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다이노젯에서 270+마력 37토크 정도 나옵니다.
예전에 190마력일때도 어느정도 위험한 토크스티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악셀에서 발을 때야할 정도로 무섭게 핸들이 돌아가버려요.
차량 컨셉과 설계에 전혀 맞지않는 출력인건 잘 알고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전에 제가 자동차일을 할때는 한창 아마추어레이서들의 드레그레이스가 유행할때였습니다.
베르나,엑센트에 배타엔진+터보로 400~500마력으로 안좋은 노면을 많이 달렸습니다.
제차도 4AG엔진을 얹기전에는 베타 2.3 이었습니다.
사실 토크스티어를 어느정도 해결한이후에도 드라이브샤프트(CV조인트)가부러지거나 변속기기어가깨지는등
의 문제를 고심했었던것으로..
토크스티어는 어느정도해결해서,,제차나 고객의차도 이것으로 했었습니다.
처음에는(대략 2000년초반)
카즈에서 LSD와 크로스미션 (티뷰론변속기용으로) 독점판매했었습니다.
카즈LSD(1.5WAY) 취급했기때문에,,EF택시미션에도 사용하고해봤지만,,,
(택시미션은 렌서용이 맞습니다만 디프끝부분을 잘라야합니다.센터디프로가는스플라인부분)
결국 지방의 신방한 기술자의 해결방법으로 토크스티어가 엄청 줄게하는 비법?을 얻게되었습니다....(방실장)
날뛰던 FF 의500마력 차량을 비교적 타기쉬운 차로 만들었었습니다.
게다가 드라이브샤프트도 조수석이 긴(인터미디어샤프트가 없는) 방식이었습니다.
그것은 당시에는 천기누설급이었지만..현제는 현역도 아니라서..
잘가공하고 작업을 수행해줄수있는 분을 만나면 가격도 엄청나게 저럼한방법입니다.
순정 디프(디퍼렌셜)를 보면 양쪽 헬리컬 기어와 기어사이에 육면체의 금속을 가공
(가운대 샤프트가 들어가야하므로관통되야합니다) 즉 사이에 끼워넣는 것입니다.
어떤원리인가하면.양쪽.헬리컬기어의 등을 맞대고 6면체 금속이사이에끼여있어..
즉 디프가운데 빈공간인 헬리컬기어등면이 6면체 금속과 마찰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빡빡하게 끼워넣는 공차로 차동을 제한하는것인데..
생각보다 오랜시간 사용이 가능하고..쇳가루?도 그리많이 나오지 안습니다.
2WAY의 성격을 보이지만..기타 차동제한 디프보다 토크스티어에대한 성능이 좋습니다.
끼워넣은 6면체의 공차에대한 이니셜 토크값은 바이스에 물려놓코 토크랜치로 확인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다판식 디스크 방식LSD처럼 체크하면됩니다.)
변속기를 내려
분해
디프를 축출
6면체를 가공해서 끼워넣코
이니셜 토크값을 맞춘후(처음에는 아주빡빡하게 끼워넣은 조금씩 갈아내는 방법으로)
변속기를 조립하고
시운전
순서입니다.
원하는 이니셜토크값을 찾으면,,,이후 예비용을 만들어두면 좋습니다.
처음에 오일은 카즈제LSD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이후는 HKS 140W90 을 쭉사용하고...가능하면 예열운전을 습관화했습니다.(변속기가깨지므로)
순정 디프는 저렴한데다가..6면체가공도 원하는 칫수가 한번 나오면,,,그리 비싸지안키 때문에//
변속기 자체를 여러개 가지고있었고,,,디프는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수명을 대략가늠할수있었기때문에..
깨지기전에 교체해두고(대략 혼자 뒷마당에서 차밑에들어가 배로들어올려 교체 가능하기때문에..^^)
내려둔것은 오버홀해두면...상처난 기어나 씽크로를 수리하는 식이었습니다.
택시미션은 그래도 그냥저냥 사용할만했습니다.
이후 투스카니 것도써보고 했지만..택시미션이 가장합리적이라이것을 사재기해두었지요...
이것저것 자제를 바꿔보기도했는데..
베릴륨동
황동
주물괴를 열처리
ss41c
ss45c등
스테인레스괴(끈적한성질이라 NG로 가장상성이 안좋았습니다)
결국 ss45c정도면 구하기쉽고 성능도 좋습니다.
열처리도 해보았는데,,안하는편이 좋타 결론내렸던기억입니다.
45c로가공해서 그냥끼워넣으면 됩니다.
공차를 잘찾아내면..(그리어려운것이 아니므로)
나름 좋은 솔루션이라생각합니다.
깨지지안을 만큼 빡빡히 넣어야하므로
솜씨가 좋아야하고,,,
그만끔의 빡빡함이 이니셜토크 한계값이기때문에..
과정중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질문해주시면 아는범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년타고 차가 퍼졌고요
혹시 정보 공유차 통화좀 할 수 있을런지요?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에 LSD관련으로도 꼬리글 달았지만..
서스팬션 부쉬같은경우 저는 그당시 구하기쉬웠던
TRD고무부쉬세트(순정보다 경도와 내구성이 딱좋은) 3만엔(그당시 송료포함 40만원)세트 한박스
NISMO 고무부쉬세트 등으로 고객들이 교체하고 남은 것중 두고간것들이 있었기때문에..
하체부슁과 엔진마운트를 이것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당시 서브프레임 사이에 넣어 찌그러트리면 조립하는 알루미늄 부슁은 천기누설급이었지만..
지금은 흔한 상식이지요,,,
다시 TRD고무부슁 새트 이야기로 넘어가면.
이것이 당시 유행하던 우레탄부슁세트는 혀깨물정도의 불쾌감이 있었고..온도에따라 잡소리때문에뿌려두
물구리스 때문에..성능이 별로였던것에 비해 너무무르지고 너무딱딱하지도 안는정도입니다.
실제로 손톱으로 눌러보면 빨간 우레탄부슁보다 경도가 높은듯 느껴집니다.
당시 야야? 부슁이나 여러경도의 노란우레탄 부슁을 사용해봤지만..
TRD가 가장좋았습니다.
작은것은 당연히 삽입하려면 링을 깍아넣어야하겠습니다.
거듭TRD나 NISMO고무부쉬세트를 입수가능하면..강추아이템입니다.
제가 현역으로 있던시절의 이야기이기때문에..
현제의 차량들과의 공유점이 있을지모르겠습니다만..
그당시의 베타터보 전륜구동 차량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엤추억에 젖어 뜨거워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