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드디어 제차도 100,000 마일을 넘었습니다. 고등학생때 받았을때 60,000마일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나이 늙은게 실감이 나네요.

인제 차도 슬슬 노후 되서 그런지 테일라이트 전구 한개와 리버스 라이트 두개 다, 그리고 헤드라이트 RH가 나갔습니다.

몇일전에 경찰한테 티켓 뜯길뻔해서, 주말을 이용해 교체를 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진리입니다.

테일라이트를 탈거해줍니다. 

리버스 라이트를 LED로 바꿔줍니다.

작동이 잘되는군요! 만약에 장착했는데, 리버스라이트가 안들어온다면, 전구를 뒤집어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헤드라이트를 탈거할려면, 범퍼를 탈거해야합니다

헤드라이트를 빼줍니다. 

구식 할로겐 전구을 제거하고

LED 전구를 넣어줍니다.

일단 대충 고정만 해주고, 작동을 하는지 봅시다. 

작동이 되는군요.

할로겐과 LED 비교 사진 입니다.

둘 다 갈고, 범퍼를 다시 장착하기 전에, 범퍼 쪽에는 온갖 흙들과 녹들이 드글거리니깐 고정 나사를 브레이크 클리너로 닦아줍니다. 더 수월하게 볼트를 조이기 위해섭니다. 

LED 컨버젼이 다 됬습니다! 

DIY가라지 메카닉 분들께 드리는 꿀팁. 핸드 파머스 하나 사면, 손에 묻은 기름, 흙 같은거 깔끔하기 지워지니, 큰통하나 사서 쓰면 샤워, 혹은 손 씼을때 정말 편합니다. 

셀리카의 범퍼와 바이브런스도 빨리 작업해야하는데, 요즘 영 시간과 의욕이 안나는군요. 범퍼는 JDM 디자인 파이버글래스 범퍼인데,  뜯다가 망가트려서, 파이버글래스 수리 킷트로 고쳐야합니다. 

이모부의 비틀은 언제 완성이 될지 참 궁금합니다... 

머스탱 전문 브랜드 렉시움에서 S197용 새로운 S550스타일의 헤드라이트가 출시됬는데, 끌리네요. 프로젝터 라이트 가지고 싶었거든요. 세일하면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