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지난 일요일에 현암정~피반령 코스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자주 다니는 강원도 코스로 가려 했으나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충청권으로 이동하게 되었네요.
피반령 초입에서 업힐을 준비 중입니다.
전북 익산에서 카니발로 와인딩을 즐기시는 권택환님과 연락이 닿아 이날 처음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강원도 코스까지 오실 계획이셨으나 비때문에 거리상의 부담이 줄게 되셨습니다.
흔치 않는 카니발 수동변속기 차량입니다.
2톤이 넘는 큰차량이지만 깔끔한 라인으로 코너를 돌아 나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복귀 시간상 오래 함께 하지 못하셨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되면 서로 동승도 해보고 정보도 교류했으면 좋겠습니다.
M2오너이신 고재혁님께서 갑자기 마라토너로 빙의하셔 힐 클라이밍을.....
사진만 보면 지나가는 아저씨....
마라톤 이후 갑자기 젠쿱 스틸러로 빙의...ㄷㄷㄷ
아쉽게도 주행중 사진은 없네요.
모든 코스를 무사히 완주하고 엔진룸을 열고 휴식 중입니다.
M2 오너 인증..
2015년 7월..
테드 게시판에서 안성철회원님의 로코갤러리 같이 가자는 글을 보고 처음 오프 모임에 나가서
그때 나온 회원님들과 인연을 맺은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일회성 모임으로 끝날수도 있었으나 자동차와 달리는것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지금까지 거의 매주 주말을 함께 달리고 있네요.
나름대로 멋진 팀이름과 스티커도 만들어 보고 지난 2년의 시간동안 정말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즐거운 에피소드들이 많았습니다.
2017년 7월..
많은 분들이 모임을 거쳐 가셨는데
지금은 전현직 선수분들, 열정과 파이팅 넘치는 회원들 20명이 하드코어 드라이빙 클럽 "Club Respons"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불미스러운일 없이 함께 즐거운 드라이빙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구마구 사고 싶은 욕구가;;;
다른 분들 또한 뒤에서 쫓아가면서 보고 싶었습니다만 그것은 다음 기회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카니발 역시 브레이크 세팅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힐클라임이나 평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다운힐 브레이킹에 대해서 스스로가 수리비 발생을 막기 위해 발버둥 치다 보니; 오히려 그 때문에 앞서 가는 민혁님이 신경을 쓰신 것이 아닐런지;;;
일단 로또를 해야 겠네요;;

가는 중간에 파란색 계열의 86 두대가 대항차로 한 번 지났던 것 같습니다.
혹시 민혁님이 아시는분;;;;
일 가능성은 낮은 것일까요;;

수도권에 제가 없는게 아쉽네요. 같이 하고 파요.
제가 올라가거나 내려 오실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
즐거운 드라이빙 좋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참석해서 친목을 쌓고 즐기고싶은데 제차가 따라갈수가 있을지모르겠네요~경차다보니...
꼭 기회가 되면 풀악셀을 치더라도 참석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