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순정 샥의 수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현재 험하게 12만 5천킬로 정도 뛰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차량의 승차감이 확연하게 달라지고
노면의 불규칙함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약간 부드러운 코일오버를 한 듯한 느낌인데요,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순정 샥과 스프링을 교체한 적이 없는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 순정 샥이 터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원래 서스펜션 파츠 역시 소모품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교환주기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생애 처음으로 트랙주행을 다음주에 하게 되어서 신경이 점점 쓰이는군요....
대체적으로 순정 샥/스프링은 어느정도 되면 그 수명을 다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샥이 터졌다면 그 전에 수리를 하지 못할 거 같아
트랙주행을 하지 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inpu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차량은 혼다 어코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순정 샥의 수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현재 험하게 12만 5천킬로 정도 뛰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차량의 승차감이 확연하게 달라지고
노면의 불규칙함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약간 부드러운 코일오버를 한 듯한 느낌인데요,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아직 한번도 순정 샥과 스프링을 교체한 적이 없는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 순정 샥이 터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원래 서스펜션 파츠 역시 소모품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교환주기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생애 처음으로 트랙주행을 다음주에 하게 되어서 신경이 점점 쓰이는군요....
대체적으로 순정 샥/스프링은 어느정도 되면 그 수명을 다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샥이 터졌다면 그 전에 수리를 하지 못할 거 같아
트랙주행을 하지 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inpu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차량은 혼다 어코드입니다.
2009.01.15 17:49:30 (*.104.15.95)

험하게 12만 5천을 타셨다면 충분히 샥이 터질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전에 마스터님이 올려주신 글에도 있었지만,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을 신경써서 주의해서 잘 넘어다니면 충분히 오래 쓸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금방 터질수도 있습니다.
2009.01.15 18:32:02 (*.80.44.134)
쇼바는 승차감이 맛이 가기 시작하거나 육안상 터졌다 확인이 되면 갈면 됩니다... 스프링도 12만 넘었으면 갈아주심이....스프링의 경우는 안갈아도 당장 문제는 없습니다.
2009.01.15 18:52:00 (*.127.196.224)
쇼크업소버가 제역할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심원보님 말씀처럼 터지지 않았더라고 내부 오리피스나 밸브가 닳았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스프링은 그냥 쓰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은 그냥 쓰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2009.01.15 18:53:57 (*.162.58.20)

예전에 회사 동료가 순정 라세티95,000km 된 차량을 구입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운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시트가 후져서 그런가 하다가 쇼바에서 잡소리가 나서
신폼으로 다 교환 했더니 신차 같은 느낌에
허리도 전혀 아프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운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시트가 후져서 그런가 하다가 쇼바에서 잡소리가 나서
신폼으로 다 교환 했더니 신차 같은 느낌에
허리도 전혀 아프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2009.01.16 10:37:15 (*.46.122.32)

이음매가 깎인 요철 말고 부드럽게 연결된 요철이 있으면 정속으로 한 30~40km/h로 통과해보세요. 1.5주기 이내에 수렴한다 싶으면 정상이고, 그 이상 튕긴다면 쇼바 나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주위에 정상적인 동일차종이 있으면 차 세워놓고 앞 후드와 뒤 트렁크를 온몸으로(?) 눌러 바운싱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그렇게 해 보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