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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회원님들 특성상 참 많은 곳을 다니셨을것 같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국내 여행 중 차가 있어야만 편했거나 용이했던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몇군데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만간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곳은
언제든 갈 수 있으니 차가 있어야 하는 곳 중에서 좀 특별난 곳을 가려고 합니다..
경남, 전남지방쪽은 너무 멀어서 좀 그렇고 그 위쪽 지방정도 중에서 괜찮았던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국내 여행 중 차가 있어야만 편했거나 용이했던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몇군데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만간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곳은
언제든 갈 수 있으니 차가 있어야 하는 곳 중에서 좀 특별난 곳을 가려고 합니다..
경남, 전남지방쪽은 너무 멀어서 좀 그렇고 그 위쪽 지방정도 중에서 괜찮았던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09.03.01 14:27:55 (*.155.43.234)

제 생각도 강릉이 어떠실런지요..
서울 기점 2시간 반(정속 주행)이면 강릉을 통과, 바다까지 도달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 하나 같은 느낌의 풍경이 없습니다.
이 점은 병건님께서 차의 필요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 같구요.
강릉 혹은 속초 둘 중 하나 목표 지점을 골라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강릉과 속초는 꽤나 먼 거리 입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리죠.
그래서 강릉을 선택 하시면 정동진과 대관(굴)령이 가깝고,
속초를 선택 하시면 낙산과 설악이 가깝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코스를 미리 계획하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스키 시즌은 지나서 주말에 그렇게 막히는 편은 아니나, 토/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 가시는 길이 정말 돌아 가실 겁니다.
태경님 말씀대로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러 보는 것도 좋구요.
관광지로는 어떻게 보면 좀 흔한 곳이지만, 이만한 곳도 또 없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어정쩡한 계절에는 말이죠.
(제가 지금 강릉에 있어서 이런 말씀 드리는건 아니구요~ ㅎㅎㅎㅎ)
내륙은 다음 분께 패스~
서울 기점 2시간 반(정속 주행)이면 강릉을 통과, 바다까지 도달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 하나 같은 느낌의 풍경이 없습니다.
이 점은 병건님께서 차의 필요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 같구요.
강릉 혹은 속초 둘 중 하나 목표 지점을 골라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강릉과 속초는 꽤나 먼 거리 입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리죠.
그래서 강릉을 선택 하시면 정동진과 대관(굴)령이 가깝고,
속초를 선택 하시면 낙산과 설악이 가깝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코스를 미리 계획하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스키 시즌은 지나서 주말에 그렇게 막히는 편은 아니나, 토/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요일 서울로 돌아 가시는 길이 정말 돌아 가실 겁니다.
태경님 말씀대로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러 보는 것도 좋구요.
관광지로는 어떻게 보면 좀 흔한 곳이지만, 이만한 곳도 또 없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어정쩡한 계절에는 말이죠.
(제가 지금 강릉에 있어서 이런 말씀 드리는건 아니구요~ ㅎㅎㅎㅎ)
내륙은 다음 분께 패스~
2009.03.01 16:03:45 (*.64.142.163)

전 춘천+강촌쪽이 좋았네요.
그런데 솔직히 모든 여행이 차가있어야편하더군요.. 차없이 가는여행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힘들어서요
그런데 솔직히 모든 여행이 차가있어야편하더군요.. 차없이 가는여행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힘들어서요
2009.03.01 18:32:01 (*.25.141.96)

북쪽만 있군요. 그래서 남쪽을 추천하자면 통영 강추합니다. 국내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드는곳이고 봄이 와 꽃이 피면 더 아름답죠^^
2009.03.01 19:26:49 (*.109.143.145)

아기가 없어서 장시간 주행, 스포츠 주행에 별 무리가 없고, 동행하시는 분이 자동차를 좋아하신다면 양평에서 휘닉스 리조트 쪽을 지나 강원도쪽까지 쭉 이어진 6번 국도 여행도 추천합니다. 한적하고 와인딩하실 만한 도로들입니다. 춘천, 양평 쪽은 특별히 설명드릴 필요 없을테고 피닉스파크쪽은 흥정계곡도 있고 유명한 허브농원도 있습니다. 계속 강릉권까지 국도를 이용하실 수도 있고 피닉스 파크 쪽부터는 50번 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릉으로 가실 수도 있지요. 다만 국도는 노면상태가 좀 좋아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09.03.01 23:24:56 (*.207.86.233)

동해안 7번국도는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는 드라이빙 코스입니다만 정동진 아래쪽에 있는 금진항과 심곡항사이의 도로는 정말 파도와 길이 어울어진 정말 드라마틱한 장소입니다.
동해안쪽에 갈때마다 일부러 길을 돌아 달려보곤 합니다. 저는 이곳을 달려봐야만 동해안에 온 기분이 들더군요. ^_^
단점도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여행이 끝난후엔 잽싸게 차량 전체를 깨끗하게 세차해주셔야 하는......
2009.03.02 00:22:13 (*.142.107.159)

강릉/속초 모두 좋아합니다 ㅎ 특히나 오색의 기절초풍할만큼 맛있는 약수밥 먹고 바로 오르내리는 한계령 와인딩을 가장 좋아합니다 ㅎ 특히나 한계령 동쪽사면(?)은 절대 속도도 높지 않을 뿐더러 핸드브레이크로 처리할 만큼 R은 작지만 노폭이 넓은 코너들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춘천과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는 양양의 실로암 막국수도 좋아합니다 ㅎ
지난주에는 일요일 오후임에도 속초를 떠나 서울로 오는데 세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편하게 갔다 왔습니다~ 양구-춘천 사이 일부 구간은 새 도로가 생겨서 블락킹만 없다면 시원하게 쏠 수도 있고, 오음리에서 춘천가는 배후령 다운힐도 빼놓을 수없는 즐거움입니다 ㅎ
지난주에는 일요일 오후임에도 속초를 떠나 서울로 오는데 세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편하게 갔다 왔습니다~ 양구-춘천 사이 일부 구간은 새 도로가 생겨서 블락킹만 없다면 시원하게 쏠 수도 있고, 오음리에서 춘천가는 배후령 다운힐도 빼놓을 수없는 즐거움입니다 ㅎ
2009.03.02 11:09:44 (*.131.231.68)

저는 많이들 가시는 코스 말고 다른코스 한번 추천해 봅니다.
일단 차로가는 여행은 고속도로 구간이 많으면 별로 재미가 없지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일단 충주방향으로 코스를 잡으시고
중부 타시다가 이천으로 나가셔서 거기서 부터 장호원을 거쳐 충주쪽으로
가시다가 충주에서 수안보 온천방향으로 잡으셔서 점심드시고
수안보에는 산채비빔밥이나 산채정식등등 먹거리가 많지요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시면 꽃구경과 축제도 구경이 가능합니다.
문경새재쪽으로 가다가 보면 좌회전 하는 이정표로 해서 "월악산"이
나옵니다. 그럼 좌회전 해서 월악산을 관통해서 지나는 국도로
가시면 송계계곡의(이름이 맞던가? ㅎㅎ) 수려함을 보실 수 있지요
거기 지나서 단양으로 접어 드시면 구비구비 산길을 돌면서 아래로 흐르는
강물도 구경 하시고 단양에서 고수동굴도 관람 하시고 제천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도담삼봉의 모습도 구경 가능합니다. 제천에서 의림지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칡냉면도 함 드시고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신 후
제천에서 다시 고속도로 타시고 강릉으로 넘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도로 바로 타시는것 보다 6~7시간 정도 허비하지만
볼게 참 많은 코스입니다.
일단 차로가는 여행은 고속도로 구간이 많으면 별로 재미가 없지요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일단 충주방향으로 코스를 잡으시고
중부 타시다가 이천으로 나가셔서 거기서 부터 장호원을 거쳐 충주쪽으로
가시다가 충주에서 수안보 온천방향으로 잡으셔서 점심드시고
수안보에는 산채비빔밥이나 산채정식등등 먹거리가 많지요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시면 꽃구경과 축제도 구경이 가능합니다.
문경새재쪽으로 가다가 보면 좌회전 하는 이정표로 해서 "월악산"이
나옵니다. 그럼 좌회전 해서 월악산을 관통해서 지나는 국도로
가시면 송계계곡의(이름이 맞던가? ㅎㅎ) 수려함을 보실 수 있지요
거기 지나서 단양으로 접어 드시면 구비구비 산길을 돌면서 아래로 흐르는
강물도 구경 하시고 단양에서 고수동굴도 관람 하시고 제천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도담삼봉의 모습도 구경 가능합니다. 제천에서 의림지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칡냉면도 함 드시고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신 후
제천에서 다시 고속도로 타시고 강릉으로 넘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도로 바로 타시는것 보다 6~7시간 정도 허비하지만
볼게 참 많은 코스입니다.
근처에 초당 두부마을도 있고 경포대도 있고 양떼목장도 있고..
돌아오는 길에 여주에는 프리미엄 아웃렛도 있고...
나름 재미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