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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꿈에 그리던 팔방미인 볼보 V70R을 타면서 예전과 달리 차량에 대한 욕심이 무뎌지는가 싶다가 어느 날 문득 묻고 따지지도 않고 덥석 사와버린 차량입니다(처음 E60가 출시되었을 때엔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지나고 보니 이젠 너무 멋져 보여서 결국 구매까지 하게 되었네요).
2008년식이고 전 차주가 H&R 스프링으로 낮춰놓았고 머플러 delete했네요. 서스는 그냥 놔두고 dinan 배기 장착 예정입니다.
하이 메인터넌스 차종이라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는데 과연 잘한 짓인지는 모르겠네요.
Photo credit to 노용석
정말 실차 사진인가요? 회원님의 실차 사진이라면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사실 처음엔 음 그냥 카달로그 사진이군 했는데요...
저 역시 5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e60
뱅글의 저 빵빵한 엉덩이와 눈썹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길거리에서 가끔 지나가는 e60 지금봐도 설레는걸요~~
개인적으로 E60의 디자인이 차가 두꺼워 보이고 웅장한 느낌이 있어 매우 좋아합니다. 저는 주차하고 차를 떠날때 계속 돌아보며 애마를 계속 보곤 하는데... 아마 휘영님도 그러실 것 같습니다. :)
멋진 M5네요! 플레이트대로 수동이라면 더욱더 재미있겠네요!
exhaust를 바꾸고나니 무의식적으로 떠죽는 요즘 날씨에 창문 다 열고 3000rpm이하로 내려가질 않던데,
f1 사운드의 v10을 운전하면 진짜 시원시원하겠습니다 ㅋ
수동 10기통에 F1엔진의 뿌리를 가진 정말 끝내주는 차종이네요.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출시될 때 느끼지 못한 감흥들이 지금은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연비가 나쁜 것은 좋지만 탱크가 작아 항속거리가 짧은 것 빼고는 진짜 뜨거운 차이지요.
수동의 운전 기술들을 잘 활용해서 SMG를 운용해야 이 차를 좀 더 아끼면서 운전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운전자 편차가 큰 차이기도 하구요.
사용하시면서 사용기 자주 부탁드립니다. 사진 정말 멋지네요.
헉... V10 수동...!! 사신거였군요!
무진장 잘나가게 생겼어요! 번호판도 딱 맞네요 ㅋㅋ
나중에 한번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