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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 있는 정봉근 입니다.
8번째 애마를 들였습니다. 더 이상은 저도 한계가 온거 같습니다.
9만5천탄 차량인데 상태 좋고 실내도 너무 깨끗하여 데리고 왔습니다.
동료가 타던 애마 입니다.
오늘 시간이 나서 샵에 와서
ㅇ 뒷 브레이크 캘리퍼 교체
ㅇ 전륜 하드론 패드 교체
ㅇ 전륜 디스크 연마
ㅇ 엔진 미미/ 미션 미미 교체
ㅇ 플러그 / 코일 / 코일 배선 교체
ㅇ 연료필터 교체
ㅇ 브레이크 스위치 교체
ㅇ 인젝터 교체
ㅇ 계기판 속도계 모듈 교체
ㅇ 라이트 전구 교체(필립스)
ㅇ 등속 조인트 양쪽 교체
ㅇ 브레이크 호수 4개 교체
ㅇ HG18인치 휠 교체
ㅇ 투피스톤 브레이크 장착
ㅇ 운전석 / 조수석 유리모터 교체
ㅇ 키 리모콘 교체
ㅇ 브레이크 액 교체
ㅇ 뒷 머플러(소음기) 교체
ㅇ 라디에터/에어컨 펜 교체
ㅇ 쓰로틀 바디 클리닝
ㅇ 프런트 에어댐 장착
ㅇ 실내 코일 매드 장착
ㅇ 순정오디오 교체
ㅇ 썬팅 전면 포함 시공
ㅇ 사이드 브레이크 수리
ㅇ MC2 메탈 컨디셔너 주입
ㅇ 제너레이터 교체
ㅇ 라디에터 교체
ㅇ 썸머스타트 교체
ㅇ 휠 스피드 센서 교환
ㅇ 배터리 교체
ㅇ 라디에터 상/하 호수 교체
ㅇ 에어컨 콤푸 교체
ㅇ 겉벨트 2종 교체
ㅇ 크랑크 풀리 교체
ㅇ 워터펌프 교체
ㅇ 엔진오일 교체
ㅇ 브레이크 액 교체
ㅇ 미션오일 교체
ㅇ 에어컨 필터 교체
ㅇ 냉각수 교체
ㅇ 파워오일 교체
ㅇ 전구류 교체
ㅇ 본넷 쇼바 교체
ㅇ 케미컬 (미션 / 엔진) 주입
ㅇ 공조기 전구 교환
ㅇ 실내 FULL LED 시공
이리 하고 출고 대기 하고 있습니다.
막차라고 데리고 왔는데 , 아끼는 차가 또 되어 버린듯한 이 기분 ...
저에게는 막차라고는 없나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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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맛에 편하게 굴리며 타려던 걸 도장 빼고 올 수리 후 타다가 되팔고 나니 새 차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도 상태 좋은 SM520이라니 고쳐 탈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

정말 많은 정비를 하셨네요. SM520의 정비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저도 나중에 I4 5MT로 한대 들일까 생각중인데 20년 가까인 된 차량이라 이 점 궁금하네요.
운전병 복무하던 시절, 2004년식 끝물 수동 모델이 부대에 있었는데 다루기가 꽤 까다로웠던 기억입니다.
클러치페달의 무게가 상당한 편이면서 반클러치 물리는 시점의 페달 답력이나 물리는 반응 변화도 커서
반클러치 상태에서 섬세하게 조작하기가 꽤나 어려웠습니다.
그 대신, 한 번 물리면 정말 야무지게 물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도, 어둑어둑하던 저녁이면 남색 바디에 다크그레이+베이지 투톤+반광 우드그레인 인테리어에
은은한 도어등이 실내를 비출 때의 차분하고 고급스럽던 그 분위기가 잊혀지질 않습니다.
여건만 되면 같은 컬러의 수동미션 차로 바꿔서 타고 싶은 마음입니다.
20년 지난 바디에 후륜 토션빔 서스펜션이었지만 뭔가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이었다 해야 할지...

오디오와 고무류의 내구를 제외하면 정말 고장날게 없는차라는 느낌입니다.
저도 02년식을 20만키로 채우고 지인에게 넘겼는데
엔진오일도 교체를 까먹을 정도로 그냥 데일리로 부담없이 운행합니다만
25만키로 된 지금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sm5 자잘한 고질병쪽 수리는 거의 다하신것 같네요~ ^^
저도 02년식 520데려와서 이것저것 수리해놓으니 아주만족합니다~ ^^
그리고 고질적인 전판넬 하부 센터멤버와 체결되는부위의 부식은 꼭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63,000km정도 탄 2004년식 sm518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58,000km에 인수하여 모든 오일과 플루이드 교체하고
전륜쪽 로어암 등 하체류 조금 손보고
엔진은 점화플러그 교체하고 잘 타고 있습니다.
타이어와 베터리도 갈았습니다. ㅎ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만 100마력 정도의 출력과 낮은 토크로 인하여
요새 차들에 비하면
출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