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10,2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던 320i를 업어온지 2년...
요철 및 거친노면을 지날때면 어김없이 텅텅 거리던 하체소음과 핸들떨림...
구글링과 유튜브를 통해 컨트롤암부싱의 노후와 경화로인한 것으로 판단
이베이를 통해 부품을 오더합니다.
현재 누적거리 32,000km 가량
차를 띄웁니다.
안전은 제일, 잭스탠딩 후 탈거한 휠을 받칩니다.
분명 차량 인도하자마자 오일팬 수리를했는데...
어디서 뿜어내는것인지, 다시 샵에 방문해야할듯 합니다. ㅠㅠ
하부커버를 탈거하고 부싱이 고정된 볼트를 해체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전문가들이 잘 소개해주니 시청하시면 될듯합니다.
부싱을 돌리다 너무 노화되어 코어와함께 유체이탈...
짱짱한 녀석을 삽입해줍니다.
슈퍼루브 테프론 그리스를 쳐발쳐발 해줍니다. (고무의 경화예방과 윤활역활이겟죠?... 맞나요...?)
유튜브 형들은 쉽게 빼고 쉽게 끼우지만
셀프정비는 쉽게 시작해서 쉽게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한쪽을 가지고 3시간동안 씨름해본결과, 부싱을 빼거나 끼울때 좌우로 비비면서 빼고 끼우는 것이 포인트!
무려 반대쪽은 30분만에 완료 ㅠ.ㅠ......
썩어버린 부싱은 쓰레기통으로 가버렷!
셀프정비는 할 때마다 느끼지만... (돈주고 맡길걸...)
그래도 경험은 나의 능력치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최소 단 한번씩은 셀프정비를 해보는 것으로 ^^
즐거운 카라이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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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에서는 오함마로 때려 넣으시더군요..;;
지금타는 골프도 같은 구조인데
아예 부품 구입할때 로워암 일체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누유 파츠는 오일팬 빼고 다 DIY했는데, 아직 하체 작업은 도전해 볼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ㅎㅎ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