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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추웠던(...T-T) 어제 오후, 강남에 차들 보러 나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강남 내에서는 CL63 AMG가 적잖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워낙에 호감이 가는 차다 보니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차 근처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_-;
음식점이 잘 되는 것은 알겠지만 발렛파킹을 이렇게 촘촘히 해 놓은 경우는 처음 봤었습니다. (아니면 정말 프로페셔널한 발렛파킹을 못 봐왔던 제 탓도 있을 지 모르겠네요;)
길 우측 끝에 대략 8대 정도의 차들이 2~3cm의 간격으로 주루룩 서있더군요.
발렛파킹 하시는 분들에겐,
6천만원 대의 차들도, 2억 가까이 되는 차들도 가리지 않으시나 봅니다.ㅎ
그리고 주차와 관련한 회원님들의 에피소드도 살며시 궁금해지네요..
2009.01.24 20:41:18 (*.38.156.208)

두대의 사이에 끼워넣는건 힘들겠지만 차곡차곡 붙여 세우는거라면 후방카메라, 후방감지기 등의 도움으로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발렛 제일 겁나는건 보도블럭 등에 휠 긁는거죠;;
발렛 제일 겁나는건 보도블럭 등에 휠 긁는거죠;;
2009.01.24 23:42:17 (*.146.19.181)

앞뒤 합해서 15cm면 주차 되더군요 ㅋㅋㅋ.
저위에 사진같은 상황에서 중간에 평행주차로 넣으라고 하면 전 안할꺼지만....
15cm.. 자로 재봤었습니다. 학생때 미국에 몇개월 지낼일이 있었는데, 거기 살던 집앞이 그냥 길에
평행주차를 했었죠. 밤에 들어가면 대부분 자리가 없어서 멀리까지 가야하는데, 살다보면 점점
꾀만 늘어서 웬만큼 비집고 들어갈 길이가 되면 차를 넣어버립니다.
물론 저혼자 그러는게 아니구 다들 그러니.. 앞뒤차에 살짝살짝 닿으면서 넣는데 머 솔직히 기스
안간다고 생각되게 하죠 ㅎㅎ. 정말 안될꺼 같던데에 넣었던게 뒷범퍼 붙이고 15cm 나왔던 기억이 ^^
저위에 사진같은 상황에서 중간에 평행주차로 넣으라고 하면 전 안할꺼지만....
15cm.. 자로 재봤었습니다. 학생때 미국에 몇개월 지낼일이 있었는데, 거기 살던 집앞이 그냥 길에
평행주차를 했었죠. 밤에 들어가면 대부분 자리가 없어서 멀리까지 가야하는데, 살다보면 점점
꾀만 늘어서 웬만큼 비집고 들어갈 길이가 되면 차를 넣어버립니다.
물론 저혼자 그러는게 아니구 다들 그러니.. 앞뒤차에 살짝살짝 닿으면서 넣는데 머 솔직히 기스
안간다고 생각되게 하죠 ㅎㅎ. 정말 안될꺼 같던데에 넣었던게 뒷범퍼 붙이고 15cm 나왔던 기억이 ^^
2009.01.24 23:59:48 (*.155.92.165)

저도 나름 주차 잘 한다고 자부 했는데(여느 차종 막론 앞팬더기준 1cm 미만 붙이기 가능) 미국에서 한 2년 산 뒤로는 항상 무섭습니다. 얼마전에 한국 다녀오는데, 주차 할 때마다 얼마나 불안불안 하던지 ^^;; 아버지 TG의 파킹센서가 참 좋더군요. 삑삑 거리니까 마음껏 주차하고 말입니다. ^^
면허 따고 새벽에 잠와서 빨리 주차하자~ 하다가 뒷 범퍼 해먹은 뒤로는 어려워도 절대 조심조심 해야지~ 하게 되네요 ^^
면허 따고 새벽에 잠와서 빨리 주차하자~ 하다가 뒷 범퍼 해먹은 뒤로는 어려워도 절대 조심조심 해야지~ 하게 되네요 ^^
2009.01.25 13:57:30 (*.104.37.205)
재민님 & 재호님 - 정말 저 한 덩치하는 녀석을 끼워넣었다고 생각해보면 많이 무서워지네요-_-;;
선준님 - 아.. 그게 있었군요; 그런데 후방 주차 센서의 경우 장애물과의 극소한 차이가 있으면 그냥 '삐이익~' 하고 소리만 나지 않나요? 그런 걸 대비해서 후방카메라라는 좋은 대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후방 카메라가 달려 있는 차들이 후진하는 것을 봤었는데, 그래도 저는 아직 불안불안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후방카메라를 제대로 활용 못 할 것 같은 생각이...T-T
현민님 - 이유를 불문하고 휠 긁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됩니다..T-T
용대님 & 주영님 - 헉! 두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무서워지네요;;
선준님 - 아.. 그게 있었군요; 그런데 후방 주차 센서의 경우 장애물과의 극소한 차이가 있으면 그냥 '삐이익~' 하고 소리만 나지 않나요? 그런 걸 대비해서 후방카메라라는 좋은 대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후방 카메라가 달려 있는 차들이 후진하는 것을 봤었는데, 그래도 저는 아직 불안불안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후방카메라를 제대로 활용 못 할 것 같은 생각이...T-T
현민님 - 이유를 불문하고 휠 긁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됩니다..T-T
용대님 & 주영님 - 헉! 두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무서워지네요;;
사실 처음엔 자기차가 아닌 차를 주차한다는 것이 떨리고 무섭긴 합니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2억 가까이 되는 차들도 그냥 "차" 일뿐 아무것도 아닌 것 마냥 느껴지게 되더군요.
항상 조심조심히 일하고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료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사진 속 주차 같은 경우에는 제네시스부터 세워놓고, 후진으로 한대씩 차곡차곡 주차한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