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퇴근길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구로->강남->분당  을가는데 3시간이 걸렸을 정도였으니까요..

마침 막히는 와중에 경복 아파트 사거리에서 아래차를 보았습니다.
차가 막힌 관계로 한동안 같이 가는데..
생각보단 크지도 않았고, 배기음도 얌전한 편에 속하더군요..
4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시는 분이 운전하시던데
막히는 언주로에서 웅웅거리는 GTR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