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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가게 앞 주정차금지구역에 주차를 하기에
여기다 하시면 좌회전하는 차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니
옆에다 주차하라했더니 도로아니냐며(여기가 니땅이냐에 의미인든합니다) 내차때문에 무슨 사고가나냐며 따집니다
그냥 틈만 보이면 주차를 하는데 매번 따지기도 힘들고
좌회전할시 사고가 난다고(실제로 많이 날뻔했습니다)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 상황이 힘이드네요 이상황 그냥 참는게 답일까요?
여기다 하시면 좌회전하는 차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니
옆에다 주차하라했더니 도로아니냐며(여기가 니땅이냐에 의미인든합니다) 내차때문에 무슨 사고가나냐며 따집니다
그냥 틈만 보이면 주차를 하는데 매번 따지기도 힘들고
좌회전할시 사고가 난다고(실제로 많이 날뻔했습니다)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 상황이 힘이드네요 이상황 그냥 참는게 답일까요?
2017.06.10 20:06:11 (*.42.248.15)

주정차 금지구역이라면... 말 섞어봐야 얼굴만 붉히실테니 구청이나, 시청에 민원을 넣으시는게 좋으시지 않을까요?? 저도 오늘 운전을 하며 몇번 얼굴을 붉히고 했지만은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이기주의가 많이 생겨서...(특히 운전할 때 더더욱..) 이야기 해봐야 얼굴 붉히고 극단적일 경우엔 싸움까지 나더라구요. 민원이 답이 아닐까 조심스레 의견 남겨봅니다.
2017.06.10 21:30:49 (*.230.168.244)

진출입로 불법주정차 정말 짜증나죠~ 저도 이것때매 안보여서 사고날뻔 한 적 있어서 공감합니다.
생활불편신고 사진 한방이면 딱지 날라갑니다~ 5분 전 후 시간차 두고 사진 찍으면 되겠네요~
2017.06.10 23:25:23 (*.82.94.122)
남에게 피해를 끼칠수 있으니 하면 안된다고 하면 대부분 들은체도 안합니다. 그럴땐 여기다 세운 차들이 이런저런 피해를 입더라고 뻥 좀 쳐주면 군말없이 비켜 줍니다. 걍 종특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2017.06.11 11:17:37 (*.32.194.218)
저희 가게 인근에는 인도위로도 많이 올라와서 국민 신문고에 신고해보지만 단속지역이니 단속 하고있다는 답변뿐 사진찍어 올려도 처리 안해주더라고요 다음 신고때는 기피 처리부서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7.06.11 12:37:00 (*.105.164.37)

타국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성과 의식수준은 정말 개탄스러울때가 참 많습니다. 어제 귀국해서 저녁자리갈때와 오늘 이런저런 개인사보며 목격된것들만 속이 뒤집어질 정도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성과 의식수준은 정말 개탄스러울때가 참 많습니다. 어제 귀국해서 저녁자리갈때와 오늘 이런저런 개인사보며 목격된것들만 속이 뒤집어질 정도입니다.
2017.06.11 16:29:43 (*.223.3.173)
하지 말라는 짓은 말 안 듣고 독하게 하면서, 그러다 사고라도 당하면 남 보고 책임지라고 난리치는
희안한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집안에 그런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가족들이 아주 고통스럽지요.
의식수준은 교육 문제도 있지만, 타고난 것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 안 듣고
멋대로 사고치고 다니면서 가족들이 뒷감당 하느라 인생 망가지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정말 답 안 나옵니다.
상습범인 경우 달리 제재하는 등 법적으로 통제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희안한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집안에 그런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가족들이 아주 고통스럽지요.
의식수준은 교육 문제도 있지만, 타고난 것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 안 듣고
멋대로 사고치고 다니면서 가족들이 뒷감당 하느라 인생 망가지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정말 답 안 나옵니다.
상습범인 경우 달리 제재하는 등 법적으로 통제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017.06.11 14:49:44 (*.223.3.173)
주차 상황이면 저는 차주 불러내서 조곤조곤 얘기해보되, 적반하장이면 동네가 떠나가라 싸웁니다.
신고 많이 해봤지만, 신고하고 나면 도리어 동일인물이 대놓고 더 그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더러는 아예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두고 마트 들어가더군요. 내 맘대로 할 뿐인데 신고당하고
돈까지 내라 하니 이왕 돈 낸 김에 더 제멋대로 해야겠다며 고함치고 난리치는데는 논리 같은게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몸싸움을 할 수는 없으니, 더 큰 소리로 위협하고 동네 망신 주는게
소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이네요.
한국 교통질서든 공공질서든 보면, 그토록 비난하는 국정농단자들만 욕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규모나 파워가 더 작을 뿐이지, 제멋대로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닮은 꼴들이 주변에 허다합니다.
교화로써 바로잡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힘으로 억눌러서야 말을 들으니 깝깝하네요. ^^;
신고 많이 해봤지만, 신고하고 나면 도리어 동일인물이 대놓고 더 그러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더러는 아예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두고 마트 들어가더군요. 내 맘대로 할 뿐인데 신고당하고
돈까지 내라 하니 이왕 돈 낸 김에 더 제멋대로 해야겠다며 고함치고 난리치는데는 논리 같은게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몸싸움을 할 수는 없으니, 더 큰 소리로 위협하고 동네 망신 주는게
소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이네요.
한국 교통질서든 공공질서든 보면, 그토록 비난하는 국정농단자들만 욕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규모나 파워가 더 작을 뿐이지, 제멋대로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닮은 꼴들이 주변에 허다합니다.
교화로써 바로잡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힘으로 억눌러서야 말을 들으니 깝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