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그랜져TG 330 입니다. 다들 타면서 브레이크가 쓰레기라고 xg2p를 하는 유명한 차죠.
다름이 아니고 초기제동시 페달이 많이 들어갑니다. (스펀지는 아닙니다. 주행중에는 밟는 정도에 따라 답력이 변합니다.) 중고차 사와서 디스크, 패드, 브레이크액 교환했습니다.
또 다른 증상은 하루 정도 차를 세워두면 시동 전 브레이크 페달이 거의 들어가질 않습니다.
아무리 진공탱크가 없는 가솔린 차량이라고 해도 하루 정도 차를 세워놓는다고 브레이크가 안밟힌 적은 없었거든요.
이런 얘기 해봐야 다들 2p나 하라고 하는데.. 어떤 정비를 먼저 해봐야할까요?
타이어와 패드가 동반되는게 아니라면 2P는 의미가 없습니다. TG디스크가 작은것도 아니고.
TG ABS모듈 이상 많습니다.. 증상심해지면 간혹 스펀지 현상 오기도 합니다.
코드 확인해보고 모듈,하이드로백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호수가 간혹 터진차들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정비소견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휘발유 차도 디젤 처럼 큰 탱크는 아니지만 진공탱크가 있긴 있습니다.
메이커 마다 다른데, TG330 같은 경우는 써지탱크에 일체형으로 달려 있습니다. 플래넘 챔버라고 불리우는부분과 체크 밸브로 연결 되어 있어, 조금의 (3-4회 페달 밟을 정도?)진공이 보관이 됩니다. 요 체크 밸브가 손상되어도 진공이 누기가 될겁니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요. 아래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버큠 챔버이고 초록 화살표가 체크 밸브 입니다.

15만km 이상 8년 정도 넘은 차량은 안전을 위해 무조건 진공배력장치와 관련 고무호스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제일이지요.
겸사겸사 엔진룸 내의 작은 진공호스나 오일호스도 교체하시면 좋습니다.
고무호스는 경년변화로 6년정도 지나면 경화가되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깁니다.

장시간 주차후 페달이 굳어지는것은 진공계통 누설을 의미합니다.
체크밸브가 망가졌거나 하이드로백의 누설이 있거나...호스가 잘못되었거나 아무튼 진공누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