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플레이가 저장이 안돼서 디카로 촬영했습니다^^;;





이건 게임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우연히 찾게된 동영상인데,
제가 주로하는 코스와 완전 똑같고 차량도 거의 같습니다.
(랩타임은 제가 쫌 더 낫네요 ㅎㅎ)


몇년전에 우연히 알게된 게임인데 처음에는 정말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차의 움직임도 다른 게임보다 뻑뻑하고, 차가 잘 미끄러져서요..

근데 이 물리엔진이 다른 게임보다 더 리얼하다는걸 알게되니까 적응도 되고,
이제는 자유롭게 갖고놀고, 원돌리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기어비, 서스펜션, 차고, 휠 얼라인먼트, 브레이크 밸런스 등이 예민하게 조절되어서 더 재미있네요..
풀브레이킹시 디스크가 달아오르고, 백파이어가 적절하게 터지는 센스?!도 겸비하고 있구요ㅎㅎ

실제로 이 경기가 호주에서 열린다는 글을 어느 잡지에서 얼핏 본 적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믿고있던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도 정확한 자료를 찾지 못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시판되는 홀덴, 포드 차량을 개조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단 V8엔진인건 알겠습니다.
(게임 이름이 V8 Challenge 이니까요^^;;)

게임상에서도 기어비때문에 리밋을 좀 일찍 걸어놓긴 했지만 301km/h까지는 순식간에 올라가서 퓨얼컷에 도달하는걸 보니 힘이 남아도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두번째 동영상 1분 35초부터 나오는 직선주로부터 고속 우코너를 지나 브레이킹 포인트까지 게임상에서는 300km/h까지 가속 후 잠깐의 항속이 가능합니다.ㅎㅎ)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에 익숙해지고 관심이 생기다보니
V8 Supercar 라는 경기에 대해서도.. 차량의 제원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