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사진상 보이는것처럼 범퍼는 문제없고 트렁크 부분만 움푹 들어갔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살짝 들뜸도 있구요.
트렁크도 열리지 않습니다.
어짜피 폐차 직전까지 간 차라, 그리고 비싸거나 소장할만한 차도 아니고 차령도 13년이나 된지라 정식으로 비싸게 수리하는것은 생각지 않았는데 그래도 보기 너무 흉하기에 장안동에 인지도 있다는 한x사라는 곳에 가서 보여드렸더니 덴트로는 좀 힘들것같고, 하더라도 가운데 부분까지 완벽히 펴기는 힘들것 같다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도색 없이 펴는 것만 할때 페인트층이 벗겨지거나 뜨는 현상 등 도색 관련 문제가 있을까요? 현재는 페인트는 딱히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이외도 혹시 합리적인 해결 방법이 있을까 해서 질문 올립니다 ..

덴트 도구에 따라 틀립니다만 만약 글루건이나 접착성캐미컬 흡착보조가 필요한 제품이라면 강한 장력때문에 그 흡착부위만 도장면이 통째로 박리되버릴수도 있습니다 차령이 13년이라면 더더욱 위험하구요
아마 보통 외장에서 당겨내는 덴트는 거의 십중팔구 그런제품을 쓸겁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펴주는 샵 거의 없고 매우 어렵습니다 펴도 쭈글쭈글하게 펴지는 정도가 한계일겁니다
부품수급이 가능하다면 차라리 중고폐품등을 가져와서 쓰는것도 방법이기는 하지만 차령이 차령이니 만큼
그냥 가벼운 중고차량으로 기변을 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이 될듯합니다
업자마다 틀리겠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보통 어려울것 같다 라던가 좀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거의 확실한 수준으로 시공부위의 손상 우려및 말끔한 마감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어지간해선 시공을 피하시고 기변이나 여분 부품을 구하는게 맞을거같네요.
참, 교체 쪽으로 가시면 지금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다고하셨으니 지금 장착 트렁크는 그냥 망가트린다고 생각하고 덴트를 하셔야될겁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듣고 보니 흡착부위에 강한 장력이 작용하면 도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작업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여쭤봐야 겠습니다. 어짜피 완벽에 가깝게 복원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았습니다만 외관보단 기계적으로 정상 상태에서만 운행할 수 있으면 족하는데 그냥 넘기기엔 가벼운 문콕 정도를 넘어서기에...
차를 당장 처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최근에도 꽤 큰 돈 들여 엔진쪽 수리를 마쳤고 만2년간 거진 차량가액의 2~3배에 달하는 비용이 수리/정비비로 들어갔네요..
사진 첨부가 안되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rs4s5s6?Redirect=View&logNo=221006670055&categoryNo=1&isAfterWrite=true
오늘 밤 안으로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