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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무실에서 밥먹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려봅니다. ㅋㅋ
비싼차를 타고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려서부터 차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차를 타고있지요.
운전도 오래했습니다. 뭐 30~40살까지 10년간, 차 세대로 37만킬로를 운전한걸로 보아(영업도 아닌데)
운전을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근데, 저는 운동화를 좋아합니다.
사실 어렸을 때에는 발이 크기때문에 (신발 305mm, 키 188cm, 체중 98~102왔다갔다)
큰 운동화가 가끔씩 눈에 띄면, 필요없어도 무조건 사놓는 버릇이 생겼는데,
요새는 힙합이 유행해서인지, 직구도 되니, & 여기저기 프리미엄아울렛의 세일 유혹.
맘에 드는 신발만 있으면 잔뜩 사 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지금 타는 해치백 트렁크에도, 에어맥스 에어조단 등이 새걸로 5켤레나. ㅜㅜ
얼마전에 차 좋아하는 이상민도 운동화 매니아,
비싼차 수집한다는 도끼도 운동화 매니아,
차 좋아한다는 GD도 운동화 매니아...
저는 비싼신발을 사모으는것도 아니고, 허세도 없이 가성비를 좋아하는데 말이죠.ㅋㅋㅋ
그러고 보니,
어? 차를 좋아하면 신발을 좋아하나? 다 교통수단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여기 계신분들도 그러한가 궁금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깐 올려 봤습니다.
p.s
에어맥스는 95 에센셜이 짱인듯. ㅎㅎ
p.s 2
발이 300이 넘어가면, 힐&토가 힘들어집니다.
오른발의 좌&우 로 연습하다가 위험한적이 있습니다. ㅜㅜ

다만 비싸거나 컬렉션 하는 신발은 사지 않습니다
가성비 위주의 신발
저도 에어맥스95 있네요ㅋ

그버릇 어디가지않고 지금은 휠에......
사담이지만....95는 형광이 알파와오메가라생각합.....

저도 운동화 아주 좋아합니다.
결혼전 많이 처분해서 지금은 6-70켤레 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나이키의 vntg 라인을 모으고 있는데 운동화나 자동차나 둘 다 와이프가 싫어한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물론 운동화나 자동차나 최고로 hot한 모델은 저는 못산다는 공통점도 있네요.
여담으로 저는 280mm를 신습니다만 크록스 신고 운전하다 자동 힐앤토가 되는 경우가...

저도 학생때는 운동화를 좋아해서 런닝화, 농구화등 다양하게 신었습니다. 신발 한참 좋아할때는 나이키매니아, nicekicks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활동도 했는데 추억이네요. ㅎㅎ
지금은 그냥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신발 한 15켤레 정도만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화는 메이저 브랜드 3~4만원짜리 이월상품 사서 구겨 신기도 하는 등 편하게 막 신고 다닙니다.
신발장에 정장 구두 하나, 캐주얼 구두 하나, 그리고 차 트렁크에 여름 운동화와 겨울 운동화 하나씩
넣어두고 다닙니다.
일전에 아디O스에서 런칭된 포르쉐 에디션처럼 차와 관련있는 건 관심이 있습니다만, 사보려고 하면
꼭 시기가 늦어서 사이즈가 없더군요.

그것보다는 여자가 구두 모으듯 남자는 운동화 모으는 사람들이 있는 것 아닌가요? 여자가 '똑같은 운동화인데 왜 또 사?' 하면 남편이 '너도 구두 다 똑같은데 왜 자꾸 사?' 하면 된다던..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운동화엔 도통 관심이없습니다..
비싼 운동화살돈을 모아서 차에 더 투자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신발을 구입할땐 아무것도 안보고 검정색, 신발 밑창이 얇은 운동화 만 구입을 하고있습니다..

운동화 좋아라합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 엌!!!하고 꽂히는 걸 바로바로 지르는 타입이라 막 비싼건 못??안사지만...신발장이 꽉 차서 더 사면 안되는데도 그만...
그러고보니 차도 엌!!!하고 꽂혀서 일주일만에 질렀었네요
한번은 와이프가 자긴 신발이 안닳는다고 ㅋㅋㅋ
저도 발사이즈가 300이라 브레이크가 엑셀쪽으로 좀 붙어있는 차는 엑셀 밟을 때 브레이크가 걸릴 때도 있더군요;;;
언젠가부터 신발 벗고 맨발로 운전하고 있습니다(정말로 브레이크가 걸려요ㅜㅠ)
평상시에는 슬리퍼를 애용하고 있구요;;;
차에 구두를 놔두고 집-차 이동간에는 슬리퍼 신고 가는데
가끔 직장에 슬리퍼를 신고 갈 뻔 하다가 다시 차로 가는 일이 많네요
굳이 힐앤토 안하고 토앤토도 가능할듯 싶네요