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 캐나다 회원입니다.
요즘 아버지의 스바루 포레스터 오토 차량에 미션 오일 팬에서 누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요,
팬의 이음매에서 오일이 비침 정도를 넘어서 맺혀서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팬 탈거 후, 공장 출고시 작업된 실링 본드를 완전히 없앤 후.. 매뉴얼에 나온 정품 Three bond 제품으로
다시 실링, 장착했지만 역시 같은 현상이 계속되는군요.
주요 작업은 아버지께서 하셨고, 자동차 현장에서 엔진 생산/개발에 계시면서 품질명장까지 받으신 분이라
오일팬 작업의 기본적인 요소는 지켰지만.. 그래도 뭔가 잘못되어있으니 아직 새는 것이겠죠?
내일 재작업 하신다고 하는데.. 미션오일팬 뜯고 다시 붙이는 작업 시에 유념해야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 걸리는 게, Dexron 계열 오일을 사용해야하는데 최근에 Mercon인가.. 다른 규격의 미션 오일을 보충해 넣은 적이 있답니다. 그게 실링 본드 막을 약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는것인가요?

항상 테.드 통해서 많은 스토리와 정보 얻고가는데, 모처럼 쓰는 글이란게 이렇게 또 질문만 올리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