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발에 티눈같은것이 생겼습니다..

좌측발과 우측발..사실 그냥두었었는데.. 치료하는게 좋다는 주변권유로.. 병원에 갔습니다..

간김에 조그마한 물사마귀같은것도 없애는것이 좋다고 해서....

아무튼 조그마한 물사마귀는 레이져로 쏴버렸는데요...

문제는 발바닥에 생긴걸 제거하는데...   이상한 GUN 을 가져오더군요....

깡통깥은것에서...   부탄가스에 연결해서 쓰는 토치 같이 생긴 것이 노즐에 달려서.....

티눈부위에 쏘니까... 살이 얼더군여..ㅡㅡ^

결국 수차례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가면서 하다보니.. 살이 얼었습니다...  몇주가 지나면 딱지져서 떨어질꺼라고이야기 해주는데요..

전 그 치료용 건을 보면서.. 문득.. 예전에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 판금이 생각나더군요.... ㅡㅡ^ (물론 성공하신분은 없는것 같지만..)

드라이아이스로는 정확하게 내가 펴고 싶은 문콕부분에 정확하게 조준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녀석은 총으로 쏘다보니....  정확할껏 같더라구요... 냉기야 뭐 제가 직접 체험했으니.. 얼마나 차가운것인지는 몸소 체험했구요...

단점은.... 약품값이 좀 비싸다고 하더군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