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궁금한게 있어 조언좀 여쭙고싶어 글올려봅니다
요즘 보면 u2 디젤 엔진에 인테이크 파이프를 튜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길래 관심이 가서 좀 찾아보다 보니
대부분이 순정 인테이크 파이프를 튜닝할때 두가지중 하나인데요
튜닝할때 인테이크 파이프를 상단 하단 두개 모두
알루미늄으로 하는 업체가있고
다른업체는
상단 강화실리콘 하나 하단 알루미늄 하나 이런 업체들이 있습니다
업체들이 재질을 다르게하는 이유가 궁금하여
조심스럽게 그 이유를좀 여쭤봤습다
강화실리콘 하나 알루미늄 하나 이런식으로 시공하는 업체에게
그렇게하는 이유가 뭐냐 여쭤봤더니
두개다 알루미늄으로 하면
사용할때 엔진의 진동이 사용자에게 느껴져서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두개다 알루미늄으로 하는 업체에게
진동부분을 물어봤더니
지금까지 수많은 차량을 해왔는데
진동에 대한 문의는 없었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강화 실리콘은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십니다
오픕흡기 튜닝없이 고무로된 순정 인테이크 파이프만을
알루미늄이나 강화 실리콘등 다른 재질로 바꿔보려는 이유가
출발시에 악셀을 밟으면 반탬포 굼뜬듯한 느낌과
저속에서 뒤를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리스폰이 늦는느낌 등을 조금이라도 개선할수 있을까라서
이것때문에 진동이 올라오면 매우 별로거든요
이 상황에 두가지중 어떤것이 조금 더 효과적일까요
인테이크 파이프를
상단 하단 둘다 알루미늄으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상단은 강화실리콘 하단은 알루미늄으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고수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조언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경량풀리셋 답일거같은데요
내구성이 무척 길다고 생각은 안해봤습니딘
알루미늄인테이크는 외관업그레이드로 접근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파이프를 얘기하는데 현태님이 말씀하시는건
인터쿨러 라인이네요.
두가지 모두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부스트가 찰 때 인터쿨러 호스가 부풀어서
느껴지는 터보랙을 줄이기 위함인데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부우우아악 하던 부스팅이 부아악으로
바뀌죠.뭘로 바꾸시던 아이들 시 진동은 조금
커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초반에 차오르는 부스트가 강렬하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고알피엠에서 멍~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표현할텐데요.
실질적으로 후빨(?)은 별 차이 없습니다. 지인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작업 전 후 ㄹㄹ 테스트를
해 보세요. 오히려 빨라지면 빨라졌죠.
진동은 음.... 스틸밴드 조일 때 알미늄 파이프 위치를 최대한 힘을 안 받도록 세세하게 조절해 가면서
작업해 보세요. 그리고 스틸밴드 위치를 실리콘밴드 빠지지말라고 턱지게 만들어놓은 곳 있죠?
그 쪽으로 최대한 밀착시켜서 조이시면 위치가 많이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고정했다고 해도 풀부스트 몇 번 쓰면 실리콘밴드가 밀려나가니 너무 개의치 마세요.

같은 엔진은 아니지만 제차의 경우 순정의 좁은 플라스틱 디스차지 파이프를 알미늄 대구경 파이프로 바꾼 후 리스폰스 향상이 있었습니다. 장착후엔 몰랐는데 순정을 타보니 차이가 있더라구요.
다만 순정 파이프가 아무런 문제없이 제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형태나 재질을 보시고 병목이나 리스폰스 손해가 발생할 것 같다면 바꾸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글쓴분께서 얻고자 하시는 '효과'만 보고 답변드리면,
전자로 세팅하던 후자로 세팅하던 느낄만한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