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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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카 라이프를 위해서 드라이빙 스킬들을 배우고, 연습해볼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테드 회원님들은 어떻게 스킬들을 갈고 닦으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저는 코너를 제대로 돌아보자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빠르게 코너를 탈출 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익히고 체득해야하겠지만, 공도에서 연습하기엔 사람/동물/상대차 등 너무 위험 요소가 많아서 힘들 것 같고 실수가 용납될 수 있는, 안전하고 맘 껏 실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이론도 병아리 수준도 채 못 되는 것 같아서, 구글에서 레이싱 스쿨들을 찾아보았는데 정기적으로 강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1,2일 동안 진행되는 일회성 강의라 체득하는 데는 너무 짧지는 않은가 싶습니다. 꼭 서킷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열리는 auto cross 같은 환경에 강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잘 발견되지 않더군요 :)
시작하는 드라이버를 위한 가이드와 같은 정보도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여기 테드에 한 번 여쭈어보고 싶었습니다.
SF Bayarea(Santa Cruz), California 부근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 지 초보 드라이버에게 추천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9.01.10 11:35:28 (*.12.189.51)
일단 이론을 익힌 다음에 넓은 공터나 주차장에서 차 움직임을 읽는게 순서 아닐까요? 근데 지금이면 와인딩 등은 접을때가 지난지라.............
2009.01.10 13:45:48 (*.201.174.146)

저는 1,2일간의 레이싱 스쿨도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 여러 이론을 좀 익혀 놓으면 더 좋을 것 같구요.) 1,2 일 동안에.. 눈 뜬 다음에.. 공도에서 천천히 운전하면서 몸에 익혀가고..
그러다 또 한두번 스쿨과 서킷 체험주행 등을 하다보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공도에서 연습을 해도.. 타임어택을 할수도 없을테고 (하면 문제 많이 생길듯..^^), 어떤 코너를 어느정도 속도로 안전하게 돌아 나가더라..정도일테니깐요...
공도 보다는 스쿨과 서킷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는 풍성한 관련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다 또 한두번 스쿨과 서킷 체험주행 등을 하다보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공도에서 연습을 해도.. 타임어택을 할수도 없을테고 (하면 문제 많이 생길듯..^^), 어떤 코너를 어느정도 속도로 안전하게 돌아 나가더라..정도일테니깐요...
공도 보다는 스쿨과 서킷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는 풍성한 관련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2009.01.10 14:57:47 (*.107.222.6)

SCCA에서 찾아보세요. http://www.scca.org
찾아보니 캘리포니아 지역 홈페이지는 http://www.calclub.com/
오토크로스는 http://www.solo2.com/
일정을 살펴보니, 역시 캘리포니아는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네요.
찾아보니 캘리포니아 지역 홈페이지는 http://www.calclub.com/
오토크로스는 http://www.solo2.com/
일정을 살펴보니, 역시 캘리포니아는 연중무휴로 즐길 수 있네요.
2009.01.10 20:05:16 (*.234.71.224)

저도 Bay area에 살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그저 주말마다 혼자 공도 와인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이 확보된 트랙에서 운전을 배우는것이 훨씬 좋겠지만, 제 경우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보류중입니다. 어차피 프로 드라이버가 될것도 아니기에.. 빠른것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가볍게 즐기는 선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달리는 9번 도로 (Saratoga다운타운 - Skyline blvd 사이 구간)의 경우 노면 포장이 잘되어있고 블라인드 코너가 적어서 비교적 안심하고 달릴수 있는곳 입니다. 통행량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저곳에 가면 항상 연습하러 온 R차 무리들을 만날수 있죠. 산타크루즈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주말마다 혼자 공도 와인딩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이 확보된 트랙에서 운전을 배우는것이 훨씬 좋겠지만, 제 경우는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보류중입니다. 어차피 프로 드라이버가 될것도 아니기에.. 빠른것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가볍게 즐기는 선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달리는 9번 도로 (Saratoga다운타운 - Skyline blvd 사이 구간)의 경우 노면 포장이 잘되어있고 블라인드 코너가 적어서 비교적 안심하고 달릴수 있는곳 입니다. 통행량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저곳에 가면 항상 연습하러 온 R차 무리들을 만날수 있죠. 산타크루즈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09.01.11 09:50:33 (*.229.107.156)

1,2일 짜리 일회성드라이빙스쿨에 참여한다고 갑자기 스킬이 확~상승하는건 아니지만, 거기서부터 출발하는게 꼭 필요하답니다. 운동성에 대한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반복트레이닝하는게 좋은데..드라이빙스쿨은, 이미 알고있거나 대충 짐작하던 내용들을 정리해줌으로 도로에서 주행할때 대입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캘리포니아쪽에 계시면, 이곳회원 권규혁님과 박강우님께 자문(두분의 이름검색해 쪽지로 연락하시길)을 구하세요. 서킷 모임때 동행해서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주실거고, 오프라인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겁니다. 두분다 차만 좋아하면 매우 친절하게 안내해주실 성품이고요..^^ 스포츠드라이빙은, 매체를 보면서 스스로 체득할 수도 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인 경우가 많습니다, 레벨있는 드라이버의 차를 동승해서 주행라인, 핸들링, 액셀,브레이킹의 다양한 적용을 직접 보고 이미지트레이닝 하면서 익혀가는게 좋습니다. 아웃인아웃, 슬로인 패스트아웃을 적용하되 다양한 굴곡에서 어느정도로 응용하여 적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트레이닝은 이런 기초를 무조건 빨리달리면서 체득하는게 아니라, 평소에 천천히 달릴때도 늘~적용해서 머릿속에서 항상 이상적인 주행라인을 그리고, 기본을 지켜버릇하며 몸에 익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쪽에 계시면, 이곳회원 권규혁님과 박강우님께 자문(두분의 이름검색해 쪽지로 연락하시길)을 구하세요. 서킷 모임때 동행해서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주실거고, 오프라인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겁니다. 두분다 차만 좋아하면 매우 친절하게 안내해주실 성품이고요..^^ 스포츠드라이빙은, 매체를 보면서 스스로 체득할 수도 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인 경우가 많습니다, 레벨있는 드라이버의 차를 동승해서 주행라인, 핸들링, 액셀,브레이킹의 다양한 적용을 직접 보고 이미지트레이닝 하면서 익혀가는게 좋습니다. 아웃인아웃, 슬로인 패스트아웃을 적용하되 다양한 굴곡에서 어느정도로 응용하여 적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트레이닝은 이런 기초를 무조건 빨리달리면서 체득하는게 아니라, 평소에 천천히 달릴때도 늘~적용해서 머릿속에서 항상 이상적인 주행라인을 그리고, 기본을 지켜버릇하며 몸에 익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009.01.13 02:12:13 (*.185.93.186)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곳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2월 초부터 우선 드라이빙 스쿨부터 다녀오고, 조언해주신 것 처럼 차근차근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9번 도로는 저도 정말 자주 놀러가곤 합니다. 재밌고 경치도 좋고^^..
기본만 지키셔도 꿀리지 않습니다....바른자세...바른 라인...차에 무리하지 않는 주행... 항상 차선지키시고요...
SF에서 오클랜쪽으로 다리건너자마자 고속구간도 괜챦고요...예전해군기지(숙소)부근 와인딩도 괜챦고요..
그쪽에서 피어39 쪽으로 레이싱하는사람들 봤는데 사고구간이니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