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슬슬 몸이 근지러워지고 노면 상태를 확인 하게 됩니다
오늘은 달려도 되겠지 하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를 생각 하게되어 참고 또 참네요
내부 순환로나 강변 도로 즐기기 보다 좀더 안전하고 좋은 코스 없을까요?
나름 공도 제왕님들께 여쭤 봅니다...
오늘은 달려도 되겠지 하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를 생각 하게되어 참고 또 참네요
내부 순환로나 강변 도로 즐기기 보다 좀더 안전하고 좋은 코스 없을까요?
나름 공도 제왕님들께 여쭤 봅니다...
2009.02.10 21:30:11 (*.138.208.142)

와인딩이라면 가까운 중미산이 괜찮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중미산에 관한 게시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직은 위험하겠죠~)
2009.02.10 21:38:18 (*.133.138.48)

무리만 하지 않으신다면 매우 안전하게 와인딩 할수 있는곳으로 중미산 추천드립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자전거타고 힐클라이밍하시는 아주머니들 조심하세요~ ㅋ
일요일 아침에는 자전거타고 힐클라이밍하시는 아주머니들 조심하세요~ ㅋ
2009.02.10 22:13:45 (*.57.36.47)

내부순환이나 강변을 생각하시면 초고속 항속쪽이신것 같은데, 민자 고속도로들이 아무래도 그 부분은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중미산은 자전거도 많이 가니 조심하시고... ^^;
중미산은 자전거도 많이 가니 조심하시고... ^^;
2009.02.10 22:22:48 (*.234.223.14)

저는 날풀리면 좀 멀더라도 태백 지나 울진까지 가는 코스를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백암온천까지 가는 길이 재밌더군요.
2009.02.11 11:50:46 (*.131.231.173)

태백시내에서 우측 하천길로 가다가 다리 건너 언덕 넘어가면
삼척까지 내리막길 47키로이던가 하지요 케이블카가 지나가구요(산업용)
삼척 다가서는 샛강도 볼 수 있고 바로 추암해수욕장이랑 연결이 되지요
촛대바위도 감상 하시고 ㅎ 백암들어가는 와인딩도 재미납니다.
백암 너머서 영주쪽까지 갈라치면 환상이죠 경치도 그렇고 예전에 와이프랑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서 백암관광호텔에서 자고 일어나니 13cm 폭설이 왔는데
그 당시 티뷰론 타이어가 벤투스였습니다 ㅠ.ㅠ 호텔 뒷편 주차장이라서
나오는데 아주 가파른 언덕을 간신히 넘어가고 힘겹게 나와서 가는데
도로봉쇄였다는 ㅠ.ㅠ 결국 포항까지 내려와서 죽도시장 구경하고 회먹고
경부로 서울 올라왔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의 코스였지요
삼척까지 내리막길 47키로이던가 하지요 케이블카가 지나가구요(산업용)
삼척 다가서는 샛강도 볼 수 있고 바로 추암해수욕장이랑 연결이 되지요
촛대바위도 감상 하시고 ㅎ 백암들어가는 와인딩도 재미납니다.
백암 너머서 영주쪽까지 갈라치면 환상이죠 경치도 그렇고 예전에 와이프랑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서 백암관광호텔에서 자고 일어나니 13cm 폭설이 왔는데
그 당시 티뷰론 타이어가 벤투스였습니다 ㅠ.ㅠ 호텔 뒷편 주차장이라서
나오는데 아주 가파른 언덕을 간신히 넘어가고 힘겹게 나와서 가는데
도로봉쇄였다는 ㅠ.ㅠ 결국 포항까지 내려와서 죽도시장 구경하고 회먹고
경부로 서울 올라왔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의 코스였지요
2009.02.10 22:40:33 (*.157.153.227)
중미산이 유명산 맞죠?//예전에 춘천가는길에 왠 시끄러운차들이 바짝붙어서 위협하다가 중앙선넘어서추월해서 무서웠습니다//
2009.02.11 00:11:58 (*.163.25.85)

배지운님! 저두 얼마전에 말씀하시는곳에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용인.대관령목장. 태백경기장. 영양. 백암온천(온천시설은 엉망!) 울진.. 고속도로로 용인..
완전녹초가 될듯.. 1박2일로 추천합니다...
용인.대관령목장. 태백경기장. 영양. 백암온천(온천시설은 엉망!) 울진.. 고속도로로 용인..
완전녹초가 될듯.. 1박2일로 추천합니다...
2009.02.11 01:04:12 (*.34.101.144)
한번 실수하면 끝장나는 호명산도 괜찮습니다^^; 한번 가봤는데 굉장히 스릴있더군요-_-;;;
중미산은 보통 업힐인데, 출력이 안되면 좀 따분합니다; 그냥 사람들 만나러 가는 재미는 있습니다^^
성남쪽의 갈마산이란곳도 꽤 재미있는 코스지만, 그곳은 중앙선 넘어서 달리는 동호회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구요...
근데 날이 풀려도 염화칼슘이 노면에 그대로 깔려있기때문에, 한번 비가 도로를 씻기전까지는 가지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중미산은 보통 업힐인데, 출력이 안되면 좀 따분합니다; 그냥 사람들 만나러 가는 재미는 있습니다^^
성남쪽의 갈마산이란곳도 꽤 재미있는 코스지만, 그곳은 중앙선 넘어서 달리는 동호회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구요...
근데 날이 풀려도 염화칼슘이 노면에 그대로 깔려있기때문에, 한번 비가 도로를 씻기전까지는 가지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2009.02.11 10:04:34 (*.116.44.6)
저는 가까운(?) 밀양댐으로 갑니다. ㅋ
가볍게 즐기는 곳은 달맞이 고개입니다.
송정쪽에서 올라오는 달맞이길 초입의 왼쪽으로 꺾이는 1번코너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가볍게 즐기는 곳은 달맞이 고개입니다.
송정쪽에서 올라오는 달맞이길 초입의 왼쪽으로 꺾이는 1번코너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2009.02.11 14:43:31 (*.143.154.71)

갈마산 "영생사업소"생각보다 무척위험합니다. 경사도 심하고 도로폭도 좁죠. 특히 요즘이나 비내리는철에는 비그치고도 산에서 내려오는 토사와 물내려오는 부분이 간간히 있으니 조심하세요.........
무척위험한 편입니다. 그보다는 중미산이 훨씬 안전한 편이지요....
멀어서 그렇지 구룡령코스는 정말 경관이 끝내주더군요..............
무척위험한 편입니다. 그보다는 중미산이 훨씬 안전한 편이지요....
멀어서 그렇지 구룡령코스는 정말 경관이 끝내주더군요..............
2009.02.12 08:39:32 (*.131.231.173)

그리고 울진에 가시면 울진 재래시장에서 가자미회 사셔서
(재래시장) 국수와 함께 드셔 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토속의 맛을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ㅋ꼭 가셔야 할 성류굴도 들러보시고요
재 작년 동해일주 여행에서 아내와 들린 성류굴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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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국수와 함께 드셔 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토속의 맛을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ㅋ꼭 가셔야 할 성류굴도 들러보시고요
재 작년 동해일주 여행에서 아내와 들린 성류굴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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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성류굴에 갔다. 이미 천년전 부터 사람이 드나든 흔적이
발견된단다. 입구는 쪼그리고 들어가야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2억5쳔년전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갖춘 넓다란 동굴이 나온다
임진왜란때 피난 들어간 사람들을 왜놈들이 입구를 봉쇄해서
아사했다는 슬픈 기록도 전해지고 신라시대 때부터 수많은
역사를 우리네와 함께한 역사가 깃든 동굴이다.
특이한건 선녀의 놀이터라 불리는 굴 중간 연못의 수심이 30미터나
된다. 처음엔 잘못 본줄 알았다 동굴물이 근처 하천과 연결이
된단다 그래도 그렇치 동굴 연못 수심이 30미터라니....
종유석과 석순,석주들의 조합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우와~! 하는 아내의 감탄사를 들으며 함께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나도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여행후기 발췌입니다 제 싸이에 ㅎㅎ
2009.02.11 20:32:33 (*.44.218.95)

덕구온천 저도 여러번 가봤습니다. 거기 총지배인이 장인어른 아는분이라 ^^;;
근데 정작 가서 술먹고 잠만자고 온천은 안했어요(뜨거운걸 원체 싫어해서)
유명한곳은 아니지만, 원주비행장 넘어 성우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는 '황제' 라는
작은 언덕도 매우 좋았던 기억입니다. 한 20분 열심히 넘어야 하는데, 구비나
경사가 적당해서 땀내고 달리기 좋더라구요. 물론 강원도 외진 국도니만큼
보행자나 자전거는 거의 보기 힘들구요.
근데 정작 가서 술먹고 잠만자고 온천은 안했어요(뜨거운걸 원체 싫어해서)
유명한곳은 아니지만, 원주비행장 넘어 성우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는 '황제' 라는
작은 언덕도 매우 좋았던 기억입니다. 한 20분 열심히 넘어야 하는데, 구비나
경사가 적당해서 땀내고 달리기 좋더라구요. 물론 강원도 외진 국도니만큼
보행자나 자전거는 거의 보기 힘들구요.
2009.02.12 08:35:43 (*.131.23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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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에 가시면 이 집을 꼭 들리십시요 온천관광호텔과는 비교도 안돼는
수질을 보여줍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물은 국내최고라고 온천 매니아중 하나인
제가 보증합니다 ㅎㅎ 물론 용도에 따른 수질이 다른곳도 많지만요
웬지 와인딩 얘기에서 여행 얘기로 살짝 방향이 틀어지네요 ㅎㅎ 아내와
늘 여행을 다니곤 해서요 물론 와인딩 포함해서지요 ^^;;
2009.02.12 20:40:36 (*.46.122.32)

관광모드로 아키나 고갯길을 달리고 싶으시다면 춘천에서 양구로 넘어가는 '배후령'도 아주 재미납니다. 정신없이 핸들 좌로 우로 꺾다 보면 금방 해발 800m까지 올라가더군요. 동생이 양구 21사단에 있어서 면회갈때 재미나게 갑니다 ㅎㅎ
2009.02.13 01:39:29 (*.133.99.148)

배후령 얼마전에 갔다왔습니다. 배후령 정상에서 오봉산을 등산하고 왔는데 심한 고부랑길에 익숙해서 그런지 배후령도 약간 심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