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스팅어 2.0 후륜을 타고 있습니다.
순정으로 M-LSD가 장착 되어있는데요,
차동제한장치가 대략 뭔지는 알고 있습니다..
코너시 좌우바퀴에 차이를 줘서 매끄럽게 돌아가도록 만들어주는 게 차동장치이고...
이거를 강제로 좌우 5:5로 만드는 게 차동제한장치 이구요.
E46 3시리즈의 경우 m3에만 lsd가 있었는데 이는 드리프트를 위해서 존재한 걸로 압니다(아닌가?)
그 이외 좁고 경사진 코너의 골뱅이 주차장을 올라갈때 도움이 되는거 같구요(이게 제가 lsd모델 선택한 이유)
제가 궁금한건...
1. LSD를 작동시키려면 esc를 다 끄면 되는건지, 아니면 차동에 의해 구동이 미끄러질때 자동 개입하는건지 입니다.
반대로 lsd를 안쓰고 싶을땐 어떻게 하는 건지...
2.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한쪽 바퀴가 빠지는 험로주파 말고 lsd가 어떤식으로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의견 부탁 드려요
보통 LSD는 가감속등의 상황에서 두바퀴의 회전 각속도를 똑같이 해줍니다. 그냥 돌때는 Open 디퍼런셜과 같습니다. Open 디프는 큰 횡 G를 받는 적극적인 코너공략 때 엑셀을 전개하면 하중을 적게 받는 안쪽 바퀴로만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그 바퀴만 헛돌아서 스포츠드라이빙에 불리합니다. 따라서 드리프트나 험로 주파 뿐만 아니라 그립주행에도 LSD가 도움이 됩니다. 가속시에만 차동제한이 걸리면 1way, 가감속 모두 걸리면 2way, 가감속시 차동제한이 걸리는 정도가 다르면 1.5way로 구분됩니다. LSD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m-lsd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기계식 lsd와 같다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1. 자세제어장치와는 별개로 동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가속페달의 전개를 통해서 동작합니다. 움직이는 중의 동작은 작동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크게 기어타입과 클러치타입이 있습니다.)
기계장치이므로 끄는 방법은 없습니다. 항상 동작중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일상주행시 특별히 도움주는 것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차에서 재미를 찾을려면 많은 도움을 줍니다 ㅎㅎ
예를 들어 후륜차인 경우 지속적인 파워슬라이드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m에만 lsd가 달려있는건 순전히 재미를 위한 차량 컨트롤방법의 제공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사실 주차장 골뱅이를 올라가는데 lsd가 도움을 주기도 하고 주지 않기도 합니다.
기어타입인 경우에는 출력축의 한쪽 바퀴가 떠버렸을 경우에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예 젠쿱 lsd, quife 등)
다판 클러치 타입인 경우에는 동작을 합니다. (예 m lsd, os giken, drexler 등)

가속시나 감속시에....기러니까 입력축에 토크가 걸려야 LSD는 동작합니다.
그냥 상시로 작동하지는 않구요, LSD가 차량의 운동성에 주는 영향은 어마무시 합니다.
다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로 위험할수도 있지만....
일상주행이라면....험로주행이나 눈길에서 도움을 줍니다.
보통 진출입각도 높은 주차장에서 일체형서스 장착 등으로 한쪽바퀴 그립 안나올때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젠쿱과 같은 후륜차종.
그 외에도 한쪽이 그립을 잃을수있는 눈길이나 험로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직접 경험해본바 후륜차종에 특히 스포츠주행을 한다면 lsd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차동장치가 좌우 동력편차를 주는거고, lsd는 이걸 5:5 고정하는 걸로 아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