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겨울철 워밍업에 대하여 질문올립니다.
집에서 나와 차들이 쌩쌩 달리는 대로까지 5분여 이상 걸리고 그 길이 평지 혹은 내리막이며 교통량이 거의 없는곳이라면, 악셀에 절대 발을 대지 않으면서 시동을 걸고 1단, 2단, 3단 등으로 슬슬 변속하면서 천천히 주행하면서 워밍업을 하는것은 차에 어떨까요?
냉간시에는 아이들상태에서도 RPM이 1500가까이 상승해있는데, 그 힘으로 그냥 변속만 천천히 하면서 주행하는것도 엔진에 무리가 갈까요?
참을성이 없어서 차에 시동걸고 1분이상 기다리기가 지루하여 그러한 방법으로 운행을 하고 있는데 괜찮은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겨울철 워밍업에 대하여 질문올립니다.
집에서 나와 차들이 쌩쌩 달리는 대로까지 5분여 이상 걸리고 그 길이 평지 혹은 내리막이며 교통량이 거의 없는곳이라면, 악셀에 절대 발을 대지 않으면서 시동을 걸고 1단, 2단, 3단 등으로 슬슬 변속하면서 천천히 주행하면서 워밍업을 하는것은 차에 어떨까요?
냉간시에는 아이들상태에서도 RPM이 1500가까이 상승해있는데, 그 힘으로 그냥 변속만 천천히 하면서 주행하는것도 엔진에 무리가 갈까요?
참을성이 없어서 차에 시동걸고 1분이상 기다리기가 지루하여 그러한 방법으로 운행을 하고 있는데 괜찮은것인지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2009.01.28 02:01:09 (*.218.52.117)

괜찮을듯 한데요? BMW메뉴얼에 보면 "시동후 공회전하지 말고 즉시 적당한 속도로 주행하시오!" 이렇게 나와있네요~^^
2009.01.28 02:11:47 (*.5.74.178)

엔진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모든 부품에도 웜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시동걸고 길어야 1분정도만 공회전 한 후 출발 합니다.
단, 수온이 정상까지 오르기 전에는 규정속도를 지키고 회전수를
3000rpm이하로 주행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시동걸고 길어야 1분정도만 공회전 한 후 출발 합니다.
단, 수온이 정상까지 오르기 전에는 규정속도를 지키고 회전수를
3000rpm이하로 주행하는 편입니다.
2009.01.28 08:15:08 (*.32.126.154)

냉간시 서행 워밍업은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링만으로 운행을하게되면 오히려 엔진미션에 무리가 가지않을까요? 적당한 엑셀링으로 서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2009.01.28 09:09:52 (*.101.137.85)

저도 수안님처럼 시동 후 저속주행으로 웜업을 합니다. 차를 언제나 지하주차장에 세우기 때문에 영하로 떨어질 일이 없어서 서서 웜업을 오래하면 괜히 기름만 버리는것 같으니까요. 단지 좀 마음에 걸리는건.... 저속 웜업주행시 RPM을 1500을 넘기지 않으려 하는데(디젤차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오르막.. 요기가 좀 걸립니다. ㅋㅋ 짧은 거리지만 올라갈때 아무래도 가속패달에 힘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시동걸고 바로 움직이진 않고 한 1분 가까이 시간 보내고 거북이로 출발합니다
그래서 시동걸고 바로 움직이진 않고 한 1분 가까이 시간 보내고 거북이로 출발합니다
2009.01.28 09:10:14 (*.131.231.173)

제 경우는 아침에 와이프랑 같이 출근 하는데 5분 간격으로 차량 흐름이
달라지는지라 같은 방법을 씁니다. 시동 걸고 악쎌을 밟긴 밟돼 아주 살살 해서
2천 알피엠 이하로만 서행하면서 한남대교 올라가면서
정상주행합니다. 집이 잠원동이라서 한남대교 올라갈때 까지 5분도 안걸립니다.
달라지는지라 같은 방법을 씁니다. 시동 걸고 악쎌을 밟긴 밟돼 아주 살살 해서
2천 알피엠 이하로만 서행하면서 한남대교 올라가면서
정상주행합니다. 집이 잠원동이라서 한남대교 올라갈때 까지 5분도 안걸립니다.
2009.01.28 16:37:32 (*.232.161.109)

전 냉간시던 아니던간에 시동걸고 급한마음에 대략 1분정도 기다렸다가 출발합니다만
수온게이지가 정상이 되기전까진 항상 제 차에게 미안한마음을 가지고 서행.. 2500rpm밑으로만 주행합니다 ^^;
수온게이지가 정상이 되기전까진 항상 제 차에게 미안한마음을 가지고 서행.. 2500rpm밑으로만 주행합니다 ^^;
2009.01.28 19:40:45 (*.34.101.144)
전 시동걸고 10초이내에 출발합니다. 그이상의 공회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 테드에서도 1분이상 공회전을 하는 분들이 계셨군요..................음...................
다만 역시 엔진이 웜업되기전까진 2000RPM까지만 사용합니다.
......사실 평상시 주행도 2000RPM 아래로만 달리다보니 딱히 웜업과 평상시 주행이 차이가 없지만.......;;;;;
다만 역시 엔진이 웜업되기전까진 2000RPM까지만 사용합니다.
......사실 평상시 주행도 2000RPM 아래로만 달리다보니 딱히 웜업과 평상시 주행이 차이가 없지만.......;;;;;
2009.01.29 01:28:05 (*.215.56.68)

전 시동 직후 치솟은 rpm이 진정되면 출발합니다. 아주추운 겨울날이 아니면 보통 20~30초 이내에 900대로 진정이 됩니다. 이후에는 유온 게이지를 보고 웜업 주행을 합니다.
웜업이 과거에나 필요했으며, 그 잔재로서 여겨질 정도로 최신의 엔진들이 발전했다고 할지라도 복합적인 부분에서 열의 영향을 받는 기계이므로 어느정도의 기다림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BMW 매뉴얼의 공회전 없이 바로 출발하라는 부분은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에서 기재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미국 여행 중의 어떤 주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금지하는 표지판이 서있었는데, 이 역시 엔진 브레이크 상태에서 연소없이 피스톤 운동을 함으로서 엔진내의 잔여 오염물질이 대기로 분출될 수 있다는 의견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잘 기억해보니 지하철 공익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진브레이크는 잘 사용하면 연료나 브레이크 절약이 되고,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남발함으로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사고 위험을 생각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웜업이 과거에나 필요했으며, 그 잔재로서 여겨질 정도로 최신의 엔진들이 발전했다고 할지라도 복합적인 부분에서 열의 영향을 받는 기계이므로 어느정도의 기다림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BMW 매뉴얼의 공회전 없이 바로 출발하라는 부분은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에서 기재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미국 여행 중의 어떤 주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금지하는 표지판이 서있었는데, 이 역시 엔진 브레이크 상태에서 연소없이 피스톤 운동을 함으로서 엔진내의 잔여 오염물질이 대기로 분출될 수 있다는 의견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잘 기억해보니 지하철 공익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진브레이크는 잘 사용하면 연료나 브레이크 절약이 되고,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남발함으로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사고 위험을 생각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2009.01.30 08:21:02 (*.144.184.51)

호주에서는 야외에 차를 세워두고 시동걸자마자 부웅~ 해서 달리던데 20년 30만킬로 이상씩 상태가 너무 좋게 관리되는 걸 보고 워밍업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009.01.30 17:27:51 (*.106.65.125)

워밍업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렇다고 공회전 회전수만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부하 운행 저회전수로 수온과 유온을 보면서 주행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터보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부하 운행시 터빈은 고속으로 회전하지 않습니다. 부스트를 높이지 않는다면 시동걸고 바로 움직여도 무방합니다.
터보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부하 운행시 터빈은 고속으로 회전하지 않습니다. 부스트를 높이지 않는다면 시동걸고 바로 움직여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