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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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배기튜닝과는 별로 관계없는 차를 타고 있습니다 디젤......
곧 차를 바꾸게 되면 다시 가솔린으로 복귀할거라. 배기튜닝에도 관심이 있는데
고수분들의 답변에 방향성을 좀 잡아보려고 질문드립니다.
일단... 2.0 가솔린 터보 차에 200~300 마력 사이 급이란 가정하에 두고..
배기사운드는 길거리에서 흔히 듣는 사운드 중엔... 중,저음의 너무 크지 않은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약간 걸걸한 느낌...??
1. 중통 커스텀 없이 엔드만 건드릴경우에는 소리의 질이 많이 떨어지나요.?
2. 가솔린터보에 직관 vs 중통+엔드 중에 본다면 둘의 장단점이 뭘까요..
3. 인터넷에 질문글 많이 올라오는게 배기튜닝하고 나서 '허당친다' 말을 많이 하는데.
허당 치는걸 막으려면 어떤 보완점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올 순정에서 건드린다고 가정)
4. 흔히 맵핑을 하면 흡기+배기튜닝을 같이 하던데. 흡기는 왜 같이 하는지 궁금합니다.
2017.08.15 21:42:51 (*.62.215.14)
순정 배기라인이 순정 출력마저 붙잡는 느낌이라거나(예 : XD 2.0, 엘리사) 엔진 출력을 키워놨다면 구경을 키우든 하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순정 그대로 두거나 혹은 사운드만 살짝 키운 동일 배압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머플러 회사마다 소리가 달라서, 엔드만 하셔도 음량도 커지고 소리의 모양도 많이 달라집니다.
터보차져가 NA에 비해 직관으로 인한 손실이 적긴하겠지만... 리맵을 하는게 아니라면 순정라인을 따라가는게 좋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이 최적의 셋팅을 해놓은 라인이니까요)
배기관 구경/배기라인이 달라지면서 배압이 달라져서인데 응꼬가 넓어질수록 싸주는 힘이 좋아져야하겟죠 (터빈업 실차맵핑 등등...)
흡배기는 결국 잘먹고 잘싸는... 저항을 줄여준다라고 생각합니다..
튜닝은 득과실이 확연이 존재합니다. 배기만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의 엔드만 바꿔도 몇마력은 상승하겠지만
몸으로 체감하기는 힘들다 봅니다. 단순히 사운드를 즐기기위함이라면 흡기/엔드만 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물론 더욱더 디테일한 사운드를 즐기려면 매니~중통 등 많은걸 건드려야하지만 그만큼 소리도 커져서 감수해야할 부분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