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저의 차는 99년 아우디 A4 2.8 Q 입니다. 120000 mi (192000 km)입니다.
제가 첫 오너입니다. 워터 펌프 2회 교환 벨트 1회교환 ( 제법 잘 정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주간 운전을 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 30분 공회전후 1시간 정도 쉬고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냉각수 온도계가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본 네트 열고 냉각수 확인결과 냉각수 온도는 미지근하고 냉각수는 줄지 않았습니다.
3시간 쉬고 에어콘 키고 50키로로 50분 주행, 냉각수 온도 중간에서 한칸 올라가더군요
집 도착 2키로 전 지점에서 에어컨 오프 했다니 주차후 바로 냉각수 온도계가 끝까지 올라 갔습니다.
(에어콘 오프 후 약 5분 지났습니다.)
네이버에서 조금 공부한 결과
1.원터펌프의 노후화로인해 냉각수순환이잘안되서 오버히트일어났다
2.써모스텝의 이상으로.. 오버히트일어났다
3.엔진헤드가스켓의 파손으로인해...점점 냉각수가 줄어들어서 오버히트 일어났다.
4.라디에터가 막히거나 라디어터이상으로 오버히트 일어났다
5.라디에터캡의 고장으로인해 오버히트 일어났다.
정도 인것 같습니다. 냉각수의 누유가 없는것으로 보아 3번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진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5 10:57:35 (*.124.129.70)
서머스탯이 닫힌채로 고착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에어컨 팬으로 수온상승을 방지하다가... 그게 없어지니까.. 다시 올라간것 같구요.
3번의 경우 헤드가스켓에서 실린더쪽으로 크랙이 가면 외부에서 누수된 흔적은 안보입니다만.. 그럴경우 해당 실런더에 폭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미세하게 부조를 일으킵니다......또한 하루이틀 세워두신뒤에 플러그를 빼보시면 불그스름하게 팁부분에 녹이 발생되어있답니다....
3번의 경우 헤드가스켓에서 실린더쪽으로 크랙이 가면 외부에서 누수된 흔적은 안보입니다만.. 그럴경우 해당 실런더에 폭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아서 미세하게 부조를 일으킵니다......또한 하루이틀 세워두신뒤에 플러그를 빼보시면 불그스름하게 팁부분에 녹이 발생되어있답니다....
2009.02.15 14:11:17 (*.133.99.148)

아우디는 어떤 타입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전동팬이 2개라 에어콘을 켜면 두 개 다 동작하고 평소에는 1개만 동작하는 형태인데...제 추측으로는 팬이 2개라면 기본 팬이 고장나서 안도는 상태에서 에어콘을 켜니까 추가 팬이 돌아서 오버히트를 억제하다가 에어콘을 끄니카 팬이 하나도 안돌아서 오버히트 한 것 같습니다.
보통 써모스탯이 이상있는 경우 과열되기 보다는 열려있는 상태로 고착돼서 과냉되는 경우가 많아서 써모스탯 이상은 아닌 듯 합니다.
보통 써모스탯이 이상있는 경우 과열되기 보다는 열려있는 상태로 고착돼서 과냉되는 경우가 많아서 써모스탯 이상은 아닌 듯 합니다.
2009.02.15 16:28:29 (*.104.15.95)

아우디 엔진이라면 국산 엔진보다 내구성이 좋을것같지만..
글 쓰신 정도의 오버히트를 했다면 국산차의 경우 헤드 변형을 의심해봐야할지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각 실린더의 압축압력 등을 확인해서 헤드 변형도 체크해보시는게...
글 쓰신 정도의 오버히트를 했다면 국산차의 경우 헤드 변형을 의심해봐야할지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각 실린더의 압축압력 등을 확인해서 헤드 변형도 체크해보시는게...
2009.02.15 20:32:35 (*.204.162.189)
압축압력은... 점화플러그를 제거하고 그곳에 압력게이지를 플러그 대신 장착한뒤에 시동을 걸어보면.. 피스톤이 압축행정시 발생된 압축압력값을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국산엔진....수원에서 대전내려가면서 헤드가스켓 크랙으로 냉각수가 실린더 압축압력에 의해서 오버히트 하는 상태에서 초고속주행으로 다시 수원으로 올라와서.. 그 다음날 서울로 출근하고... 헤드가스켓 크랙인줄 모르고 다른거 DIY로 삽질하다가..ㅜㅜ 수원으로 퇴근하고, 그리고 인천으로 수리하러 가는 동안까지 사용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수리시 헤드변형확인을 위해서 쇠자로 크로스 체크해보고 몇가지 헤드 변형에 대한 테스트 했는데 이상없더라구요... 국산엔진은 내구성이 약하다.. 라는건 국산은 안좋다라는 선입견이 아닌가 살짝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국산엔진....수원에서 대전내려가면서 헤드가스켓 크랙으로 냉각수가 실린더 압축압력에 의해서 오버히트 하는 상태에서 초고속주행으로 다시 수원으로 올라와서.. 그 다음날 서울로 출근하고... 헤드가스켓 크랙인줄 모르고 다른거 DIY로 삽질하다가..ㅜㅜ 수원으로 퇴근하고, 그리고 인천으로 수리하러 가는 동안까지 사용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수리시 헤드변형확인을 위해서 쇠자로 크로스 체크해보고 몇가지 헤드 변형에 대한 테스트 했는데 이상없더라구요... 국산엔진은 내구성이 약하다.. 라는건 국산은 안좋다라는 선입견이 아닌가 살짝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예전에 대우 레조를 운행중인데요 엔진룸이나 다른 이상징후가 없었는데 수온계만 레드존이더군요.....
결국 사업소에 가니 말없이 써모스텝 교환을 해주고나니....정상으로.....
대우차 써모스텝이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
후로는 별 문제가 없었던 기억이.... 타이밍벨트 작업시 같이 교환해주는 정도로 유지보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