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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을 위해 태어나다...
미국에서 차량 색상이름을 독특하게 지었네요 ^^
컬러 네임을 재미 있게 했습니다
빨강색은 일본 쯔쿠바 써킷의 이름을 따서 쯔쿠바 레드 ^^ ㅋㅋㅋ

티탄그레이는 노르데슈라이프그레이
실버는 실버스톤 ^^

노란색은 브라질 써킷 인터라고스 노랑

화이트는 뉘르브르크링의 유명한 뱅크코너 카르셀

완전 트랙 버젼으로 가는데요 ^^
차량도 트랙버젼으로 나누는데요 ^^ 스테빌이 두껍고 트랙튠 쇽...그리고 브렘보브레이크시스템
2009.02.08 16:13:40 (*.150.246.173)

진짜 별로인것 같네요..
특히 일본 서킷명을 따온건 실수 같습니다..
태백레드나 용인레드로 해도 괜찮을 텐데...
일본스포츠카를 겨냥해서 한국에서 만든 차에 일본 서킷 이름이라니..
가끔씩 현대를 이해 못할때가있습니다..ㅡ.ㅡ
특히 일본 서킷명을 따온건 실수 같습니다..
태백레드나 용인레드로 해도 괜찮을 텐데...
일본스포츠카를 겨냥해서 한국에서 만든 차에 일본 서킷 이름이라니..
가끔씩 현대를 이해 못할때가있습니다..ㅡ.ㅡ
2009.02.08 16:25:14 (*.214.96.64)

다르게 생각하면 이것이 시초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쯔쿠바는 그란을 통해 유명해진 일본의 경기장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니깐 현대가 스폰해서 그란에 용인하고 태백 넣어야 한다니깐요 ㅋㅋㅋ
쯔쿠바는 그란을 통해 유명해진 일본의 경기장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니깐 현대가 스폰해서 그란에 용인하고 태백 넣어야 한다니깐요 ㅋㅋㅋ
2009.02.08 16:45:29 (*.132.166.192)

재밌습니다 ㅎ
Aqua minerale(Imola), Mirabeau(Monaco)는 코너 이름을 따서 지었듯이 용인의 '화장실' 코너 이름을 딴 갈색(?!) 젠쿱을 기대합니다 ㅋ
Aqua minerale(Imola), Mirabeau(Monaco)는 코너 이름을 따서 지었듯이 용인의 '화장실' 코너 이름을 딴 갈색(?!) 젠쿱을 기대합니다 ㅋ
2009.02.08 17:21:47 (*.254.112.153)

소문으로만 들리던 트랙버젼 출시가 확정 되었나보네요. 조만간 왜 북미에만 트랙 버젼 나오냐는 광풍이 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9.02.08 17:25:15 (*.145.28.61)

마케팅은 저변 문화의 수준을 따라 움직이는 거겠죠. 유치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련 문화 수준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합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태백이나 용인은 국제서킷도 아니고 권위있는 미디어의 조명을 받은 적도 없는 무명의 서킷일 뿐...
그건 그렇고 젠쿱 3.8의 츠쿠바 랩타임은 어느정도 일까요? 겨울 끝나기 전에 타임어택 이벤트라도 있었으면 ㅋㅋㅋ
그건 그렇고 젠쿱 3.8의 츠쿠바 랩타임은 어느정도 일까요? 겨울 끝나기 전에 타임어택 이벤트라도 있었으면 ㅋㅋㅋ
2009.02.08 17:28:45 (*.98.171.118)
저는 좋은 이름 같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보통 색깔에 대해서 이름을 외우진 않습니다. 미쿡 사람들을 위해 익숙한 서킷 이름과 색깔을 매칭해서 색깔을 보다 쉽게 외우게 하는 것은 보다 좋은 마케팅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근데 서킷쪽에서 copy right 걸고 넘어질 것 같기도 한데... 쓸데 없는 기우일 까요?ㅋㅋ
근데 서킷쪽에서 copy right 걸고 넘어질 것 같기도 한데... 쓸데 없는 기우일 까요?ㅋㅋ
2009.02.08 21:41:27 (*.233.97.123)

색 이름에 서킷 명을 주는 거야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일이죠.
페라리는 1950년대 부터 몬짜 레드 같은 이름을 쓴적 있고
프랑스 회사들도 르망(엄밀히는 서킷 이름은 아니지만요) 블루
같은 이름도 자주 씁니다.
그나저나 쯔쿠바 레드가 의외긴 하네요.
레드라면 몬짜 레드가 대표적인데요.
그래서 프라모델용 도료 이름까지 몬짜 레드로 나오죠.
일장기의 빨간색과 연관시킨 것 같은데, F1이 열리는 후지나 스즈카가 아니라 쯔쿠바라 특이하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후지는 토요타, 스즈카는 혼다 소유라 그걸 쓰기에는 좀 껄쩍찌근 하겠죠.
츠쿠바는 소유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다른 색 이름들도 대규모 자동차 회사가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서킷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니면 허가를 받을 수 있거나 라이센스 비용이 싼데만 골라서 넣은 걸까요?
페라리는 1950년대 부터 몬짜 레드 같은 이름을 쓴적 있고
프랑스 회사들도 르망(엄밀히는 서킷 이름은 아니지만요) 블루
같은 이름도 자주 씁니다.
그나저나 쯔쿠바 레드가 의외긴 하네요.
레드라면 몬짜 레드가 대표적인데요.
그래서 프라모델용 도료 이름까지 몬짜 레드로 나오죠.
일장기의 빨간색과 연관시킨 것 같은데, F1이 열리는 후지나 스즈카가 아니라 쯔쿠바라 특이하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후지는 토요타, 스즈카는 혼다 소유라 그걸 쓰기에는 좀 껄쩍찌근 하겠죠.
츠쿠바는 소유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다른 색 이름들도 대규모 자동차 회사가 소유한 것으로 유명한 서킷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니면 허가를 받을 수 있거나 라이센스 비용이 싼데만 골라서 넣은 걸까요?
2009.02.09 03:24:43 (*.145.28.61)

츠쿠바 서킷은 이바라기현 시모츠마시에 있는 서킷이다. 재단법인 일본오토스포츠센터(JASC)가 운영하고 있다.
1970년 6월 22일 개장했다. 길이 2070m로 스즈카 서킷이나 후지스피드웨이 등과 비교하면 코스 길이가 짧지만, 개장 초기부터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모터스포츠의 중요 거점으로서 활약해왔다. 이전에는 4륜의 전일본F3선수권이나 전일본투어링카선수권(JTCC) 등이 열렸고, 현재는 2륜의 전일본로드레이스선수권, F4, FJ1600 등 주니어 포뮬러 레이스, 그리고 일반적인 주행회 등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http://blog.naver.com/tein55/130024831788
2009.02.08 18:18:59 (*.91.9.235)

현대가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진짜 관심이 없는 분들 같네요...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이것저것 참여해왔습니다. 얼마전까지 WRC도 참여했고... 그나마 현대니까 WRC였지 다른 메이커는 꿈도 못꿨습니다. 깔 때 까더라도 근거는 가지고 깠으면 합니다.
조만간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전도 열릴테니 클릭이나 쎄라토 처럼 관련 튜닝용품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조만간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전도 열릴테니 클릭이나 쎄라토 처럼 관련 튜닝용품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2009.02.09 09:22:54 (*.148.159.138)

아쉬운건 사실이고 허전한건 모두 공감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진국의 의식 수준과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판매수량으로 그리고 세계 몇위의 자동차 생산기업을 둔 국가라고 해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지 못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면 달리 연결고리를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문화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현기차가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면 우리 국민들의 호응도는 어느정도일까요?
타 스포츠와의 격차가 아직은 분명하게 나눠지는게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솔직한 현실이죠... 아쉽지만...
가끔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당구대회 정도의 시청률은 나올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
그런데 선진국의 의식 수준과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판매수량으로 그리고 세계 몇위의 자동차 생산기업을 둔 국가라고 해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지 못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면 달리 연결고리를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문화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현기차가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면 우리 국민들의 호응도는 어느정도일까요?
타 스포츠와의 격차가 아직은 분명하게 나눠지는게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솔직한 현실이죠... 아쉽지만...
가끔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당구대회 정도의 시청률은 나올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
2009.02.08 20:19:43 (*.124.4.126)

색이름이야.. 미국판매법인쪽에서 했을것이고..
한국쪽에서 네이밍할때는 저런 아이디어를 못냈었겠죠 ㅋㅋ
그쪽의 생각으로는 미국 유져들중에선 에버랜드 옐로우라해봐야 아는사람 별로없으니까
그래도 츠쿠바를 아는사람이 더많기에 그렇게 했겠죠;;
현대가 뭔짓을하던 발전을 해나가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한국쪽에서 네이밍할때는 저런 아이디어를 못냈었겠죠 ㅋㅋ
그쪽의 생각으로는 미국 유져들중에선 에버랜드 옐로우라해봐야 아는사람 별로없으니까
그래도 츠쿠바를 아는사람이 더많기에 그렇게 했겠죠;;
현대가 뭔짓을하던 발전을 해나가는거 같아 보기좋네요..
2009.02.09 02:13:04 (*.229.107.156)

칼라명이나 스펙의 트랙지향 컨셉은 반가운 소식이네요.
뤼스밀렌 드리프트 광고컨셉도 그렇고, 젠쿱이 그동안 현대에서 만든 스포츠루킹카들처럼 그저 낭만적이기만 한 스포티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는거 같은데욤.
현대의 레이스를 위한 노력이 과소평가되면 안된다고 봐집니다. 십여년 전부터 국내레이스에는 각 프로팀에 무료로 경기용차체를 지원했었고, WRC 매뉴팩처러 참가도 그렇지만, 스페인, 헝가리 등 몇몇 유럽국가에서 오랫동안 원메이크레이스를 해오고 있고, 국내엔 알려지지않는 다양한 레이스에 참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젠쿱이 레이스 영역을 넓혀가는 기폭제역할을 해줄거 같습니다. F1 진출설도 간간히 들려오는걸 보면, 안일한 자세는 아닐껄로 보여지고요.. 오히려 걸림돌은, 아직도 레이스를 사치스러운 스포츠로 분류하는 국내인식인거 같습니다.
뤼스밀렌 드리프트 광고컨셉도 그렇고, 젠쿱이 그동안 현대에서 만든 스포츠루킹카들처럼 그저 낭만적이기만 한 스포티카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는거 같은데욤.
현대의 레이스를 위한 노력이 과소평가되면 안된다고 봐집니다. 십여년 전부터 국내레이스에는 각 프로팀에 무료로 경기용차체를 지원했었고, WRC 매뉴팩처러 참가도 그렇지만, 스페인, 헝가리 등 몇몇 유럽국가에서 오랫동안 원메이크레이스를 해오고 있고, 국내엔 알려지지않는 다양한 레이스에 참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젠쿱이 레이스 영역을 넓혀가는 기폭제역할을 해줄거 같습니다. F1 진출설도 간간히 들려오는걸 보면, 안일한 자세는 아닐껄로 보여지고요.. 오히려 걸림돌은, 아직도 레이스를 사치스러운 스포츠로 분류하는 국내인식인거 같습니다.
2009.02.09 08:43:41 (*.32.126.154)

차명 혹은 색상명에 서킷이나 고유 지역이름을 붙일때는 해당 브랜드의 역사와 일반적으로 관련이 있죠.. 그 지역에서 뭔가 사업을 했다던가 혹은 해당 서킷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던가... 그런 히스토리 없이 그냥 같다붙인건 많이 쌩뚱맞게 보이네요...
항상 현대에게 쏟아지는 질책 중 하나가 그정도 규모의 메이커가 제대로된 레이싱히스토리가 거의 전무하다는건데요... (WRC는 현대 자체 기술과 너무 동떨어진 차였기에..)
히스토리를 만들고 명칭을 붙이는거랑 명칭을 붙이고 이제 이차로 만들겠다... 혹은 산사람들이 만들겠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근데 츠쿠바는 왜 넣었을까요...보니까 대륙별로 대표적인 서킷들을 하나씩 넣었나본데... 츠쿠바는 일본을 대표할만한 서킷도 아니고... 스즈카급의 국제 서킷을 넣지 못할바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려 했다면 당연히 세팡 레드가 되었어야 맞는거고... 레드 컬러의 이미지를 강조하려했다면 상해 레드가 되었어야하는데...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의 서킷명은 차가 후져보이니까..자존심이 상하고... 국내 서킷은 전혀 알려진바 없으므로 제외하고...
작은 서킷이라도 일본이 낫다..라는 생각이겠죠.. 밑에도 언급되었던 현대의 유사혼다 논란도 지울수없을듯..
항상 현대에게 쏟아지는 질책 중 하나가 그정도 규모의 메이커가 제대로된 레이싱히스토리가 거의 전무하다는건데요... (WRC는 현대 자체 기술과 너무 동떨어진 차였기에..)
히스토리를 만들고 명칭을 붙이는거랑 명칭을 붙이고 이제 이차로 만들겠다... 혹은 산사람들이 만들겠지....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근데 츠쿠바는 왜 넣었을까요...보니까 대륙별로 대표적인 서킷들을 하나씩 넣었나본데... 츠쿠바는 일본을 대표할만한 서킷도 아니고... 스즈카급의 국제 서킷을 넣지 못할바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려 했다면 당연히 세팡 레드가 되었어야 맞는거고... 레드 컬러의 이미지를 강조하려했다면 상해 레드가 되었어야하는데...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의 서킷명은 차가 후져보이니까..자존심이 상하고... 국내 서킷은 전혀 알려진바 없으므로 제외하고...
작은 서킷이라도 일본이 낫다..라는 생각이겠죠.. 밑에도 언급되었던 현대의 유사혼다 논란도 지울수없을듯..
2009.02.09 10:29:09 (*.33.56.35)

현대, 기아차가 해외시장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길에 돌아다녀보면 다이하츠의 코펜(비교를 위해.. 별로 판매량이 많지 않을 것 같은 차량을 임의적으로 비교대상으로 선택했습니다..) 단일차종 보다도 보기 힘듭니다.. 성공했다는 Cee'd도 영국에서만 많이 안팔린건지.. 웨건 포함해서 손가락 꼽을 만큼 봤네요..(광고는 자주 봅니다..) 그런면에서 색상 이름이 유치하던, 빨간색을 일본서킷이름에서 따왔던.. 많이 팔려서 한국산 스포츠카 하면 '제네시스 쿱' 이라고 대답하는 외국인들이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유럽에도 출시가 되겠지요? 흠..
정작 모터스포츠에는 관심이 없고, 차량을 개발하면서 저런 곳에서 테스트 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저만의 편협한 생각일진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