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2002 렉스턴에 관하여 출력과 승차감에 관하여 불만이 있었고

해결하고자 몇번 글도 올렸습니다.

물론 돌다리도 두들기듯 여러 의견을 들어 해결비용을 줄이자는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렉스턴 동호회를 가보기도 하였으나 게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방식인 정회원과 부회원을 차별하는 곳이더군요

그래서 타 동호회도 다녀 보지 않았습니다.

온리 여기 에서만 의견을 취합하다보니..자료가 좀 모자라는 결과가 나왔고

자체 결정을 내렸습니다. 

1.출력저하 - 여러 의견을 주셨지만 일단 순정에서의 확인이 먼저 필요했기에
                       부란자 조정을 하러 쎈타에 들어 갔다가 조그만 약점을 크게 우겨
                       공임만 내고 교체 하였습니다. 물론 새거는 아니지만요..
                       처음엔 조금 나아진듯 했는데 1달이 지난 지금은 수리전 대비
                      30% 이상의 출력증가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120마력짜리 렉스턴 전체의 문제가 아닌 제차에 문제 였었습니다.
                       3년동안 문제있는차를 가지고 다녔던거지요..쎈타에서도 그정도면 보통이라하기에....
                      지금은 페밀리카로서의 충분 출력을 내고 있습니다.

2. 승차감, 핸들링 - 이 역시 쎈타 및 렉스턴을 타고 다니는 사람 시승시에도 "보통 그렇지 머"...
                   하지만 아니다 판단 하여 순정으로 교체....
                   핸들링은 정말 좋아 졌습니다.
                   승차감도 좋아 졌지만 출력, 핸들링 대비 조금...머... 그런.....상태
                   
종합 - 나름 휘발유 엔진에 관하여는 조언도 해줄 정도 지만 디젤은 처음이라...
           본넷 열면 개인적으로는 확인 사항도 없고 엄두도 안나고...
          그러는동안 정비 불량상태인 차를 3년동안 끌고 다녔고
         "돈모아 바꾸어야지, 쌍용 정말 나뻐...사지마..." 이러고 다녔으니..
          가족이 타기에는 어디엔가 미듬직 스러운 차에 출력도 찾았으니
         폐차까지 탈려고 합니다. (쌍용차..없어지진 않겠죠?)
        친구차 카니발의 소나타급 승차감에 감동을 잊지 못해 빌슈타인은 한번 경험 해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조언 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