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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추석명절 고향을 내려가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 하였습니다.
기존타이어는 미쉐린 Primacy mxv4 라는 4계절용 타이어로
아래 사진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타이어가 노후되어 표면이 갈라지고 경화가 되어 승차감도 좋지 않았습니다.
교체할 제품으로 컨티넨털과 미쉐린을 비교 하였습니다만 평가가 무난한 Primacy3를 선택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결제후 직접 가면 무료장착을 해 준다고 하여 간밤에 주문해 다음날 아침 8시에 바로 동대문 샵으로 나섰습니다.
다들 마음이 저와 같은지 연휴 전날 타이어를 교체하러 온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아래 왼쪽이 신품 타이어 오른쪽이 기존의 오래된 타이어 입니다.
분리된 타이어. 무려7년간 사용한 타이어인데 트레드가 80프로 이상 남아 있었습니다.
안쪽을 살펴보니 외측면과 달리 깔끔한 컨디션이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후 바로 고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에어서스 및 엔진 미션 미미가 신품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승차감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만,
225 60 16 사이즈에 유분기가 남아 있는 신품타이어로 고운 포장의 아슬팔트를 달리느낌은 완벽하였습니다.
노면을 굴러가는 소리가 접착제 끈끈이가 굴러가는 소리라고 할까요?
휴게소에들려서 찍은 사진인데 나름 패턴도 마음에 듭니다.
고향집에 도착하여 나홀로 주차공간에..
연휴는 아무리 길어도 끝이 아쉽군요. 다시 서울로 귀경길에 한컷.
그런데 한가지. 돌아오는길에 무언가 평소와 다르게 차체 떨림이 느껴져서 밸런스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원래 볼때마다 틀어지는건지 다시 헌터** 기계로 밸런스를 보니 전부 틀어져 있네요.. 특히 뒷바퀴는 일주일전에 달아준 추가 어디 도망가고 없었습니다.
밸런스를 다시 보고 나니 일주일 전 그 느낌그대로 입니다.
w220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고 또 제가 타이어에 많은 경험이 없어서 이렇다저렇다 하기가 그렇습니다만
Primacy3 조용하고 끈끈하게 잘 잡아주고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타이어 장착기였습니다. 연휴마무리 잘하세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컴파운드는
외계기술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에너지세이버로 바꿀까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