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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보다 0-60이 더 빠르고
Lexus GS460 보다 더 힘이 좋다

라고 라스베가스의 현대자동차 딜러에서 광고한다고 합니다..
북미 현대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마케팅하는군요...
더 싸고 라는 문구도 넣어주면 어떨지... ^^

Lexus GS460 보다 더 힘이 좋다

라고 라스베가스의 현대자동차 딜러에서 광고한다고 합니다..
북미 현대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마케팅하는군요...
더 싸고 라는 문구도 넣어주면 어떨지... ^^
2009.01.07 07:44:37 (*.241.151.50)

Azera (그랜져 미국 모델)은 BMW 760 보다 실내공간이 넓다고 선전했었습니다. 거짓을 말하지 않는이상 경쟁(?) 차종과 비교하는 광고를 내도 괜찮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2009.01.07 09:22:18 (*.0.198.34)

최근에는 확실히 디자인적으로는 맘에 들지만...수출형과 내수용 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지울수는 없네요..ㅜ.ㅜ... 암튼 현대 화이륑입니다.. *^^*
2009.01.07 09:22:48 (*.181.236.134)
자사 제품의 좋은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아닌... 타사-경쟁사 제품의 흠집을 잡고 부풀리는 마케팅에 익숙한 현대가 북미나 유럽에서 어떻게 마키팅하는지 궁금하네요. 딜러들이 현지인들이라 마케팅교육이 다를것도 같고... 늘 하던짓이 어디 갈까... 하는 궁금증도 들고... ^^
2009.01.07 10:37:19 (*.181.236.134)
공식적인 광고 얘기가 아닙니다. ^^
필드영업을 하는 영업맨들을 위한 내부교육자료가 있습니다. 영업을 이렇게 해라... 일종의 지침서 같은...
현대 교육자료 내용은 다른거 없습니다. 무슨회사 무슨차는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으니 이러저러한 식으로 부각시키라는 거죠. 단점 아닌 부분도 단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센스~~
반면 대우자동차 교육자료의 경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 것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기아(합병이전의)는 경쟁상대가 안되어서인지 몰라도... 특히 대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선입견을 마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을겁니다. 이를테면... 대우차는 무겁다... ^^
필드영업을 하는 영업맨들을 위한 내부교육자료가 있습니다. 영업을 이렇게 해라... 일종의 지침서 같은...
현대 교육자료 내용은 다른거 없습니다. 무슨회사 무슨차는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으니 이러저러한 식으로 부각시키라는 거죠. 단점 아닌 부분도 단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센스~~
반면 대우자동차 교육자료의 경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 것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기아(합병이전의)는 경쟁상대가 안되어서인지 몰라도... 특히 대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선입견을 마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을겁니다. 이를테면... 대우차는 무겁다... ^^
2009.01.07 13:38:52 (*.133.99.200)

글쎄요...대우차 무겁다는 이야기가 나온 80년대 시절부터 영업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그땐 영업이 아니라 그냥 동네 수퍼처럼 전시장 만들어 놓고 손님 오기를 기다렸던 시절이지만서도...저도 세일즈 가이드 봤지만 다 대동소이합니다. 대우차 무겁다는 편견은 실 이용자들이 길거리에서 현대차랑 붙어보면 느끼는 것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실제로 무겁다는 편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차가 로얄 XQ죠. 덩치도 스텔라보다 크기도 하지만 기어비도 전체적으로 대우차가 더 널럴합니다. 에스페로나 르망이나...
세일즈가이드의 목적이 뭡니까? 타사차의 단점과 자사차의 장점을 부각사키는 것입니다. 타사차의 비교없이 어찌 자사차의 장점이 부각됩니까? 그랜저가 연비 11.3이면 아반떼 13.6에 비해서 2.3밖에 안떨어진다....이런식으로만 비교하란 말인가요?
세일즈가이드의 목적이 뭡니까? 타사차의 단점과 자사차의 장점을 부각사키는 것입니다. 타사차의 비교없이 어찌 자사차의 장점이 부각됩니까? 그랜저가 연비 11.3이면 아반떼 13.6에 비해서 2.3밖에 안떨어진다....이런식으로만 비교하란 말인가요?
2009.01.07 13:55:56 (*.155.172.234)
대우차가 무겁다는 부분만 언급해보고 싶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실은 제품컨셉의 차이를 국내 소비자들이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우차는 시내주행시 초기 스타트 등이 굼뜬 편이죠.. 반면에 고속도로 주행 등 속도가 어느정도 올라간 상태에서는 현대차 대비 상당한 안정감을 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예로 제가 같은 준중형급이었던 순정상태의 아반테와 누비라를 120킬로미터 언저리를 왔다갔다하며 비교시승해 본 적이 있는데, 아반테의 그 정도 속도에서의 핸들링의 불안정성에 새삼 옷깃을 여민(?) 적이 있습니다;;; 뭐 예전에 현대엑셀 이런 때는 말 할 것조차 없겠지요.. 그게 결국은 기어비와 플라이휠의 무게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더군요.. 대우차 플라이휠이 현대 것보다 조금 더 무거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독일의 오펠 등에서 개발한 차에 기반한 제품이다보니 아우토반 컨셉이 아무래도 들어갈 수 밖에 없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현재까지도 유효한 것 같아서 한번 언급해 보았습니다.^^
2009.01.07 09:26:50 (*.148.159.138)

아직 현대가 조롱거리가 되는 분위기가 살짝 보이는 듯 해서 약간 아쉽다는...
짧은 기간내에 저런 스펙을 광고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건 뿌듯하지않나요?
현대가 좀 더 힘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옵션질만 빼고요... ^^;;
짧은 기간내에 저런 스펙을 광고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건 뿌듯하지않나요?
현대가 좀 더 힘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옵션질만 빼고요... ^^;;
2009.01.07 09:31:24 (*.234.200.72)

비교광고는 미국에서는 일반화된 형태입니다. 현대가 타사 경쟁제품 흠집 내는데 익숙하다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다른 국내 메이커도 다 대동소이합니다. 국내에서는 직접적으로 비교광고를 낼 수가 없는데 어떻게 흡집을 낼 수 있나요?
기술의 기아 어쩌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70년대부터 독자모델 만들려고 애썼고 80년대 다른 메이커는 라이센스 생산이나 하고 있을 때 독자개발 엔진 착수한 것에 박수는 보냅니다. 물론 품질불만 때문에 고객으로서 화가 난 적도 많았지만 기아나 대우는 더 심했으니까요.
기술의 기아 어쩌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70년대부터 독자모델 만들려고 애썼고 80년대 다른 메이커는 라이센스 생산이나 하고 있을 때 독자개발 엔진 착수한 것에 박수는 보냅니다. 물론 품질불만 때문에 고객으로서 화가 난 적도 많았지만 기아나 대우는 더 심했으니까요.
2009.01.07 13:35:00 (*.134.245.245)

비교해서 더 빠르다는게 무슨 흠집내기인가요? 그런말씀 하시는 분들은 위의 어느분 말처럼 현대라서 가소로운듯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