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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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예전 자동차의 휠들을 보면 얼라이먼트 후에 무게 맞추려고 휠 테두리에 무게추를 달 수 있는 부분이 존재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자동차의 휠들은 그런 부분이 없이 테두리가 깔끔하더라고요.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무게추를 달 필요가 없어진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무게추를 장착한 휠 사진입니다.
2017.10.18 21:17:25 (*.114.82.142)

기술의 발전은 아니고요. 물론 수십년전보다는 휠이나 타이어의 밸런스가 훨씬 좋아졌겠습니다만은.. 우선은 미관상의 이유로 림 안쪽으로 밸런스납 위치를 옮기게 된 이유 한 가지가 있고, 논플랜지(말씀하신 저 부위를 플랜지라고 부릅니다) 타입 휠이 훨씬 커보이는 디자인인 탓에 유행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플랜지에 붙이는 밸런스납은 안보이게 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타이어는 제조공정 특성상 밸런스를 맞추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017.10.18 23:04:55 (*.149.28.109)
붙이는 납의 단점으로 평형조정시 많은 납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현가하 질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스카의 경우 불이는 납 대신 박는 납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