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사진속의 제 창고안에는 총 38기통,
현재는 34기통만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지금은 몇달전에 제 손을 떠난 르노삼성 SM5(L43),
처음 받았을때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밤에는 경이로웠던 어댑티브HID부터 시작해서
미션변속충격이 없는 CVT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놀랍게도 아우디A6보다 더 날카롭고 더 민첩한 핸들링...
(정말 실화인가 할정도)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장거리운전에 도움되는 안마시트까지,
그리고 타이어 소음을 차단해주는
진정한 정숙성을 보여준 하체,
뭔가 덕지덕지 발라져있는걸 보니
이게 소음을 다 흡수하는 듯해보였습니다.
아니면...말구요...^^;;;;
물론 프랑스감성품질로 잡소리가 좀 나고
프레임강성이 낭창낭창하고
병맛 CVT 미션으로 추월과 가속을
공격적인 엔진음과 함께 해야했고
연비를 위한 CVT는 연비를 멀리하였지만...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차입니다.
물론 비인기차량으로 여전히 판매중이긴 하지만...
제게는 꽤 많은 만족감을 주었던 애마였다는점은 틀림없습니다.
이별하기 전 마지막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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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07:58:29 (*.102.113.249)

쌍용 LET 2.2가 보이네요. 벤츠 3.5도 보이고 ...
반갑네요. 저와 유사한 차량이 몇대 있으신듯
감성이 궁금합니다.
2017.08.10 08:32:33 (*.239.33.38)
이런 글 볼 때마다 제가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느껴지고, 향후 몇대 더 사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자기합리화가 시작되곤 합니다 ㅎㅎㅎ
언제 한번 개러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 멋질 거 같아요.
언제 한번 개러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 멋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