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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ogram/220919286126
1. 사냥꾼, Fire님의 노력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2. 현대 자동차의 대응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일반인이 기술적인 부분을 문의할 수 없는 통로가 없다는 것이 참 답답합니다.
사냥꾼님이나 Fire님은 파워블로거기 때문에 현대쪽에서 저런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걸까요?
일반 소비자라도 기술적으로 타당한 부분이 있는 클레임이 제기된다면 관련 기술부서의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보면 사냥꾼님 덕에 문제가 해결됐다며 하지만 현대는 이러이러하지 못해서
안된다는 식이군요 ㅎㅎㅎ
국내 어떤 자동차 회사가 저런정도의 대응을 해 줄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과연 대다수 사용자들이 찬양하는 BMW가 저 정도의 대응을 해 줄 수 있을까요?
4. 한참 내부고발자 이슈로 현대엔진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던 시기에 사냥꾼님은 이전 포스팅에서
'피스톤 헤드에 문제가 생겼다'라는 확정적인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이 퍼 가서 열심히 씹었지요)
그 시점에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과가 있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ps. MDPS문제 답변 좀 듣고 싶습니다. T.T
무상수리, 리콜 이런건 안 바라구요.. 돈 들여서 수리할 테니 제대로 된 개선안좀... 제발...

항상 의심 ,문제제기 하고 확정을 짓고, 아니면 ssg 지나가는거죠 늘 그런식의 여론이 많았던듯하네요 ㅎㅎ 늘 보며 아쉬웟던 부분들이죠.....
다만, 지금까지의 일상적인 대응 태도에 비하면 상당히 적극적이어서, 파워블로거에 의한 여론 또는 시정 대상 차량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질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제기되어온 결함들에 대해서도 기업 차원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현기차에 대한 불신을 조금씩이나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 일부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어 비난 여론이 생겼다 하더라도 파워블로거의 일방적인 잘못만은 아니어 보입니다.

이 블로거분 지금과 같은결과가 나오기 이전
포스팅 내용중에 피스톤 곰보 현상에 관하여
내시경 촬영을 한 어느 공업사 이름을 거론하면서 굉장히 자극적으로
현대자동차를 도발(?) 하는 듯한 문구로 조만간 공개 하겠다는
내용이 있었 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이전 포스팅은 수정 하거나 삭제 하셨나 보군요..

전 파이어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이정복님이 위에 적으신 2번부터 생각났습니다.
파워블로거가 아닌 일반인이 이 문제를 거론했다면 과연 개선되었을까..?
이정복님이나 제가 아반떼 스포츠를 타면서 똑같은 문제를 겪었다면.. 개선되었을까요?
아니 애초에 저런 포스팅 할만큼 돈과 시간을 들이지는 못했을 겁니다.
누가 돈준것도 아니고 자기돈과 시간을 태워서 포스팅하셨는데, 저정도 비판은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전 오히려 대신 수고해준 파이어님이나 사냥꾼님이 고맙네요.
엔지니어도 아닌데 대신 공부하고 싸워줘서.
공돌이 입장에서 매우 쪽팔립니다...^^(난 뭐했지 Tq..)
누가 누구에게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글이내요.. 자동차라는게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구매 비용에는 보증기간에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이 산정되어있다고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지금 아반떼 스포츠나 현대차의 터보차량들이 겪는 이슈는 분명 문제가 있었고, 과거에도 문제되었던 부분인데 아마 fire 님이나 사냥꾼님이 겪은 문제를 포스팅 하지 않았다면 과연 이 부분이 개선되었을까요?
정당한 비용과 정당한 구매를 한 사람들이 차량에 생긴 문제에 대해 수리를 받겠다.. 단지 그게 공식적으로 이슈화 됐을뿐이고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진단을 해줬더라면 그분들도 개인 시간 할애 하면서 이렇게 까지 지지부진하게 끌고오지 않으셨을테지요. 서비스센터의 진단과 행동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개인업체까지 방문해서 진단을 받으려 했을까요?
Fire 님이나 사냥꾼님의 포스팅을 처음부터 천천히 정독해보시기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어떤 진단을 어떻게 내렸는지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Fact를 가지고 과정에 상관 없이 잘못됐다 사과해야한다... 이 문제는 경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문제에 대해 저 두분이 현대차에 어떠한 사과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내요. fire님이 사설업체에서 잘못된 진단을 받아서 현대 서비스센터에 누를 끼쳤다?
이부분인가요?
그럼 잘못된 설계를 해서 이러한 문제를 야기시킨 부품 개발자는 아반떼 스포츠 오너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해야겠군요?
서킷이요? 분명 특수적 환경입니다. 그런데요... KSF 원메이크전을 진행하는 차량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을 했고, 아반떼 스포츠라는 차량이 단순히 오너들이 데일리카로만 이용하려고 출시한 차량이 아니지요.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글에는 댓가가 따릅니다. 이슈를 만드시기 전에 과정과 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시고 반박하시는게 바람직해보이내요.

판매자가 의무를 이행한 것이 다른 곳에서 안했다는 이유로 소비자가 앞장서서 칭찬할 이유가 있나요? 게다가 비머와 비교한 것 자체가 사대주의적 시점까지 느껴지거든요. 소비자는 당연히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으며 발생한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어도 문제제기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중 결과에 대해서 소비자가 모두 다 알 필요도 없지요. 이런 일에 대해서 이슈화 한 것에 대해서 메이커측에 사과하라는 말은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일입니다. 오히려 추후 사후 처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게 더 좋을것 같군요.
정말 두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수 많은 아반떼 스포츠 오너분들과 타차량 오너분들에게 한번더 본인차량을 들여다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다른 많은 분들의 댓글처럼 이정복님의 사과 운운글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fire님과 사냥꾼님의 글을 일부분만 확인하시고 글을 쓰신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멋진 테트터 및 드라이버 분들이 많은 본 사이트에
이러한 글이 올라온다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

1. 전체적인 이슈에 있어서 현대자동차가 특별히 잘못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별 소비자 입장에서야 답답한 부분도 있고 하겠습니다만 특정 조건에서만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업체에서 대응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이슈는 어떤 경로인지 모르겠지만 현대에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으셨고 결과적으로 업체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결과가 된 것 같아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봅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어떤 식으로건 소비자들의 품질 이슈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중간에 한번 걸러서 치명적이거나 해결 가능한 이슈라면 제대로 기술적인 답변이라도
받으면 좋을 텐데요
(물론 이것도 결국 비용인 데다가 기술적 답변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받아들여질 분위기가 아니니
업체에서 이렇게 대응해줄 일은 없겠지요... 쩝)
2. '피스톤 곰보현상'에 대한 Fire님의 이전 포스팅이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사냥꾼님의 글을 보고 혼란을 일으켰었네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으신 사냥꾼님의 글을 가져다 사과운운 한 것은 죄송합니다.
3. Fire님의 입장정리글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군요
하지만 현태님이 '왜 사과를 하느냐'라는 말씀을 하셔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세타엔진 이슈 이후로 현대 엔진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Fire님의 확신에찬 포스팅은 여러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할 당시까지는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결과적으로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면 이전에 제기했던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해당 포스팅을 보면 '역시 현대...'라면서 현대를 비난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피스톤 손상 건은 정말 사과해야하는거 아닌가싶네요. 그냥 '아고, 그건 우리가 잘못 봤던 거였네요..'하면 끝인가요?
이 포스팅에서는 '의심'했다고 썼지만, 지난 포스팅에서는 '확정'의 입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