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버려서 모시고 살고 있는 SL350을 타고 오랜만에..

 

새벽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2~3주 전에 퇴근 길에 기어 변속이 안되어서...

 

마이스터 갔더니...

 

무슨 센서가 나갔다면서 토요일 아침에 맡겼는데, 3시에 찾아 가라더군요.

 

간단히 교체가 되는 듯..

 

ㅎㅎㅎ

 

그런데...

 

66만원..

 

비싸네요.

 

어째건...

 

교환하고 고속 주행을 거의 안해봐서 테스트 겸 새벽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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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조금 늦는 바람에..

 

미리 도착한 장안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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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포항 죽도시장입니다.

 

기대치 정도로 달려 주네요.

 

사실 기대치가 낮긴 하지만, 퍼지지 않고 잘 달려 주고 있어서..

 

센서 교환해서 그런지..

 

킥다운도 나은듯하고..

 

멍청한 5단 기어지만, 나름 괜찮게 달려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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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짜 목적인

 

포항 물회..

 

아침부터 시장에 식당들이..

 

아침으로 먹는 물회는 꿀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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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잠깐..

 

그리고 유부남인 저는 부산으로 친구는 포항경주 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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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비가 온다더니..

 

비는 어디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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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도착..

 

들어가기 전에

 

와이프와 아들 녀석이 먹을 김밥을 사면서 잠깐..

 

ㅎㅎㅎ

 

 

유부남이라 집에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게 너무 아쉬웠던 오전이였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확실히 SL은...

 

꽤 먼거리를 고속주행 하고 다녀 왔지만, 피로감이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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