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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타던 차들은 모두 주차 보조 시스템이 없었습니다.(구형 스포티지, 티뷰론, 엘란)
그런데.. 2년 전 차를 바꾸면서.. 큰 차를 구입하고 나니..
후방 경보기에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 버렸습니다.
이게 없으면 도대체가.. 불안하고..
그것도 모자라 사제로 후방 카메라까지 달았죠.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가서 빌린 렌트카로.. 후진하다가 사고 날뻔 한 일까지 경험했네요.^^
물론... 눈으로 직접 모고 주차 하는게 정석이겠지만..
테드에도 주차 보조 시스템에 의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아래는 아우디 광고.^^
그런데.. 2년 전 차를 바꾸면서.. 큰 차를 구입하고 나니..
후방 경보기에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 버렸습니다.
이게 없으면 도대체가.. 불안하고..
그것도 모자라 사제로 후방 카메라까지 달았죠.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가서 빌린 렌트카로.. 후진하다가 사고 날뻔 한 일까지 경험했네요.^^
물론... 눈으로 직접 모고 주차 하는게 정석이겠지만..
테드에도 주차 보조 시스템에 의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아래는 아우디 광고.^^
2009.02.06 21:29:14 (*.233.97.123)

F1 드라이버이자 미하엘 슈마허의 친동생인 랄프 슈마허가,
윌리엄스(당시 BMW에서 엔진 공급)에서 토요타로 이적한지 얼마 안되서,
팀에서 지급한 렉서스를 가지고 주차하다가 주차장에서 사고를 낸적이 있습니다.
랄프 슈마허의 아내가 남편은 F1 드라이버인데도
주차도 제대로 못한다고 떠들어서 알려진 일인데,
오래도록 BMW에 익숙해져 있다가, 렉서스의 후방 알람 반응 거리와
소리 빈도가 달라서라고 랄프가 변명을 했었죠.
윌리엄스(당시 BMW에서 엔진 공급)에서 토요타로 이적한지 얼마 안되서,
팀에서 지급한 렉서스를 가지고 주차하다가 주차장에서 사고를 낸적이 있습니다.
랄프 슈마허의 아내가 남편은 F1 드라이버인데도
주차도 제대로 못한다고 떠들어서 알려진 일인데,
오래도록 BMW에 익숙해져 있다가, 렉서스의 후방 알람 반응 거리와
소리 빈도가 달라서라고 랄프가 변명을 했었죠.
2009.02.06 21:35:45 (*.34.101.144)
이번에 트렁크가 긴 차로 바꾸면서 주차때마다 고생하고있습니다. 도대체가 어느정도까지 붙을수있는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거기다 핸들도 오른쪽에 있다보니 더더욱......ㅠㅠ
거기다 핸들도 오른쪽에 있다보니 더더욱......ㅠㅠ
2009.02.06 21:44:36 (*.129.51.153)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제차도 sm7인데, 후방감지기에 카메라까지 장착되어 있다보니 최소한 감지기라도 있어야지.. 아무것도없는차는 너무나 불안하더군요~~ 디지털 치매와 비슷한 현상인걸까요~
2009.02.07 01:40:28 (*.140.138.211)

공감합니다.
저도 후방감지기 + 리어뷰 카메라 까지 있는 차를 주로 타는데
원래 성격이 기계를 100% 믿지 않고 또 너무 이것들에 의존하다가는 안될것 같아(원래 없는게 정석이기에)
후진 주차시 직접 뒤를 돌아보며 하고, 뒤를 바싹 붙여야 할때 뒷 사물에 가까이 댄 후 모니터를 보며 붙이곤 했습니다만,
처음 주차센서 없는 여친의 차 주차완료 하고 보면 뒤가 몇십cm씩 남아 있더군요.
물론 금방 감잡았지만, 또 오랜만에 타면 감이 안오고ㅎㅎ
주차센서가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후진하면서 시야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있을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것도 깝깝 스럽네요.
저도 후방감지기 + 리어뷰 카메라 까지 있는 차를 주로 타는데
원래 성격이 기계를 100% 믿지 않고 또 너무 이것들에 의존하다가는 안될것 같아(원래 없는게 정석이기에)
후진 주차시 직접 뒤를 돌아보며 하고, 뒤를 바싹 붙여야 할때 뒷 사물에 가까이 댄 후 모니터를 보며 붙이곤 했습니다만,
처음 주차센서 없는 여친의 차 주차완료 하고 보면 뒤가 몇십cm씩 남아 있더군요.
물론 금방 감잡았지만, 또 오랜만에 타면 감이 안오고ㅎㅎ
주차센서가 없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후진하면서 시야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있을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것도 깝깝 스럽네요.
2009.02.07 08:26:23 (*.215.1.235)

환경에 따라 인간의 능력은 항상 변화하죠... 비슷한 예로 예전 핸드폰이 없을땐 최소한 50-100개 까지의 전화번호를 외웠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5개도 못외웁니다.. -_-;;;; 심지어 단축기능도 안쓰고(단축번호 외우는게 귀찮아서..) 그냥 폰북에서 검색해서 버튼눌러버린다는..
저 또한 이젠 후방감지기가 없으면 너무 허전합니다.. 제 다음 차량엔 목표가 올인원 시스템 장착해서 후방카메라까지 달아보는것 (현재의 투스카니엔 왠지 올인원은 좀 안어울려서.. ㅠ.ㅠ )
저 또한 이젠 후방감지기가 없으면 너무 허전합니다.. 제 다음 차량엔 목표가 올인원 시스템 장착해서 후방카메라까지 달아보는것 (현재의 투스카니엔 왠지 올인원은 좀 안어울려서.. ㅠ.ㅠ )
2009.02.07 08:46:54 (*.47.131.42)
저도 S2000 후진주차 시 한 번 피눈물 흘린 적이 있었고, 후진 주차 치 편평한 벽에
최대한 붙였다고 생각했는데도 내려서 보니 60cm이상 남아있길래, 한계(?)를 절감
하고, 후방경보기 박았습니다. ㅋ 그리고 보조장비로 트렁크 끝을 가늠할 수 있게끔
리어스포일러도 장착예정입니다 ㅋ
최대한 붙였다고 생각했는데도 내려서 보니 60cm이상 남아있길래, 한계(?)를 절감
하고, 후방경보기 박았습니다. ㅋ 그리고 보조장비로 트렁크 끝을 가늠할 수 있게끔
리어스포일러도 장착예정입니다 ㅋ
2009.02.07 09:35:14 (*.133.138.48)

아무래도 후방카메라가 달린 모델이 편하긴 편하죠.. ^^
주차 보조 시스템이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내렸다 탔다 x5.. 좀 귀찬아요.. ㅎㅎ
주차 보조 시스템이 없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내렸다 탔다 x5.. 좀 귀찬아요.. ㅎㅎ
2009.02.07 12:34:05 (*.133.99.231)

저는 전자장비와 상관없이 10여년 전에 비해 주차시 감이 약간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이 먹어가는 표시인가...ㅠㅠ 후방경보장치가 있으면 편하긴 한데 익숙해지면 안될 것 같아서 가급적 의지 않아려고 합니다.
2009.02.07 14:35:26 (*.46.122.32)

안타깝게도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점점 퇴화시키는것 같습니다.
공학 전공자로서 이런말 하긴 좀 아이러니하지만.. 요즘 뭐 자동주차 시스템도 나오고 하던데 저는 앞으로 후방감지 카메라는 커녕 감지센서도 안 쓸 계획입니다 ㅋ
공학 전공자로서 이런말 하긴 좀 아이러니하지만.. 요즘 뭐 자동주차 시스템도 나오고 하던데 저는 앞으로 후방감지 카메라는 커녕 감지센서도 안 쓸 계획입니다 ㅋ
2009.02.07 16:38:52 (*.151.28.14)
e65 730으로 셀프 주차장 들어가다 범퍼 긁어 먹었습니다. 이놈은 도대체가 본넷이 높아 감이 안온다는...... 지금도 감이 둔해서 밖에서 보면 왜 이렇게 버벅대나 하고 욕할 것 같습니다.
2009.02.07 22:29:47 (*.141.102.189)

후방감지센서 4개.. 달린모델에.. 거리까지 표시해주는 기능과
또한...
후방카메라까지... 장착하여 모든기능 on 시킨후에.. 후진 합니다... ㅠㅠ
또한...
후방카메라까지... 장착하여 모든기능 on 시킨후에.. 후진 합니다... ㅠㅠ
2009.02.07 23:41:28 (*.104.15.95)

디지털 치매죠.. 저는 그제부터 네비 없이 살고있는데, 어제, 오늘 길 찾느라 지도보면서 정말 진땀뺐습니다. 고정식 카메라에도 오랫만에 찍히구요 ㅠ.ㅜ 새로 네비 하나 주문해놓았습니다~
2009.02.08 00:07:23 (*.104.184.117)

심지어 전후방으로 거리까지 LED 칸으로 알려주는 카이엔을 타다가 그런 장비가 없는 911, 987을 타면 순간적으로 아쉬워지더군요. -_-;;;
후방감지기 없는 차를 타면 무의식중에 알람을 기다리며 벽을향해 후진하는 저를 보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