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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동구 거주중인 정봉근 입니다.
오늘 애마 SM5 눈물 브레이크 호수를 교환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애매합니다. 투피와 뒷 캘리퍼를 교환하면서 호수까지 교환했으니 마스터실린더만 말썽 안부린다면
브레이크쪽은 다 손본 샘 인데요.
어떤이는 페차때까지 브레이크 호수 교환은 필요 없다는 분도 계시고 , 저 같은 경우는 2000년식 옵티마 2.5는
브레이크 호수가 터지더군요. 그래서 액이 세고...
저는 교환하는쪽에 있는 사람 입니다. 나머지 수입차들은 아직 교환을 못 했습니다.
해주시는 편인지 / 안하시는 편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터지면 하면 되지만 , 이건 위험한 부품이라 생각 되서요.
2017.09.21 01:39:35 (*.43.126.227)

다른쪽도 아니고 브레이크쪽은 타협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뭔가 트러블이 생길것같은 잡생각이 안들게 해놓고 아무생각없이 차를타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일단 뭔가 트러블이 생길것같은 잡생각이 안들게 해놓고 아무생각없이 차를타야한다고 봅니다.
2017.09.21 06:14:03 (*.235.63.55)

포터2 설명서에 브레이크 호스 및 고무부품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라는 내용이 있어서 정비소에 지속적으로 교환을 요구했으나 필요없는 정비라고 들어오다, 천운으로 주차장에서 브레이크 호스가 터져 견인하여 교환했습니다. 무조건 교환해야합니다. 터지면 브레이크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브레이크, 차륜, 타이어 쪽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면 교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교환해본 적이 없기는 한데, 특히 브레이크 호스와 타이어는 터지면 고친다는 건 안 맞다고 봅니다.
중복투자가 될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중고차를 새로 들일 때마다 타이어나 부싱 등 고무로 만들어진 부품은
상태가 어떠하든간에 무조건 신품으로 교환을 했었습니다. 브레이크 호스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을 뻔했던 타이어 파스 사고 이후로는, 타이어는 물론이고 하체 쪽 부품은 절대로 돈을 아끼면 안 된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조금은 오버스럽더라도 예방정비를 하는 편입니다.
정비를 안 하고도 멀쩡할 수 없겠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무의미한 일은 정말 안 하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