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심 끝에 중형으로 기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고심 끝에 두 차종이 남았는데요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아

의견을 구해보고 싶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어 신차급 중고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K5 GT는 2018년형으로 장점이라 생각되는 점이

- 전자제어 서스펜션 탑재

- 동승석 워크인

- 대용량 V디스크 & 스틸 패드

- 보다 저렴한 가격

- 검증된 고출력 대응 6단 오토

 

뉴라이즈 터보는 역시 2018년형으로 장점은

- LED 헤드램프의 DBL (조향연동 기능)

- LKAS (차선유지 보조장비)

- NVH의 근소한 우세

- 세세한 편의장비의 우세

- 최신 8단 오토

- 4세대 에어백

 

흠...기타 등등 더 많은 내용이 있겠습니다만 우선은 이 정도만 파악했습니다.

 

일단 LKAS에 가점을 주고 있긴 합니다.

제가 예전에 아방AD를 타고 지방출장에서 귀가하던 중 순간적인 졸음으로 도로 외곽 벽을 추돌 할 뻔한 적이 있었어서

아무래도 경보에 그치는 LDWS보다는 가치가 높은 듯 하고 중장거리 순항에 실용성이 더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현행 K5 역시 유럽에선 LKAS가 제공되고 있고 추후 페이스리프트롤 통해 LKAS가 순정으로 달려나온다면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때 튜닝샵에서 장착이 가능할 것도 같아서

결정적인 변수로는 아직까진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성면에서는 K5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서스와 브레이크의 구성도 그렇고 여러 매체를 종합해보면 하체의 성향이 보수적인 쏘나타 보다는 K5가 보다 동적일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점 때문에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저는 이번에 사는 차로 10년을 채워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이지만 한번씩 차를 사고 판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많은 돈이 낭비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차를 시작으로 드라이빙 스쿨도 가보고 가능한한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고 싶네요.

 

패밀리 카보다는 오롯이 제 만족을 위한 용도에 가깝습니다.

 

중속 순항에는 8단이 좋아 보이긴 하고...

GDI 차를 몰아보니 그 신경쓰임을 생각하면 그냥 마음 편히 CVVL 버전으로 갈까하는 생각도 들고

 

뭐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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