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라바마 공장쪽 분과 통화 하다가 나온 이야기..

원래 알라바마 공장에서 YF( 다음세대 소나타) 생산 준비가 1월 초부터 이뤄져야 하는데, 이게 2달 밀렸습니다.

그사이에 결정을 내린것이.. NF/YF 혼류 생산..

기름값이 무조건 올라간다는 예정하에, YF 하이브리드를 최 우선적으로 생산 (한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생산) (전체 믹스의 약 15~20% 될듯) 그리고 V6 고급형/중형 우선, 초기에는 4기통 생산 안하고, NF 를 렌트카 및 저가 전용으로 판매 . 이후 2011MY 까지 NF 생산 (4기통 노옵션) 하여 Fleet 전용으로 판매. 4기통 YF 는 실제 딜러에 약 3~4개월 늦게..

2010MY 로 8월부터 알라바마 생산 예정이었던 YF 가 현재는 12월로 밀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TG 후속의 혼류 생산 역시 검토..

알라바마 공장의 유틸리제이션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게 목표이긴 한데..

지난 12월 2/3 놀고.. 1월 들어와 3일 생산 뿐인데.. 현재 3월 말까지 발주 상황이 3일 조업 기준이고.. 아마도  곧 있을 4/5월 발주때 아예 2일 조업으로 줄어들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한국 현대 노조는 잔업비 가지고 난리인데.. 알라바마는 한참 잔업 비 받다가, 일이 줄어드니 월급이 반 토막 나는 사태가..

여튼.. 현대 YF 관련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