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편마모나 트레드 손상은 없는데, 세로 홈이 많은 열선 구간에서는 노면을 타는 수준을 넘어
좀 무섭기까지 할 정도로 차가 흔들립니다. 속도가 높을 수록 더하고요.
네 바퀴 모두 그런 느낌이라 타이어 개별 제품 이상 같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종특인지...
신품을 7천Km 정도 사용한 225/45R17이고 6Kg이 안 되는 휠에 장착되어 아방스에 사용중입니다.
다른 사용자분들도 느끼고 계신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루밍 처리된 도로를 지날때 불안한 거동을 보입니다..
타이어 제조사에서도 인정한 부분이고요,
이를 해소하려면 v형 패턴의 타이어로 바꾸는 방법밖에는...ㅠㅜ

이전 LE 사용 때에도 동일 했었습니다만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 주신 것 처럼 카니발도 흔들렸습니다.
저는 처음 경험했을 때 휠볼트가 풀린건가 했었지요;;;

pss에서도 동일하게 느꼈습니다. le도 그렇고 종방향 배수패턴을 가지고 있는 모든 타이어가 그렇지 않나요?
대신 배수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ps3를 사용할 때 같은 상황에서 매우 심할 정도로 좌우로 움직여 차에 큰 문제가 있는 건가 했었지만
알아본 바로는 정상이었습니다.
심할 땐 좌우로 60cm정도 움직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다른 차종이지만 피넬리p7에 경우에도 약간에 흔들림이 있습니다.
윗분들의 말씀처럼 패턴에 따른 특성으로 보이네요.

저는 완전히 반대로 느끼고 있는데요.
re002때는 칼같은 핸들링과 함께 노면의 종굴곡에 차체가 요동을 쳤는데, ps4로 교체한 뒤에는 노면은 상대적으로 거의 안타는 거 같고 승차감도 좋아졌습니다.

적응되면 그 구간만 조심하게 되더군요
나중엔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도 살짝 들죠
배수는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구여
그루브 원더링 현상입니다.
타이어의 그루브와 노면에 그루브가 만났을 때 주행안정성이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특정 타이어의 문제로 보기에는 그렇고, 트레드 패턴 디자인이 블럭이 크고, 그루브 간격이 넓은
썸머용 타이어들이 심하게 느끼실 껍니다....핸들 꽉잡고 타시는 수 밖에...

저도 작년 여름에 ps4 이후로 두번째 ps4를 사용 중인데 (올뉴프라이드 215/45r17)
LE 때도 그렇긴했지만 ps4 에선 정말 심하게 움직여서 처음엔 놀랐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노면 상태가 안좋을땐 불안하더라구요. 비올때라던가...
뒤에서 보면 저 차 왜 저러나 싶어할 정도인거 같습니다.
ps. 근데 정말 빨리 닳아서 다음엔 더 저렴한 타이어로 가야할듯합니다.
작년여름에 구매한 후 겨울에 윈터 사용한 거리 포함 4만키로 주행했는데
교체해야되더군요. 윈터 사용 기간 빼면 겨우 3만 내지 그 이하 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