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의 그랜드 카니발 권택환입니다.
내일이면..
평소의 경우, 익산까지 내려가야 함을 강조하며 그 핑계로 칼퇴근(이라 읽고 도망이라 하는;;)을
할 수 있는 날이겠습니다만;;
며칠 전 윈터타이어에서 여름용인 LE로 돌아오기 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ㅠㅠ
단순히 노즐부 이상인 줄 알고 공기 보충을 하며 운전을 하였던 날...
공사중으로 노면이 좀 험하게 훼손된 지방도를 20여분간 달렸던 것이..
아마도 누적된 데미지로 인해서 휠에 크랙이 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정적인 데미지 건은 2016년 10월에 있었습니다;; 나중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샵을 통해서 신품 휠 1짝만;; 구할 수 있었기에
하는 김에 타이어도 여름용으로 되돌리고 지난 14일 화요일에 평택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신품 휠이 끼워진 조수석 앞 타이어쪽이 또 내려 앉아 있는 것입니다 -_-;;;
주변 지인을 통해 GM의 리페어킷의 펌프로 공기가 들어가는지 체크 해 보았습니다만; 실패;;
결국 오늘 퇴근 후 보험을 재빨리 불러...
바람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재확인.. (어디서 새고 있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제일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평택항점 타XX프로에 차를 맡겨두고 돌아 왔습니다.
생각 할 수 있는건..
1. 단순 펑크 <= 하지만 공기 주입시 차오르다 새는 것이 아니라 넣는 족족 빠지는;;
2. 타이어 사이드월 부분 손상 <= 으아아아아악 ㅠㅠ
3. 15일 아침 내려 앉은 줄 모르고 출근한답시고 5미터 차 이동 <= 이동할 때서야 알아챈 멍청이;
4. 견인 차량에 싣고.. 타이어 수리점에 내리기까지 토털 Max. 30미터 이동 <= 이것도 사이드월 손상;;
5. 윈터 타이어(KW27) -> 여름용 (LE) 교환 장착시의 비드크림 도포 미스..?? <= 제발제발제발제발;;;;
6. 타이어 사망 판정, 2짝 신규 구매;;; <= 마눌님으로부터 또 다른 약점거리로 작용;;
이 이야기의 끝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제발 5번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행히(?) 5번 현상과 유사했다.. 할까요;;
타이어 비드 부분과 림이 닿는 쪽에 타이어로부터 떨어져 나온 고무 분진;; 같은 것이 충분히 제거 되지 않아 완전 밀착에 문제가 발생하여 바람이 빠져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스레 일부 공기가 남는 정도가 아닌 완전 방출에 이동까지 더해졌으니 단순히는 공기가 보충되지 못하고 안쪽으로 새어 나갔던 것 같구요...
무엇보다 타이어 손상은 없는 것 같아 안도하고 있습니다...
ㅠㅠ
구찌 (에어밸브) 문제는 배제하셨나요?
이 부분이 불량인 경우도 비슷한 증상이 나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