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타이어 문의를 하려합니다.
차종은 현대 제네시스 GP380 입니다.(순정타이어: 컨티넨탈 235/45/19 4계절)
타이어 바꿀 시기가 도래하여 회원분들의 고견을 얻고자 합니다.
Conti Pro Contact 95V (컨티 프로 컨택트) - 235/45/19, 2013년 7월 등록(다나와)
약 37만 (다나와 가격)
MAJESTY SOLUS KU50 91W (마제스티 솔루스) - 235/45/19, 2010년 9월 등록(다나와)
약 15만 (다나와 가격)
순정타이어로 나오는 것을 계속 사용하는 방법과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를 보고 있습니다.
타 회사에서는 해당 규격의 4계절용 타이어가 없더라구요.
마제스티가 금호타이어의 컴포트(?, 부드러운)한 고급 타이어라고 들었습니다.
스포츠성은 LE sports만큼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LE sports를 써보진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차이가 납니다. 4짝하면 약 40만원 차이 입니다.
기온이 올라가서 윈터타이어(금호 KW27) 사용하다가 지난 주에 원래 사용하던 컨티로 바꿨는데,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물론 윈터와 4계절 타이어의 성향 차이일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가벼운 신발을 신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두 타이어를 비교하는게 적절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해보신 경험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질문.
1. 정숙성은 어떤 것이 우위일까요?
2. 부드러운 느낌은 어떤 것이 우위일까요?
3. 그립은 어떤 것이 우위일까요? (둘다 스포츠 타이어는 아닐테지만^^)
4. 저 두 타이어의 무게를 알 수 있을까요?
5. 4번의 질문에 이어지는 것인데 연비에 대한 차이도 있을까요?
그럼 많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윗 글에서 마제스티가 LE sports와 비슷한 정도 그립이라는 것은 마제스티가 뛰어난 것이 아니라 Le sports가 워낙 엉망이라서...이고, 마제스티와 컨티넨탈 타이어와 비교는 ...
요즘 왠일인지 금호 마제스티가 동호회에서 호평일색에 여기저기 띄워진다고 들었습니다만, 정말 객관적으로 얼마전에 사용하던 그립이 남아있던 마제스티를 억지로 MXM4로 바꾼 입장에서는...
"무서운 타이어"
였습니다.
항시 비명을 질러대서 한계를 알 수 없었고, 이건 슬립이 나는건지 타이어의 정상적인 비명인지...
그냥 딱 무난한 타이어입니다. 소음 승차감 그립 모두가요.
출퇴근용도로 설렁설렁 타고, 가끔 한번씩 쏘는 정도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일단 싸니까요...

심하게 표현하면 딴 세상입니다.
1. 정숙성은 컨티넨탈이 조용합니다. 콘크리트 도로같은 마찰계수가 높은 도로에서는 차이가 있더군요..
2. 컨티넨탈은 미끄러운 느낌입니다. 무거운 차체로 코너에서 눌러도 미끄덩하는 느낌입니다. 업무용 국산 소형차 스틸휠 타이어 보다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믿음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3. 제가 운행하는 GP380은 브렘보 8p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습니다. 150정도에 풀 브레이킹시 컨티넨탈은 abs가 개입하여도 스키드음에 차체가 불안정한데 mxm4는 짧은 스키드음에 차체가 흔들하고 정지합니다. 그리고 컨티넨탈때는 고속도로코너에서 브레이킹 없이 들어가면 손에 땀이 났는데 mxm4는 배틀이 아니고는 손에 땀이 나지 않았습니다.
4.5. 무게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주유는 제가 결제를 하지 않아서 연비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GP380순정 타이어는 정숙성빼고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는 '미끄러운 타이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반면에 mxm4는 4계절 타이어이에도 불구하고 하이그립(rs-3같은) 타이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고속코너 제외) 공도에서 GP380의 포퍼먼스를 커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접지력이 높아지니 승차감도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Mxm4는 '믿음이가는 타이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비오는날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타이어는 동그랗지만 사실 동그랗지가 않습니다.
그점에서 마제스티는 낙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미쉐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