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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도로를 제가 갔던 방향으로 바라봤을때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자전거길과 주차 공간이 있는데 저기서 차가 나온걸로 추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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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났을때의 모습입니다 전 이게 결정적 단서라고 생각 되는데요 만약 제가 흰색 차가 있는 차선으로 추월하려다 흰색차가 옆으로 트는 바람에 같이 틀다가 사고가 났다면 차는 훨씬더 왼쪽으로 (진행방향) 틀어져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보시다 시피 거의 일직선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저기가서 핸들 확틀면서 몇번 시도해봤는데 중간 차선 (흰색차선이 있는곳)에서 틀면 차가 10시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원래 차선 (흰색 차선 왼쪽) 에서 틀면 사진에서 보다 시피 거의 직선을 향하는게 가능해 집니다 이건 객관적인 fact 인데도 제가 타 보험사에 이걸 설명했는데도 그쪽에선 자기 고객은 다른 얘기 한다고 고객 보호할려면 고객말을 들을수 없다는 황당한 소리를 해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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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성한 다이어그램 입니다 차라리 제 차선에서 그쪽차가 튀어나왔을때 그냥 브레이크 밟고 받았으면 나았을뻔했는데 사고 모면한다고 핸들 틀은게 오히려 잘못한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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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곳 다른쪽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그쪽에선 claim을 deny했고 Arbitration으로 갈거 같은데 어떻게 바뀔수 있을려나 의문 입니다 제가 TV에서 봤었는데 한국에서 사고 당시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해주는 곳이 있던데 아마도 이걸 가져가면 그냥 말과 사진으로 설명하는것보다 훨씬 설득력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만 혹시 이거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아무런 조언이라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풀커버리지 있었으면 차라도 고친다음에 그쪽 보험사하고 상대하라고 하면 될텐데
liability만 있어서 그것도 어려운 실정 입니다

우리나라는 안 그렇겠지만, 미국에서는 100% 과실이 인정되어 사고가 나면 내 보험으로 상대방 피해를 다 물어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험사끼리 싸우게 내버려 둬야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변호사와 상의해서 법적으로 해결을 봐야할 것도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쪼록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있는구간인것 같은데요. 또한 사진봐도 흰색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넘은것으로만 보입니다.

대게 이런경우에는 피할려고 하는것보다 급정거 하는것이 훨씬 낳은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제 친구도 앞차가 급정거 하는데 피하려고 급핸들 틀다가 앞차 왼쪽 뒷범퍼에 조수석 휀다 먹었습니다. 사고 난 후에 하는말이 사실 브레이크 밟았으면 될뻔했는데 오기가 생겨서 피하다가 사고났다고 후회하더라구요. 전 그말 들은 이후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마인드로 운전합니다. 뒤에서 오는거 뻔히 알면서 끼어드는것은 무슨 심보인지...

우선 텅 빈 도로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왜 그 중앙선으로 달리셨는지요?
사진상 그쪽엔 왼쪽으로 턴할수있는곳이 아무데도 없어보입니다만, 왜 그러셨는지 보충설명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리고 피하기 위해서 반대방향 차선으로 피하신것도 되게 위험해 보이네요.
우선 사고 사진으로 봤을때 차가 많았을 시간때 같습니다만
증인을 찾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노란색 차선은 추월이나 주행을 위한 차선이 아닙니다.
뉴트럴 차선으로 좌회전할때 상하행 양쪽 차선에서
모두 진입할수있습니다. 정지하거나 서행하여야 하고 저기서
30야드이상 주행하면 바로 티켓 발부됩니다.
Rav4가 유턴하려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씀하시면 그 차가 뉴트럴 라인으로
들어가서 정지하거나 계속 진행하려한다는 것울 알고 있었다는거네? 하고
물을텐데 그러면 벌써 용재님의 liability를 인정하는 셈입니다.
아무런 스키드 마크가 없다는 사실이, Rav4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놀라서 옆으로 꺽을수밖에 없었다고 해석도 되지만 반대로 옆으로 피하려고
계속 주행한것 아니냐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정신으로 이런짓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멕시칸들이 사는 동네에서나 객기어린 젊은 미국애들이 종종 그러는것을 봤습니다)
게다가 용재님의 스케치 역시 상대방의 주장대로 해석될수도 있게 그려져 있구요.
Rav4가 용재님을 못 보고 갑자기 튀어나와 일어난 사고이고 상대운전자가
뭘 하려했는지, 왜 그런 식으로 운전했는지 나는 모른다라고 강하게 어필하셔야
용재님의 liability가 그나마 줄어들것 같습니다. 증인을 찾을수있으면 더 좋겠지요.
좀 계산적이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는 절대 하시지 말기바랍니다.
상대방에게도 유리하게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은, 용재님의 입장을
납득시킬수 있으면 괜찮지만 아니면 유의하셔야 하구요.
얼마전에 저도 조그마한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주차장에서 후진중이던
중국녀석이 과도하게 옆으로 트는 바람에 옆 공간에 주차중이던
제 차 도어와 펜더를 살짝 긁혔었지요. 처음에는 100% 자신의 잘못이라고
보험에 갈것없이 자기가 수리비를 부담하겠다고 그러더니 제가 견적서를
뽑아다주니 보험처리하자면서 말을 바꾸더군요.
더 가관인게 자기 보험회사한테 말하길 자기는 후진중이었지만 저 역시
막 주차공간으로 진입중이었다며 제 잘못도 있다고 진술했더군요.
천불 정도 나온 수리비는 안 받더라도 그 녀석을 그 돈 값어치만큼만 때려주고
싶더군요. 처음에 자기 잘못을 시인하길래 폴리스 리포트도 안했었는데
제 잘못이 있는지 조사하겠다는 보험회사 직원 말에 좀 당황했었지만
다행히 상대방이 수리비를 부담하겠다며 저와 주고 받은 이메일이 남아있어서
100% 상대 잘못으로 귀결되었지요.
저쪽측 주장은 흰색 차가 자기 차선으로 직진중이었고 제가 노란 차선을 타고 추월하려다가
흰색차가 유턴할려고 트는 바람에 제가 반대쪽 차선 넘어가면서 사고가 났다 입니다
저는 노란색 차선 타고 갔다고 한적 없구요
제가 그쪽한테 말한건 내가 노란색 차선 타고 가다가 흰색차 피할려고 틀었으면 차가 왼쪽으로 돌아가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일직선으로 되있어야 하는가 입니다 저쪽 보험사측에서는 우리 고객이 그렇게 얘기하니 들을수 밖에 없다 이런소리 하고 있구요
또한 제 보험사에서는 저쪽차가 옆에 자전거 도로에서 나왔으면 그걸 증명해야 하는데 증명하기 힘들다 하는군요
결국 흰차가 어디에 있었던 어쨌든 제 앞쪽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노란색 차선을 안탔다는것과 흰색차가 자전거 도로에서 나왔다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흰색차가 할거는 그냥 자기 주장만 해도 되는 상황 이구요
제 입장에선 쉽게 말해 그냥 갈길 가다가 도로옆 주차했던 차가 튀어나와서, 틀다가 사고나 난 겪인데
보험사들 입장에선 어쨋든 너가 앞을 제대로 안봤다 , 사고난 차량 입장에선 너가 나 추월할려고 타면 안돼는 차선을 타서 그랬다 하니 미치겠습니다
보통 주행중에 도로옆이나 골목길에서 차가 튀어 나올때 그걸 봤을 시간이 있으면
급브레이크를 밟는 다던지 아니면 돌아서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돌아서 나갈 경우는 차가 나오다가 절 보고 섰거나, 충분히 돌아서 나가도 될 거리가 있을 경우에 그러구요
이 상황에선 제가 튀어나오는걸 봤을땐 차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브레이크 밟아봤자 사고 났을껀 뻔하고
0.1초의 판단으로 꺾을수 있을만큼 꺾었을 뿐 입니다
자꾸 보험사에서도 어떻게 꺾었길래 다른 차선까지 넘어갔냐 따지고 드는데
제가 아줌마가 운전했다면 그냥 냅다 브레이크 밟고 쳐밖았을텐데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 반사신경이 있어서
모면하고자 그런거라고 몇번이나 강조 했었습니다
저도 사고났을때 아이거 괜히 피할려고 하다가 너무 꺾어서 불리해지지 않을까 생각 했었구요
직접 상대하시는 것보다 용재님의 보험회사 claim coordinator가
상대하게 하시는게 낫습니다. Agent말고, claim center에 전화하셔서
정식으로 Claim하시면 coordinator가 배정될겁니다. 그 사람에게 이야기하시고
전담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