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설날 오후에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정체도 되고...

좀 답답하게 의왕-과천도로를 오는데 저 만큼 앞에 3세대골프에 HID를 켠차가 보이더군요...

우측에 웬지 테드 마크인것 같아서 밀리는 차선중에서도.. 제 차선이 그쪽 차선보다 빠르길 기대하며 앞지르랑 말악 하면서 달린지 수분...

드디어 제가 그 차 옆을 지나서 앞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반갑다고 비상등을 점등하여 드렸는데...

재빨리 1차선으로 바꿔버리시는.... 아마도 제가 끼어든다고 좌측 깜박이를 켠것으로 오인하셨거나, 아님 아에 못보신듯..^^

3*02 남색 3세대골프였는데 GTI였는지 VR6였는지는 못본것 같습니다.... 기억에 뒷번호판도 긴번호판이었었던것 같네요... 앞번호판을 거꾸로 달았는지는 확인못했습니다.. 앞모습은 못봐서요.. ^^

유난히 주변을 살펴 보는 버릇이 있어서 길을 가다가도 테드 회원분들을 자주 마주치는것 같습니다....

이제 설 연휴도 끝났고, 유난히 공휴일이 없는 올한해~~~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