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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쿨러 라인을 제외하고 했는데 효과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흡기온 센서가 없으니 ..
구형 썩은 차량이라 작업은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터빈 커버는 손이 안들어가서 마무리 못했습니다
다음은 마무리 해야겠네요 ㅡㅜ
흡기라인도 그런데요, 전기계통 릴레이나 모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벤츠 차량들 고질병인 SAM, K넘버가 붙는 릴레이들이 연식이 오래되면 열에 노출되어 제기능을 못하고
전기트러블이 발생하는데요 이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저도 릴레이 교체하면서 직접 DIY했습니다.
오 저도 금박 구매해서 며칠전에 받앗는데요. 저도 효과가 얼마나 될진 모르겟지만 없는것보단 낫겟다 생각하고 하렵니다. :)

저런 방식으로 효과는 아주 작게나마 있습니다
양산처에 작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흡기온내려 연비상승을 위해 일부 양산진행한 건도 있습니다
다만 재질이 문제인데요
얇은 금박으로 보이는데
어떤재질인지 몰라서 저 상태가 효과 있다고는 얘기를 못드리겠네요
주로 인터쿨러 아웃렛서부터 엔진인렛까지만 검토를 합니다
확실히 저런것보다는 인터쿨러 성능 업시키는게 효과는 좋습니다
내부 공기의 이동이 머무는 것이아니라 순간 지나가기 때문에 파이프 열전도에따름 기체온도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차라리 인터쿨러 냉각효율을 높이는 것이 정말 도움이됩니다

요녀석 잘 굴러가고 있나보네요 ㅎㅎ
금박이 아니라 은박 쓰셔도 단열은 됩니다. 엔진룸 드레싱 효과가 별로라서 그렇지 (...) 터보, 매니폴드, 다운파이프 랩핑을 하시면 엔진룸 자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도 보실수 있습니다. 또 흡기온을 낮추고 스풀시간을 단축시키며 복잡한 배관을 생략하는데는 수냉식 인터쿨러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단열효과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기존의 IAT 값과 현재 값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이론상 화씨로 흡기온이 10도 하락할때마다 1% 이상의 출력상승이 있습니다. 과급차량은 특히 영향이 크겠죠.

수냉 인터쿨러는 장시간 주행시 냉각과 무게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냉각성능보단 일단 무게이긴 한데 ...차량을 일상주행이 가능한 데일리카에서 최대한 경량과 밸런스쪽으로 생각을 잡고 마력은 평범하게 지금 350마력을 유지하되 소소한것만 건드릴 생각입니다 폰캠이나 강화밸브 리맵정도 하려고 했으니 그것도 나중에 엔진 블로우하면 2.2킷 (코스워스) 제품에 지금 있는 부품 혼합 인터쿨러는 업글하고 강화오일펌프정도로 마력은 높지않게 하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마력보단 내구성과 리스폰스만.. 서킷의 가혹주행시에도 기분좋게 집에가서 내일 출근하고 어느때도 무리 없는정도의 내구성과 냉각성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걸 못지킨다면 마력은 저에게 필요가 없어서요 ㅎㅎ
매니폴더는 작업 해두었고 터빈커버는 주문해두고 아직 장착전입니다 다운파이프쪽은 매니하면서 같이 하려고 합니다
기어봉 아래로 지나다보니 한여름에 더워서라도 해야할듯 합니다 ... 기어봉 타고 흐르는 더위가 ;;;;
스풀은 외국 괴물급 차량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냥저냥 버틸만 한정도라 ... 자연흡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할때도 있지만요 익숙해지기 나름인듯도 합니다 ㅠㅠ
iat값이라면 흡기 온도센서를 말씀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공부가 짧아서 사실 obd2 방식으로 게이지 장착해서 측정을 하려고 했는데 모양만 obd2고 인식을 안해서 ... 다른 실험대상을 찾아서 확인을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히 공부하겠습니다
이론상은 10도인데 체감적으로 카트를 탈때나 뭐 보면 대기압과 습도도 변하다보니 1%단위가 아니라 10도의 경우는 거의 3%정도에 가까운 차이 같은 체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추우면 그립은 떨어져도 출력때문에 랩이 많이 줄어들곤 했죠 ..
터보차량은 10도 하락은 자연흡기보단 더 클것 같긴 합니다 ㅎㅎ 단열하는건 순전히 한여름온도때 차량의 출력 늘어짐을 줄여보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한짓 입니다 더운날씨에 수온은 높지 않지만 터보차량의 특성인 늘어짐은 완전히 피하기 어렵구나 싶어서요 출력이 아주 높다면 틀리려나 싶지만요

여름 열간주행하다 주행풍이 부족하면 히트소킹이 일어나서 차가 한템포 늘어지잖아요? IAT(흡기온) 값 등을 보고 ECU가 타이밍과 부스트를 늘어뜨려서 그런건데, 흡기온이 높고 엔진룸이 뜨거울수록 흡기 밀도가 낮고 응축열이 많이 발생해서 노킹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런 현상을 막는 방법은 흡기온을 강재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게 제일인데, 공기의 응축열을 주행풍으로 식혀주는 인터쿨러의 방식보다 항시 별도의 냉각시스템을 통해 수냉으로 압축공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면 출력의 변화를 훨씬 줄일수 있습니다. 게다가 터빈에서 바로 흡기로 넘어가게 파이핑을 할수 있으니 응축공간이 줄어들어 조금의 체감 부스트 향상도 있고요. 제가 본 무식한 놈들중엔 NOS 가스를 인터쿨러 겉면에 쏴버리거나 드라이아이스나 아이스박스를 장착한 놈들도 있었습니다 ㅋㅋ... 이외에 히트소킹 상태를 해결하는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워터인젝션, 워터+메탄올 인젝션이 있습니다. 이런건 장착이 간단하기때문에 거의 모든 튜닝차들에 볼트온 킷이 나와있습니다. 미국에서는 E85 연료를 사용하면 노킹저항력이 크게 향상되는것을 이용해 엔진맵을 보다 고온에 유리하게 셋팅할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죠. 차를 가지고 실험하는것을 좋아하신다면(?) 이소프로필 알콜같은걸로 순간냉각장치를 시도해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OBD 포트만 있고 프로토콜이 맞지 않아 통신이 안되는 경우는 북미 이외의 차에선 흔하더군요. 아쉽지만 CAN버스도 없을테니 딱히 어떤 간단한 동글로 해결할수는 없을것같습니다. 할텍같은 PNP ECU로 아예 스왑해버리는거면 몰라도요. 다만 별도의 센서랑 따라오는 애프터마켓 게이지 제품들을 사용할수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