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3만하고도 3천킬로를 넘어섰습니다.
 횟수로 3년재 동거동락하고 있는 울집 터뷸런스..
오디오도 빵빵하고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순발력은 꽤 쓸만합니다.
거기다가 휀다와 리어 차대보강까지..
얼마전 새신발과 새 휠까지 신겨주니..
누가봐도 2001년식 ..8년이나 된 차로 보지는 않습니다..만..

터보와 후륜이 타고 싶습니다. ㅜㅜ
요즘 젠쿱터보의 튜닝용품들이 속속히 출시되고 있고요.
투카에 축적되었던 튜닝 노하우로 젠쿱의 튜닝이 활성화 됨을 느낍니다.

아직 한번도 터보엔진달린 차를 소유해보지 못한 저로써는..
블로우오프 밸브소리 들으며 달려보는 것이
어느덧 소원아닌 소원이 되었네요. (그 빠르다는 제 바이크도 NA 군요. ㅜㅜ)

가끔씩..
(저도 남자라고..) 울컥한 마음에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견적내기' 버튼을 클릭한 후..
이것저것 선택을 해봅니다.
안전을위한 풀옵션의 에어백...
쿠페니까 당연히 "선루프"
와이프는 수동운전을 못하므로 "5단오토미션"
음..
당장 여윳돈이 없으니깐.
할부기간을 좀 길게해볼까?

공채는 할인받고..
출고장은 "울산"..(울산출고장으로 직접가서 차를 가져와보는것이 소원입니다. ㅎㅎ)
이윽고.

나온

계산은..


허걱~!

왜일케 비싸?

한달 할부금이??..헐~~


.
.
.
아프고 아쉬운 마음을 부여잡고..

맨 우측 위에있는..

"닫기" 버튼을 누른 뒤..

조용히 방으로 들어갑니다. ㅜㅜ

꺼이꺼이...

"언제쯤 내 맘에 드는 장난감을 살 수 있을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