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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사진을 찍어놓고 보면 앞바퀴와 휀다 사이의 간격이 다른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실제로도 보면 차이가 눈에 보이구요... 보조석 쪽 앞바퀴가 뒤쪽으로 조금 밀려있죠...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시하고 운행을 해도 되는건지... 아님 또 정비소를 찾아야 하는지...
찾아보면 이런 증상이 있는 다른 차량들은 너클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던데...
뒤에는 리어 멤버랑 쇼바 교체로 이미 돈을 왕창 잡아먹었는데 ㅎㅎ
은근히 꾸준하게 돈을 많이 잡아먹는 것 같습니다.

사고 아니더라도 포트홀 잘못 밟거나 연석 잘못 타면
저렇게 되더라구요.
로워암부터 멤버까지 하나씩 교체해보면서 잡아야 합니다.
전 조수석 앞바퀴쪽 충격으로 저렇게 셋백(?) 되어 있었는데 결국 너클과 쇼바를 교체 했었습니다.
수리를 했던 이유는 스티어링휠이 틀어진채로 직진이 가능했기 때문인데(얼라인먼트로는 안잡히더군요)
수리 이후엔 원래대로 돌아와서 잘 타고 있습니다.
제 경우처럼 스티어링휠이 틀어져서 운행에 불편함이 있으시다면 수리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 외관상 보기 안좋은 것 때문이라면 그냥 운행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자릿수 번호판이면 95년식 일텐데 귀한 차네요.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초기형 베르나를 중고로 구입해서 운용했었는데, 똑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저는 전방 추돌 사고가 나서 서브프레임 맴버 자체가 틀어져 있었던걸로 추정 했었습니다.
그래서 로워암 교체를 해봤지만 캐스터 값이 돌아오긴 조금 돌아오던데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학생 신분에 돈도 없고해서 그냥 얼라이먼트로 틀어진 서브프레임만큼을 커버하고 잘 탔습니다.
이후로 세컨카를 운용하다보니, 중고차 살 일이 많은편인데 항상 보는게 이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안 잡히면 크로스멤버까지가 마지노선이고, 그래도 안 되면 차대 교정해야 할 것 같네요.
사진 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돌봐주세요.
하나씩 천천히 말이죠.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됩니다. 즐겨야 복원도 즐겁고 그런듯 해요.
사진찍은곳이 캠핑하기 좋을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