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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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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긴한데...확실히 카피가 노골적인 부분들이 있네요 ㅎㅎ

스파이 사진만 봤을때는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샤프한 반면 전면부가 컨셉카와는 다르게 너무 둥글둥글 한것 같아 실망이었는데 전면도 마음에 드네요,개인적으로는 실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3개의 송풍구도 캐릭터가 강해서 기존 현대 기아 자동차들과 확실하게 차별하는 동시에 돌아 서도 디자인이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전 매우 맘에 드네요. 사실 컨셉트카를 보고 뭔가 싶었는데 양산차가 훨씬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테일램프 디테일같은 부분은 컨셉트카에서 잘 옮겨왔고요-바디컬러가 빨간색이라 잘 안보이는데 테일램프가 리어휀더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실내도 적당히 미래적인 분위기와 실용성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디테일도 돋보이고 소재도 기대되네요. 원형 송풍구를 벤츠만 쓰던 것도 아니고, 저 정도는 충분히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산차가 이정도면........ K5급 신선한 충격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맘에 드네요 국산차라는 전제 하에서....

개인적으로 K5의 선과 면이 교차하는듯한 c필러의 마무리를 정말 좋아 했는데.. 이제 기아만의 새로운 전통이 되었네요.. 멋지다 생각됩니다..^^
사실 센터 송풍구는 2개나 3개로 하는게 일반적이고, 송풍구모양도 원형이냐 아니냐 정도이니
뭐 따라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뭐 중국차들에 비하면, 저정도면 엄청나게 창조적인거죠.
현기 디자인총괄 피사장이, 사실 세계적인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사람인것도 맞으니
함부러 모방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 같고요.
솔까말, 대단하게 대단하고 엄청나게 엄청난
잘나온 디자인 아닌가요? ^^

어쨌거나 군데군데 조화가 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는 멋지네요.
올해 차량 바꾸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G70 나오는것 보고 결정해야겠지만, 가격대가 스펙만보면 풀옵 6천은 넘을것 같습니다.
센터 3구를 가지고 베꼈네 어쩌네 하는건 참 쓸모없는 이야기 같긴 합니다만, 벤츠는 아주 예전에 일부 모델에서 센터 2-3구를 좀 쓰다가 그 뒤로 수십년간 원형 벤트 자체를 잘 안 쓰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많은 모델에 쓰는 것이고, 페라리는 벤츠 공백기에 비교적 꾸준히 쓰다가 또 최신모델 들어와서는 안 쓰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일부 소형차와 TT에서만 원형을 쓰지만, 벤틀리나 부가티에서는 원형이 많았고요. TT, 벤틀리, 부가티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지금 현대에 있죠.







인테리어-대시보드 중앙과 측면의 송풍구가 모양이 달라 통일성이 떨어져 보이는게 아쉽네요.
익스테리어-c필러쪽 넘어 뒷범퍼까지가.. 실차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캄테일로 처리해두고 디퓨저를 위쪽으로 치켜올리고 테일램프를 굳이 옆으로 늘어트린걸 보면 디자인 부서도 뭉툭한 뒷모습에 대해서 고심을 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라인을 깊게 파두거나, 아예 캐릭터라인을 a7처럼 아래로 늘어지듯 했으면... 이건 너무 대공사겠군요 ^^;
이러니 저러니 말은 했지만, (익스테리어는) 제 눈에는 정말 멋지네요. 가장자리로 밀어내 늘어트린 테일램프가 사모하는 마세라티 3200gt 도 생각나게 하구요. 왠지 기능성 만빵일듯한 사이드 벤트도 그렇구요. (앞 범퍼의 벤트와 맞물려 휠하우스쪽 공기저항을 줄이지 않을까요)
맑은 듯 짙은 붉은색 때문인지. 과거 알파 GT의 테일램프가 생각나서인지. 사이드뷰만 보았을 때는 알파로메오의 새로운 라인업이라고 해도 3초정도는 믿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알파의 행보도 신뢰도를 더할 것 같구요 ^^

저는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국산차를 멀리해왔는데, 어느덧 수입차와 견줄만한 디자인까지는 온 듯 합니다...
송풍구는 저도 뭐 뺴박이라..드릴 말씀이 없네요.

전체적인 외관은 이제껏 현대기아에 비해 많은 발전이 보이네요.저 호랑이콧구멍....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따로노는 느낌이고 에프터마켓같은 사이드벤트는 차라리 차체색과 통일하는게 나을뻔했다는 생각입니다.
현실성은 낮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론 이왕 파격적으로 나갈거라면 이참에 제네시스처럼 기아도 스포티한 라인은 따로 브랜드 런칭을 했으면....
뭐 신차 나왔을때 다른 차를 베꼈네 마네 하는 건 매번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잘 빠졌다 싶습니다. 송풍구 원형이야 예전부터 수 많은 스포츠 성향 차량에서 사용되던거구요.
다만 본넷의 저 에어벤트는 실제로 필요한 건지, 필요하지 않다면 삭제하는게 더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지인이 꽤 괜찮습니다. 근데, k5의 b, c필러를 그대로 갖다썼는지 측면 라인이 너무 이상합니다. 빨간차를 보면 뭔가 새로운 것 같은데 은색을 보니 자체 디자인은 심심한데 잡다한 것을 너무 갖다 붙였다는 느낌이 오네요.
예 맞습니다. 척 보니 카피가 보입니다. 하지만... 독창성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후발업체가 오래된 전통을 가진 선진업체의 디자인과 완전히 틀리게 독창적으로 나간다면 아마 더욱 욕 하실 겁니다. "디자인이 그게 뭐냐? 어디어디 꺼 좀 보고 배워라." 이런 식으로요. 그나마 검증된 인기있던 디자인을 베껴 써야 실패가능성을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뭐 제가 보기엔 실내이건 실외이건 이 정도면 전체적으로 준수합니다. 현대/기아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