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Na 4기통 차 같은 경우 보통 싱글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은데요. 외적인 요소를 위해 듀얼로 튜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의 NA 4기통 싱글 매니폴더를 갖는 차들에 부스트 0.4 바정도 사용하는 14g 저압 터보 튜닝을 할경우 싱글 머플러와 듀얼 머플러 중 어떤게 효율이 더 좋으며 출력과 토크 곡선이 잘나오나요?? 일본에 보면 rx7 이나 r34 gt-r 등 많은 jdm 튜닝 터보 차들이 구경이 큰 싱글 머플러로 되어있던데, 또 구글링 해보면 덕국 포럼같은데서는 배기가스를 빨리빼는 측면에서 듀얼머플러가 더 좋다고 하는 포스트도 많고 하더라구요..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신가 하여 올려봅니다..
FR구조 말고 특히 차가 미드쉽인경우는 어떤가요?
유체역학 책에서 터빈의 효율이 올라간다는 내용을 본 것 기억이 어렴풋이 났었거든요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싱글 상태에서 맵핑이 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듀얼로 변경 후 부스트는 정말 빨리 올라가는데 차가 부스트에 맞게 안나갔습니다 엑셀에 발만 대면 저알피엠에서도 부스트 게이지는 채찍질을 하는데 차는 알피엠이 올라야 힘을 받으니 이질감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범퍼를 썰었기에.. 그냥 타고 다니다가 결국 다시 원상복귀 시키니 잃어버렸던 출력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이노 그래프가 있으면 비교가 됐을텐데 아쉽네요
물론 배기량이 높을수록 더효과가있고, AMG 만 봐도 매니폴더에서부터 갈라져나옵니다

듀얼 머플러의 장점은 바로 소음기를 두개로 나눌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조용한 배기음을 구현할수 있다는 것과 드레스업이 있을뿐 그 이외에는 없습니다. 효율면에서는 싱글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바로 배압이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에 부압이 끝까지 남아 있게 되어 뒤에 오는 다음 배기가스를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력 곡선이야기 나와서인데 싱글과 듀얼을 먼저 구분하기보단 매니폴드 형상과 내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4기통 2.0기준 싱글트윈스크롤터빈일 경우 매니내경은 38.1 촉매이후는 56파이에 레조가 없는 직관인 형태가 배압이 가장 알맞게 걸리면서 리스폰스가 가장 빠릅니다. 데일리주행은 물론 서킷에서도 그 효과는 우수합니다.
만약 서킷위주로의 셋팅으로 고부스트 고알피엠이 메인인 차량은 매니폴드 42.7 그 뒤로 촉매부터는 56파이가 좋습니다만 데일리카를 겸하는 셋팅이라면 터보렉때문이 비추천합니다.
참고로 토크는 촉매형태와 다운파이프 내경에서 결정되는 부분이며 4기통이면 대충 .6이나 .8아님 2.0일텐데 부스트 0.4정도면 56파이도 큽니다.63은 차 바보되는 지름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