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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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라는 곳을 알고 계신분 있나요??
제가 여기를 들어가서 2년동안 공부하고 받은 학점으로 (편입)국민대 기계자동차과를 들어갈려고 하거든요..
학점은행제도를 하는 곳이라서요...
이게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그 사이트에선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국민대 가서는 설마 수학같은 공부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따라가기 어려울텐데....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와 그에 대한 편입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ㅎ
+ 편입은 고3졸업하고 2년동안 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공부하고 4년제 기계쪽으로 3학년으로 입학한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자동차 쪽에 있으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던데..
어떤 영어는 말하는 것이지요?? 토익??토플?? 아니면 그냥 회화가 되면 되나요???
혹시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라는 곳을 알고 계신분 있나요??
제가 여기를 들어가서 2년동안 공부하고 받은 학점으로 (편입)국민대 기계자동차과를 들어갈려고 하거든요..
학점은행제도를 하는 곳이라서요...
이게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그 사이트에선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국민대 가서는 설마 수학같은 공부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따라가기 어려울텐데....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와 그에 대한 편입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ㅎ
+ 편입은 고3졸업하고 2년동안 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공부하고 4년제 기계쪽으로 3학년으로 입학한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자동차 쪽에 있으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하던데..
어떤 영어는 말하는 것이지요?? 토익??토플?? 아니면 그냥 회화가 되면 되나요???
2009.02.27 11:16:28 (*.127.196.223)
수학 빼고 공대를 다니시는건 매우 힘드실겁니다
2년동안 수학없이 공부하고 공대 3학년 편입하면 수학을 피할수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수학의 압박은 더 심해지실겁니다 (더 따라가기 힘든상태가 되겠지요)
고등학교때 수학에 약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고나면 다 별거 아닌게 됩니다 힘들다고 피하면 점점 더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걸 스스로 느끼게 되실겁니다)
2년동안 수학없이 공부하고 공대 3학년 편입하면 수학을 피할수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수학의 압박은 더 심해지실겁니다 (더 따라가기 힘든상태가 되겠지요)
고등학교때 수학에 약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고나면 다 별거 아닌게 됩니다 힘들다고 피하면 점점 더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는걸 스스로 느끼게 되실겁니다)
2009.02.27 12:09:06 (*.22.138.23)
4년제대학교의 자동차 공학과를 다니다 다른4년제 학교의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쪽으로 편입한 사람으로 조언을 하자면 4년제 자동차공학과의 경우 정비나 이런 실무보다는 각종 역학(재료역학,유체역학,열역학,공업역학.... 등)과 구조,설계등을 주로 배우고 공대의 기본은 수학과 영어입니다.(공대는 거의 모든수업에 수학이 들어간다고 과언이 아니죠, 수학기초가 없으면 엄청 힘들어 져요)
그리고 처음에 편입을 하면 공부하던 분위기도 틀리고 학교마다 같은 과라도 1,2학년때
배운 기초과목이 중복되는거도 있고 아예 틀린것도 있어 보통 편입을 해서 같은 학년의 학생들을
따라 잡을려면 일반 학부생들 보다 더 열씸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편입초반
저의 경우 처음 편입후 수학이 많이 딸려 수업이 이해도 안되고 이거 때문에 초반에 제 주변 편입생들이
많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섭님 말씀대로 수학이 싫고 약했다고 해서 포기하시지말고 어짜피 해야하므로 현실에 닥치면 하게 되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막막한데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계속 해야 하는거 다보니 어느새 아무렇지 않게 될껍니다.)
편입을 계획하신다면 편입할 대학에 붙는거도 중요하지만 붙었다고 좋아서 초반에 놀고 즐기기 보단
수학과 영어의 기초를 다져 놓는게 좋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처음에 편입을 하면 공부하던 분위기도 틀리고 학교마다 같은 과라도 1,2학년때
배운 기초과목이 중복되는거도 있고 아예 틀린것도 있어 보통 편입을 해서 같은 학년의 학생들을
따라 잡을려면 일반 학부생들 보다 더 열씸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편입초반
저의 경우 처음 편입후 수학이 많이 딸려 수업이 이해도 안되고 이거 때문에 초반에 제 주변 편입생들이
많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섭님 말씀대로 수학이 싫고 약했다고 해서 포기하시지말고 어짜피 해야하므로 현실에 닥치면 하게 되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막막한데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계속 해야 하는거 다보니 어느새 아무렇지 않게 될껍니다.)
편입을 계획하신다면 편입할 대학에 붙는거도 중요하지만 붙었다고 좋아서 초반에 놀고 즐기기 보단
수학과 영어의 기초를 다져 놓는게 좋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2009.02.27 12:35:54 (*.46.122.32)

딱잘라 말해서 영어 수학 자신 없으시면 그만두십시오. 더 어려운 공부들이 앞길에 널려있는데 기초부터 걱정하신다면 살아남을 가능성 제로입니다.
2009.02.27 12:50:57 (*.144.199.167)

재원님의 살벌한 댓글이지만, 현실은 사실 그렇습니다.
학점은행제 뭐 그런거는 사탕 발림으로 보는 사람 입니다만,
국민대 정도의 그레이드 학교 편입이라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닐 정도의 박 터지는 경쟁이기도 하구요.
수학과 영어 걱정을 벌써 하신다면 자동차 관련 다른 직업군을 알아 보는 것도..
자신에게 자극이 되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도 솔루션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공부를 ㅠ.ㅠ
요즘은 운동 잘 해도 체대 못 가고, 그림 잘 그려도 미대 못 가고,
악기를 갖고 놀 정도의 실력으로도 음대 못 갑니다. 공부를 잘 해야 합니다. 공부를..
(아 참, 저는 공부를 너무 못합니다. ㅎㅎ)
학점은행제 뭐 그런거는 사탕 발림으로 보는 사람 입니다만,
국민대 정도의 그레이드 학교 편입이라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닐 정도의 박 터지는 경쟁이기도 하구요.
수학과 영어 걱정을 벌써 하신다면 자동차 관련 다른 직업군을 알아 보는 것도..
자신에게 자극이 되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도 솔루션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공부를 ㅠ.ㅠ
요즘은 운동 잘 해도 체대 못 가고, 그림 잘 그려도 미대 못 가고,
악기를 갖고 놀 정도의 실력으로도 음대 못 갑니다. 공부를 잘 해야 합니다. 공부를..
(아 참, 저는 공부를 너무 못합니다. ㅎㅎ)
2009.02.27 14:37:03 (*.148.159.138)

공대는 왠만한 특이한 과가 아니라면 수학은 기본이죠... ^^;;
제 선배중 한분은 그 귀찮은 x차 방정식 풀이 방법을 그냥 외우시더라는...(이해가 안되면 외워서라도 셤본다... ㅡ.ㅡ;;;)
요즘은 계산기로 그냥 풀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풀이까지 보시는 교수님들께는 얄짤없었던 기억이...
그런데 하다보면 다 따라가게 됩니다...
모르겠으면 잘하는 놈 하나 잡고 늘어져서라도 하시면 되고요...
공대에서 수학/영어 못하면... 정말 힘들죠...
일단 교과서(원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열심히 하시면 안될 거 없으니 힘내십쇼~~!!!
그런데 위에도 말씀들을 해주셨지만, 자신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잘못하면 그저 수박 겉만 맛보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는 맹점이...
고학력을 위해서는 그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분명히 필요한 거죠...
제 선배중 한분은 그 귀찮은 x차 방정식 풀이 방법을 그냥 외우시더라는...(이해가 안되면 외워서라도 셤본다... ㅡ.ㅡ;;;)
요즘은 계산기로 그냥 풀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풀이까지 보시는 교수님들께는 얄짤없었던 기억이...
그런데 하다보면 다 따라가게 됩니다...
모르겠으면 잘하는 놈 하나 잡고 늘어져서라도 하시면 되고요...
공대에서 수학/영어 못하면... 정말 힘들죠...
일단 교과서(원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열심히 하시면 안될 거 없으니 힘내십쇼~~!!!
그런데 위에도 말씀들을 해주셨지만, 자신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잘못하면 그저 수박 겉만 맛보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는 맹점이...
고학력을 위해서는 그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분명히 필요한 거죠...
2009.02.27 16:08:35 (*.22.241.129)

저도 고등학교 때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부딛혀 보니.. 자동차과 혹은 기계공학과 = 공업수학 과 라고 할만큼 전공과목들이 수학일색입니다. 수학./영어 가 정말 중요한 과입니다.
2009.02.27 16:10:18 (*.216.70.254)

교과서 영어는 사실 단순보편적인 문장들로 되어있기 때문에 전문 전공분야 단어들만 잘 이해하면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수학은... 미적>공업수학이 모든 것의 기본이므로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2009.02.27 18:06:46 (*.254.218.61)

ㅋㅋ 와닿는 글이 많네요.
수학/영어 포기하면..안됩니다.^^ 적어도 전공을 하시겠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냥 수학이 필요없는 수준의... 기술을 타겟으로 삼으신다면 없어도 괜찮습니다만 학교에서 배우시겠다면 수학없이는 학점을 딸수가 없는 과목이 많습니다.
게다가.. 주로 공업수학을 담당하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하나씩.. 하는 경우 보다는...
한두학기 스케쥴에 의해서 막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때~ 좀 다져 놓으신 분들이 편하시죠.
모 경영학과에서 교원으로 일하는 지인의 말로는...
경제학(?)을 가르치는데.. 미적분을 안배우고 와서.. 가르칠수가 없다며.. 침튀기며 한탄을 하더군요.ㅋㅋ 거기도 좀 쓰이는가 봅니다.
수학/영어 포기하면..안됩니다.^^ 적어도 전공을 하시겠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냥 수학이 필요없는 수준의... 기술을 타겟으로 삼으신다면 없어도 괜찮습니다만 학교에서 배우시겠다면 수학없이는 학점을 딸수가 없는 과목이 많습니다.
게다가.. 주로 공업수학을 담당하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게 하나씩.. 하는 경우 보다는...
한두학기 스케쥴에 의해서 막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때~ 좀 다져 놓으신 분들이 편하시죠.
모 경영학과에서 교원으로 일하는 지인의 말로는...
경제학(?)을 가르치는데.. 미적분을 안배우고 와서.. 가르칠수가 없다며.. 침튀기며 한탄을 하더군요.ㅋㅋ 거기도 좀 쓰이는가 봅니다.
2009.02.27 18:19:29 (*.223.118.53)

학위까지 마칠 계획이 아니시라면 영어를 꼭 아주 잘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영어 사전만 있으면 원서를 읽고 해석할 수 있을 수준은 되야 하죠. 굳이 토익, 토플 등의 영어 시험들로 얘기 하자면 거기 나오는 문장들을 대충 해석할 수 있는 수준만 되면 충분합니다. 대부분의 학부용 원서 교재들은 아주 친절한 영어로 쓰여져 있으니까요. 그러나 수학은 얘기가 다릅니다. 고등학교 이과 수학 이상의 수학 실력, 아니 지식은 필수이며 잘하면 잘할수록 좋은게 확실합니다. 수학ㅠㅠ
2009.02.27 18:25:48 (*.133.99.119)

경제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가히 경제학은 인문계의 이과라고 할 만합니다. 저때는 고등학교 때 인문계는 미적분 간단하게 배우고 입학했는데 고등학교 때 배운 적이 없는 벡터부터..로그함수를 미분하고...라그랑지 함수까지 배우고...장난아니더군요. 경영학이면 몰라도 경제학에서 수학 없이 졸업하려면 어려울 듯 합니다. 특히 석박사 과정 가려면...암튼 수학 열심히 공부해 보니 인생에 있어서 수학을 알면 도움이 됐지 손해는 없는 듯 합니다.
2009.02.27 19:22:49 (*.64.142.163)

저도 이쪽관련공부를 하는사람인데 되려 저또한 도움이돼네요 ^^
수학이란말에 한숨이나오지만.. 해봐야겠죠? 그리고 영어는 열심히하는중이니 화이팅해보렵니다.
자세한리플들 저도 감사드립니다 ^^
수학이란말에 한숨이나오지만.. 해봐야겠죠? 그리고 영어는 열심히하는중이니 화이팅해보렵니다.
자세한리플들 저도 감사드립니다 ^^
2009.02.27 19:44:17 (*.219.236.1)

수학이 싫어서 이과에서 문과로 도망치듯(?) 옮겨와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계속하는 동안, 어딜가나 끝까지 따라다니는군요.. ^^;; 교과서 영어는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편 입니다. 비슷한 계열의 과목이면, 단어라는 것도 반복되는 편이라 자꾸 읽다보면 익숙해지구요~ 열심히하셔서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기를~
참고로 주변에서 편입한 친구들 보면, 이것도 하려면 영어도 잘해야하니, 두루두루 공부가 되실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주변에서 편입한 친구들 보면, 이것도 하려면 영어도 잘해야하니, 두루두루 공부가 되실 것 같습니다. ^^
2009.02.27 19:47:43 (*.196.244.65)

다른거 이전에 편입시험 자체가 기본적으로 수학&영어 일텐데, 이 둘을 못하시겠다면 원천부터 무효인 소리가 되겠지요...
영어의 경우, 편입이 된 뒤에는 "원서를 읽을수 있는 능력"을, 석사 이후에는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하겠지만, 그 전에 편입시험에서 요구하는 영어 자체가 토익토플 만점에 준하는 수준의 끔찍한 난이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계과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적분을 바탕으로 하는 응용수학이 대부분이고요.
영어의 경우, 편입이 된 뒤에는 "원서를 읽을수 있는 능력"을, 석사 이후에는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하겠지만, 그 전에 편입시험에서 요구하는 영어 자체가 토익토플 만점에 준하는 수준의 끔찍한 난이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계과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적분을 바탕으로 하는 응용수학이 대부분이고요.
2009.02.27 21:32:04 (*.35.72.23)

국민대 기계자동차 출신입니다.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역학을 굉장히 많이 배웁니다.
우선 기초 역학인 동역학, 정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 등등을 배우고, 그 외에 또 많은 역학 과목 및 내연기관 등을 배웁니다.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과목이름이 잘 생각 안나네요..) 물론 수학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자동차 환경 같은 과목도 있지만 거의 역학의 연속이라 보시면 됩니다.
역학을 배우려면 수학이 기본이 되었어야 하기에 1학년 때 대학수학, 2학년 때 공업수학 I, 공업수학 II를 배우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학 전공과목 중 영어와 특별하게 상관이 있는 과목은 없습니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말은,, 혹시 취직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내연기관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이라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흡입-압축-폭발-배기... 이걸 외웠던 기억도 나고, 특히 과목 내용 중 터보과급 등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마치 튜닝 기술을 배우는 듯한 기분도 들었었네요...^^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이 역학을 굉장히 많이 배웁니다.
우선 기초 역학인 동역학, 정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 등등을 배우고, 그 외에 또 많은 역학 과목 및 내연기관 등을 배웁니다.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과목이름이 잘 생각 안나네요..) 물론 수학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자동차 환경 같은 과목도 있지만 거의 역학의 연속이라 보시면 됩니다.
역학을 배우려면 수학이 기본이 되었어야 하기에 1학년 때 대학수학, 2학년 때 공업수학 I, 공업수학 II를 배우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학 전공과목 중 영어와 특별하게 상관이 있는 과목은 없습니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말은,, 혹시 취직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내연기관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재미있게 들었던 과목이라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흡입-압축-폭발-배기... 이걸 외웠던 기억도 나고, 특히 과목 내용 중 터보과급 등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마치 튜닝 기술을 배우는 듯한 기분도 들었었네요...^^
2009.02.27 23:30:26 (*.131.5.44)
헉.......... 글을 올리자 마자 이렇게 많은 답변을 해주실지 몰랏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학과 영어... 일단 포기하지 않고 진짜 6월 모의고사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영어만 해야 할듯 싶어요 ㅎㅎ(학원선생님이 6월때도 안나오면 포기하라고...)
답변 달아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학과 영어... 일단 포기하지 않고 진짜 6월 모의고사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영어만 해야 할듯 싶어요 ㅎㅎ(학원선생님이 6월때도 안나오면 포기하라고...)
답변 달아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09.02.28 00:55:28 (*.10.76.97)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시간지나면 수학포기한것 많이 후회합니다. 막상 1-2년 죽어라 하면 되는데.
평생을 "만약 내가 수학을 열심히 했다면? 하고 돼짚어 보지요." 자동차 공학을 하든 않하든 무엇가를 포기한다는것은 또다른 무엇가를 포기할수 있는 빌미를 주지요. 죽어라 해보면 길이 보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평생을 "만약 내가 수학을 열심히 했다면? 하고 돼짚어 보지요." 자동차 공학을 하든 않하든 무엇가를 포기한다는것은 또다른 무엇가를 포기할수 있는 빌미를 주지요. 죽어라 해보면 길이 보입니다. 행운을 빌어요
2009.02.28 13:44:54 (*.248.33.16)
국민대는 편입시험을 어떻게 보는줄 모르겠네요 저는 편입 면접보러가서 벡터 값 계산이랑 미적분 라플라스변환 이런문제 잔뜩 내놓고 자신있는것으로 하나 풀어서 설명하라 하더군요 ;;;그후 인성면접이었구요...
영어는 머 자동차공학과에서 비중이 안크다면 할말이 없지만 보통 공대는 원서로 많이 하지않나요?저희 학교는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갑자기 모든 전공수업을 원서로 하자고 교수 회의에서 결정해서;;시험볼때도 영어라
수학을 풀줄알아도 영어를 몰라 문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영어는 머 자동차공학과에서 비중이 안크다면 할말이 없지만 보통 공대는 원서로 많이 하지않나요?저희 학교는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갑자기 모든 전공수업을 원서로 하자고 교수 회의에서 결정해서;;시험볼때도 영어라
수학을 풀줄알아도 영어를 몰라 문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2009.02.28 17:06:41 (*.221.142.153)

의대오시면 수학 필요없습니다^^v
하지만 외워야할 양은...
일례로 의대생들은 오전에 전화번호부 툭 던져주며 내일 아침 시험이니까 다 외워...하면 다 외워서 시험볼정도입니다...ㅠ.ㅠ
저도 머리 나름 쓸만하다고 자부하고 살던사람인데, 의대생시절 GG쳤습니다...
하지만 외워야할 양은...
일례로 의대생들은 오전에 전화번호부 툭 던져주며 내일 아침 시험이니까 다 외워...하면 다 외워서 시험볼정도입니다...ㅠ.ㅠ
저도 머리 나름 쓸만하다고 자부하고 살던사람인데, 의대생시절 GG쳤습니다...
2009.02.28 17:49:33 (*.132.165.54)

성적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2월의 끄트마리를 달리고 있는 지금이라도 늦진 않았습니다. 오토모티브 칼리지인가 하는 곳은 올해 말에 결정을 내려도 무리 없는 최후의 수단이 아닌가요?
친한 친구는 고등학교 2년 내내 반에서 항상 맨 뒤를 달리더니만, 마지막 일년 스퍼트로 독하게 공부하더니 한양대 갔습니다. 마냥 앉아서 이해도 안되는 미적분 붙잡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죽이기 입니다. 공통수학(요즘도 과목이름이 공통수학 맞나요?ㅎ)부터, 아니 그것도 안되면 중학교 수학 "집합"부터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게 중요합니다.(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에 한학기 교과서 떼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과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지만 일단 발등에 불을 끄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p.s. 이익렬님 댓글은 이전 질문들에 대한 말씀인것 같습니다 ^^
친한 친구는 고등학교 2년 내내 반에서 항상 맨 뒤를 달리더니만, 마지막 일년 스퍼트로 독하게 공부하더니 한양대 갔습니다. 마냥 앉아서 이해도 안되는 미적분 붙잡고 있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죽이기 입니다. 공통수학(요즘도 과목이름이 공통수학 맞나요?ㅎ)부터, 아니 그것도 안되면 중학교 수학 "집합"부터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게 중요합니다.(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에 한학기 교과서 떼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과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지만 일단 발등에 불을 끄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p.s. 이익렬님 댓글은 이전 질문들에 대한 말씀인것 같습니다 ^^
1학년땐 수학 배우거든요. ^^
열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