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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내 매연인지 기름때같이 차에 뭍어 있다가 언제고 한번 나갔다오면 끈끈이처럼 동네 먼지를 다닥다닥 붙여오게 되네요.
최근 차를 거의 안쓰다 같이 타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지난 주말에 손세차를 했는데, 오늘 비오는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허.허.허. . . .
실내의 청결함으로 위로했지만, 언제나 제가 하는 세차는 기우제 같다는 느낌입니다. ㅋ
경험담입니다ㅠㅠ 국지성호우 굉장히 싫습니다
조금 더러워지면 물세차 하고 이런게 철판 자르고 접어 만든 차에 좋을 것 같지는 않아서,
차의 원래 색상을 알아보기 힘들어질 때쯤에나 물세차를 합니다. 건조주행은 필히 하고요.
물세차 후 왁스칠까지 해두면 2~3일마다 먼지만 털어도 말끔하게 잘 털리니 깨끗하고,
비 오면 마르기 전에 물기와 함께 물때만 닦아놔도 한 달은 끄덕없더군요.

"거봐...또 더러워 진다니까..."

깨끗한 차를 그다음날 몰때의 기분이 정말 상쾌하죠.
세차도 요령이 붙으니, 빠르고 지치지않게 끝낼 수 있더군요.
왁스는 딱 한달에 한번만 올립니다


익산-평택 주말 부부 생활이 2년차 중에 있습니다만..
월요일 출근 때에는 아침이라 덜한 반면..
금요일 퇴근 때에는 저녁인 관계로;;
로드킬 할 수 밖에 없는 벌레님들 덕분에 부득이 하게 여름 시즌엔 1주일에 한 번씩 세차하는 꼴입니다 ㅠㅠ
힘들어 죽겠습니다;;;
집사람 차는 그럴 일이 없으니.. 3~4주에 1회 꼴이 될까요..
모두 셀프세차입니다.
디테일링을 취미로 합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각잡고 세차할때는 일기예보 보고 적어도 사흘간은 강수확률 매우 낮을때 하고, 그 외에는 다음날 비가 오더라도 차가 더러우면 워터리스로 세차합니다. 꾸준히 세차를 해주면 비온 다음에도 가볍게 워터리스로 닦아주거나 비그친후 물기만 살짝 걷어내도 깨끗해집니다.

소나기가 가끔 내릴때가 있어요..

2주간 세차 못했는데 진주 - 평택 올라오면서 비가 내려 덕분에 공짜? 세차 했습니다. 앞에 벌레가 다 없어져서 속이 시원하네요.


저는 일기예보 앱을 휴대폰에 깔아서 비 온 다음날 예보를 보고 3일내로 비가 안올거라면 세차합니다...
다음 날 비온다는데 세차장에 줄 서있는 차들보면 안타까워요^^
주유소 세차장에 일기예보 현황판을 보여주면 좋지 않을 까요?
돈 버는 세차가 아니라면요^^

요즘 같은 가뭄에는 세차가 답(?)인듯 합니다
꼭 세차하면 비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