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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일반 딜러표 싸구려 썬팅과 열차단 잘되는 좋은 필름
두대 놓고 비교해봤는데 싸구려 썬팅은 한여름철 차에 도저히
앉을수가 없을 정도였으며 좋은 필름 시공된 차량은 덥지만
그래도 버틸만한 정도니 노썬팅이면 말다했죠..
자외선 차단도 안되고.. 1.2년 타고 매각이나 폐차 예정이 아니시라면 하는걸 추천드려요

열차단 필름은 확실히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가시광선 투과율을
전면은 60%이상 , 측면은 30% 이상으로 하셔야 야간/빗길 운전시 안전이 보장됩니다.
요즘 대부분 시공하는 전면 30~50% , 측후면 15%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야간 운전 빈도가 높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전면은 틴팅없이 다니는 편입니다만....
전면 틴팅해 두니 온도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특히 여름철 한낮 운전에서는 비교 불가였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유명한 틴팅 필름 브랜드의 중간라인보다는 차라리 국산 필름 고가라인이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전면 30% 차량은 비오는 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 농도는 정말 단속이 필요하겠구나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전면을 옅게 측면을 살짝 짙게 해도 야간, 특히 비오는 날 밤에는 시야가 많이 줄어들게 되어 위험합니다. 오히려 틴팅 하지 않고 다니는 차를 보면 멋져 보입니다.
시야 확보와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 믿습니다.
효과가 더좋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올라가는게...
그리고 야간주행에 방해가 되기땜에 안합니다
틴팅 색깔에 따라 멋있다고 광고하는거 보면 ㅋ

최소한 자외선차단율 99.9프로에 가시광선투과율 70짜리라도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저는 틴팅 싫어할 뿐 아니라 안 할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신차를 구매하는데, 딜러가 굳이 틴팅해주겠다고 강권(?)해서
가장 엷은 것(전면 70%, 측후면 50%)으로 받았습니다.
생각 외로 눈부심이 줄어서 장점이고(썬글래스 안껴도 되는 점),
이 정도로는 야간에도 불편하지 않네요.
온도 차이는 (아마 싸구려라서 겠지만,) 크게 못 느꼈습니다.
2003년식이던 아반떼XD 5DR F/L 2.0 모델을 탄 적 있었는데, 앞유리 쏠라글래스더군요!! 요새는 왜 안 해주는지...
검정색 차였음에도 측후면만 틴팅해도 심하게 덥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개인적으로 틴팅은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또 애매한게... 한국 사람들, 유난히 남의 차 안을 힐끗힐끗 잘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_-;;
그냥 제 갈 길 좀 가지...
어쩔 수 없이 프라이버시 유지 용도로 틴팅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틴팅으로 서로 얼굴이 잘 안 보이니
운전 매너들이 참 아름다워지더군요. 그게 싫습니다.
저도 어느샌가 연한 틴팅, 혹은 무 선팅을 선호하게 되어서 전면 무 선팅, 측후면 50% 선팅 시공 하여 데일리로 타고 다닙니다.
생활 패턴 상 야행성이다 보니 밤에 주로 움직이는데, 크게 단점이라고 느끼는 건 마주오는 차량의 상향등 눈부심 정도, 이 외엔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전혀 없고 오히려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허나 낮에 어디 타고 나가면 특히 여름같은 경우 진짜 쪄 죽을 것 같습니다. 내장재 타들어가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아 재빨리 그늘을 찾아 가곤 하네요.
베이지 실내다 보니 실내의 돋보임이 있어 좋지만 이게 또 단점으로 작용 하는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 입니다. 멀리서 바라 봐 주시면 좋으려만, 왜이리 차체에 몸을 비비시며 관람하시는지... 이 부분은 셀프세차를 즐겨 하는 입장으로써 아주 스트레스 입니다.
장점 : 아아아아~~~주 잘보입니다.
단점 :
1. 눈이너~~무부십니다. 세상에 하이빔 켜고다니는사람이
그렇게나많은지 야간운전만하면 신경이 곤두섭니다.
2. 요즘 한낮 피부가 뜨겁습니다.
3. 주/야간 낯 뜨겁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관찰합니다.
옅은 농도더라도 열차단효과있는 틴팅은 해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몇 자 언급하자면...
요즘은 자동차가 일종의 개인공간으로 치부되다 보니 틴팅의 농도가 점점 진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거리에 달리는 승용차들은 물론이고 불특정 다수가 타는 택시들도 꽤 짙은
농도의 틴팅을 한 차량들이 많이 보이던데... 여기에 전면틴팅 까지 한 차량들은 한낮에도 운전자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안그래도 방향지시등 마저도 제대로 켜지 않는 이 들이 많은 도로 위에서 운전자간 무언의 의사
소통 마저도 아예 없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가 갈 수록 점점 볕이 더 뜨거워지는 느낌이라 틴팅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진한 틴팅은 야간시야 확보와 위에 언급한 의사소통 부재 등 여러모로 안전운행에 방해 되겠더군요.
고로... 적당한 농도로 시공하여 유해한 광선 차단 혹은 저감 정도의 효과만을 목적으로 시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90년대 말에는 틴팅이 단속 대상이였습니다. 틴팅한차 몇대 없었습니다. 9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작렬하는 햇볕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미국에서도 틴팅한 차는 별로 못봤습니다. 미국엔 총기 문제도 있겠고, 또 가로등도 변변히 없는 교외지역에서 야간에 야생동물들과의 사고 위험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되었습니다. 틴팅 안했는데도 황소 두배만한 순록이 스쳐 지나가는걸 십여미터 앞에서 겨우 발견하고 식겁한 적도 있었죠. 그런데 몇년전에 한국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틴팅 안한차 찾기가 힘들어졌더군요. 저는 미국에서 타던 차 가져와서 여전히 틴팅 안한채로 타고 있습니다. 한국의 햇볕은 미세먼지 때문인지 미국에서보다 약하거든요. 그리고 지방 출장 나가면 어둑한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밤눈이 어두워서 야간시야에 방해가 되는건 절대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캐나다, 호주에도 출장 다녀왔었지만, 역시나 그동네에서도 틴팅한 차 거의 못 봤습니다. 웬지 틴팅은 국내에서만 유행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십여년 만에 국내 기후 환경이 대단히 바뀐것도 아닌데, 틴팅이 필수품처럼 여겨지는 요즘 모습은 한동안 외국에 있다가 돌아온 제가 보기에는 불가사의 입니다.
어쨌거나 틴팅이 유행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커플부대의 농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뽀뽀도 하고 쓰다듬으며 이뻐해주려면 틴팅은 필수입니다.
확 뜯어내고 싶네요.

먼저 사견의 답을 남긴다면 적정농도에서 필요하다고 보구요
자외선 차단으로 내장제들을 보호 해주는건 분명한 효과가 있을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열차단은 일반적으로 실내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고는 합니다. 물론, 필름의 성능상 효과가 없진않겠지만, 땡볕에 놓여진 상태에서는 별 효과없다고 판단됩니다. 단, 에어컨을 작동하며 주행중일시엔 분명한 효과가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직접받은 내장제들의 표면온도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틴팅업계 관련자님들께서는 반론이 많으시겠지만, 20여년 다량의 차종에서 온갖 고가필름까지 경험해온 1인의 사견이오니 너무 격론까지는 번지지않길 바래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