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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2 한 2년반동안 신나게 고쳐서 만키로타고
쌍둥이 키우려고 9-3웨건 짐차로 들였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으면 헛생각을 하니까 차액으로는
바이크를 질렀는데
1년도 안되서 매물로 나온 RS4를 보니 또 수동 뽐뿌가
오네요.
GTD QM5조합으로 멀쩡히 있다가 R32에 꼽혀서
와이프한테 골프 2대로 애 충분히 키울수 있다고
뻥 아닌 뻥을치고 유모차가 차에 안들어가서 ㅡㅡ
욕을 한바가지 먹고 운좋게 웨건 중에 맘에들어
이걸로 애들 키우자고 가져온건데
한 4년 막타고 누르고 K9이나 제네시스 가려고 했는데
이젠 뭔 뻥을 쳐야 기변이 가능할런지...
8기통 배기음이 애들 정서에 좋다 뭐 이런 ㅎ
쌍둥이 키우려고 9-3웨건 짐차로 들였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으면 헛생각을 하니까 차액으로는
바이크를 질렀는데
1년도 안되서 매물로 나온 RS4를 보니 또 수동 뽐뿌가
오네요.
GTD QM5조합으로 멀쩡히 있다가 R32에 꼽혀서
와이프한테 골프 2대로 애 충분히 키울수 있다고
뻥 아닌 뻥을치고 유모차가 차에 안들어가서 ㅡㅡ
욕을 한바가지 먹고 운좋게 웨건 중에 맘에들어
이걸로 애들 키우자고 가져온건데
한 4년 막타고 누르고 K9이나 제네시스 가려고 했는데
이젠 뭔 뻥을 쳐야 기변이 가능할런지...
8기통 배기음이 애들 정서에 좋다 뭐 이런 ㅎ
2017.03.21 13:28:08 (*.249.31.84)
다들 한마음으로 기변병을 누르는 약 대신 적절한 뻥(?)을 찾아주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도 기변병 참는다고 세달을 매물검색만 하다가 결국 하루아침에 차 바꿔타고 있습니다. 바꾸고 나니 아쉬운점도 분명 있고 옛차가 그립기도 한데, 기왕 수동으로 돌아온거 힐앤토 연습이나 더 하려구요 ㅋㅋㅋ
참고로 저도 기변병 참는다고 세달을 매물검색만 하다가 결국 하루아침에 차 바꿔타고 있습니다. 바꾸고 나니 아쉬운점도 분명 있고 옛차가 그립기도 한데, 기왕 수동으로 돌아온거 힐앤토 연습이나 더 하려구요 ㅋㅋㅋ
2017.03.21 14:08:40 (*.144.209.123)

제가 지금껏 13년정도 차를 탔는데
지금껏 팔고사고한 감가 세금을 더하니
어지간한 지방 아파트 가격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요 몇일전부터 차 라는 존재는 아예 접었습니다
지금껏 팔고사고한 감가 세금을 더하니
어지간한 지방 아파트 가격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요 몇일전부터 차 라는 존재는 아예 접었습니다
2017.03.21 17:59:31 (*.225.100.61)

이번에 기변병 겪어 보니까, 해결책은 지른다 밖에 없더군요. ㅋㅋㅋㅋ 어떻게든 맘을 버려야되, 안되 참아야되 하면서도 스스로 사야할 이유를 생각하고 있으니 ㅠㅠ
2017.03.21 18:04:21 (*.35.142.74)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건 소장각이라..꼭 구매해야해.. 하면서.. 지금 차량을 어떻게 처분하고 어떠한 명목을 만들어야 할지....ㅠㅠ
2017.03.21 21:27:14 (*.102.1.135)
rs4...명기중에 명기죠..
개인적으로 정비성때문에 아우디를 좋아하진 않지만
몇년전 rs4동승했을때 순정 엔진 사운드를 잊을수가 없어요.
강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비성때문에 아우디를 좋아하진 않지만
몇년전 rs4동승했을때 순정 엔진 사운드를 잊을수가 없어요.
강렬했습니다.
2017.03.21 22:30:12 (*.228.56.55)
제 경우 차량 교체에 따른 기회비용을 산출해보면서 기변병에 가까운 바꿈질이 진정되더군요.
물론, 값싼 중고차 사서 수리하며 타다가 되팔기를 반복하던 걸 비싼 신차를 구매해서 억누른 거지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튜닝해서 타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환자 치고는 구두쇠라서 차에 돈 안 들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손 안 대고 타자니
기변병이 막 도지더군요. ㅡㅡ;;
'MD→크루즈'를 한없이 되뇌이면서...
2017.03.22 11:14:11 (*.111.2.172)

다 알고 계시는 명언 잊어버리셨나요ㅎㅎ?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
친한 형님께서 형수님을 처갓댁에 데려다 줄때는 액센트로
4일뒤 데리고 올때는 C63AMG을 이용했습니다 ㅎㅎ
용서가 허락보다 쉽다!
친한 형님께서 형수님을 처갓댁에 데려다 줄때는 액센트로
4일뒤 데리고 올때는 C63AMG을 이용했습니다 ㅎㅎ
2017.03.22 17:21:49 (*.111.28.90)
모든걸 내려놓고 산으로 들어가심 될거 같습니다.... 보지도 듣지도 않고...저는 요즘 날이 풀리니 바이크들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네요. ...ㅋ
8기통이 연비에 좋다;;
이런 건 어떨까요;;??
저는 흡배기 완성을 통해 연비와 출력을 잡으면서 주변을 향한 위압감 형성으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만;;;;
실패의 케이스 였음을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